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다보니 매일같이 타야하는 지옥철, 1호선과 2호선을 꺼리게되더군요.
그래서 조금 편하게 출퇴근을 해보고자 레이윙의 신제품 카본 C10 전동 킥보드를 만나봤습니다.

카본 C10은 요즘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떠오르는 레이윙에서 내놓은 제품입니다.
블랙과 레드,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를 하였으며 라인업은 모터 출력에 따라 C6과 C10으로 나뉘어지는데요.
단순히 이해하자면, C6이 보급형, C10이 고급형으로 볼 수 있겠네요.

제품 사이즈는 1090 x 365 x 1200mm로 생각보다 손잡이 높이가 있기때문에 키가 크신 분들도 편하게 승차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전작 같은 경우 키가 180넘는 분들은 은근 손잡이 잡는게 애매했었거든요.
리뷰하는 제품은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레드 색상인데, 생각보다 훨씬 고급스러웠습니다.


킥보드 발판은 견딜 수 있는 하중이 120kg다보니 성인 남성이 올라가도 무리가 전혀 없었고,
좌측부로는 킥스탠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킥보드 후면에는 후미등이 위치하고 있고, 휠을 감싸는 부분은 기계식 브레이크인데요.
손잡이의 브레이크 레버를 통해 전자식 브레이크 방식으로 1차 감속을 하고, 후륜에 위치한 기계식 브레이크를 통해 2차적으로 감속을 마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어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킥보드 손잡이 중앙으로는 led 디스플레이어가 위치하고 있어 현재 속도와 속도 수준, 배터리 잔량, 전조등 on/off 등의 설정이 가능하며, 손잡이 왼쪽으로는 전자식 브레이크 레버가, 오른쪽으로는 가속 스로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속 스로틀의 경우 5초정도 당긴 상태를 유지하면 같은 속도로 주행하게 해주는 크루즈 모드 기능을 지원하며 해당 모드는 앱과 연동을 통해 끄고 켤 수 있습니다.


전조등 자체는 아주 과하지도,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은 그냥 딱 적당한 정도의 밝기를 갖고 있었습니다.
제품 특성상 전조등 각도를 조절할 수가 없기때문에 광량이 강해버리면 마주오는 자전거나, 킥보드 유저분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있기때문에 이정도 밝기가 적당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레이윙 전동킥보드는 아무래도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제품이다보니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IPX54등급의 방수 성능과 듀얼브레이크, 그리고 세이프 스타트 기능이 이에 해당하는데요.
세이프 스타트 기능은 실내에서 실수로 스로틀 레버를 당기더라도 킥보드가 출발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기능으로 반드시 제품 휠을 움직여줘야지만 작동되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제품을 만나고 거의 3주 가까운 시간동안 이용을 하고 있는데요.
초기불량이 있어서 교환하는 헤프닝이 있긴 있었지만 이후로는 문제없이 잘 작동하고 있네요.
전작보다 조향봉 높이가 높게 만들어져있어서 승차감도 꽤나 괜찮았고요.
카본 C10은 9.6Ah 리튬 배터리 탑재, 36V 최대 500W 출력으로 주행이 가능하기때문에 어지간한 경사는 문제없이 오르내릴 수 있고 주행가능 거리도 최대 30KM다보니 어지간한 거리라면 충분히 왕복이 가능하였습니다.
당연하게도 속도제한은 25km/h 제한이 걸려있고요.


미사용시나 보관시에는 폴딩 기능도 제공하기때문에 접어서 보관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기존에 만나볼 수 있던 제품들과 달리 일체형으로 딱 떨어지게끔 디자인된 부분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여기에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게 해주는 듀얼브레이크와 8인치 휠 사용, 크루즈 컨트롤 기능까지 더해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더욱 크게 와닿았네요.
입문용으로도 좋고, 개성 살리기에도 좋은 전동 킥보드를 찾는다면 카본 C10도 충분히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하며 리뷰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