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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골 겸용 전기그릴] 양면 전기 그릴,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 (GR-5KR) 다나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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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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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골 겸용]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 GR-5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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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 전기 그릴,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


평소 음식에 선명하게 남는 그릴 자국을 만들고 싶으셨던 분들과

양면 그릴 기능을 가진 제품 하나로 그릴 요리부터 국물요리까지 해결하기를 희망하시는 분들 및

명절 요리를 한층 더 쉽게 도와줄 전기 그릴을 찾으시는 분들이 눈여겨보고 계실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0024086



전기 그릴이란?

불을 사용하지 않고 열전도율이 높은 열선에 전기를 이용해서 열을 발생시키고 이를 이용해서 구이나 부침 요리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들을 조리하기 적합하도록 설계된 제품입니다.


그렇다면, 전기 그릴의 장점은?

제품에 내장된 내부 열선을 통해서 전기 그릴에 장착된 팬을 가열시키기 때문에

별도의 가열 도구가 필요 없고,

공간에 대한 제약이 적어 다양한 장소에서 조리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특히, 가족들과 식탁에 둘러앉아 고기를 구워가며 함께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각 제조사들만의 노하우가 담긴 설계가 제품의 특징이 되는데,

예를 들어 기름받이로 기름이 빠져나오도록 디자인된 제품들은

기름기 적고 담백한 조리가 제품의 장점이 됩니다.

요즘 가정용 전기그릴은 냄새나 연기가 적게 나오도록 설계된 제품들이 많습니다.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 제품은 국물 요리를 많이 하는 국내 소비자를 위해서 전골팬이 기본 구성으로 추가되었습니다. 180도로 펼쳐지는 양면 그릴 방식을 사용한 제품이며 평소에는 상하가열형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착되어 있는 팬의 종류에 따라서 그릴과 전골 조리를 위한 설정이 자동으로 전환됩니다.




제품 구성

그릴 본체, 양면 그릴 팬 2개(기본장착), 전골팬 1개, 탈부착용 핸들 2개, 기름받이, 청소툴, 사용설명서, 간단 설명서, 레시피 책자가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됩니다. 국내에서는 국물요리를 많이 부분을 감안해서 전골팬이 기본 제공되며, 추가 옵션을 통해서 와플 팬, 타코야키팬을 추가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화상에 주의하세요!

메탈 실버 바디와 블랙 색상의 투톤 조합인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 본체에 "작동 중 열판이 뜨거워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있습니다. 제가 무의식중에 평소 조리과정에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월로 고르게 바르던 습관대로, 맨손에 키친타월을 230℃로 예열된 팬에 가져대다 살짝 닿았는데 정말 아찔했습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부주의한 행동을 하지 마시고, 꼭 안전하게 조리하세요.




양면 그릴 팬 & 전골팬

기본 장착되어 있는 양면 그릴 팬 2개와 한국인을 위해 추가로 기본 제공되는 전골팬입니다. 양면 그릴 팬의 경우 앞뒤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설명서를 보면 양면 그릴 팬의 밋밋한 부분을 '그리들'이라고 하며 요철이 있는 부분을 '그릴'이라고 표현합니다.

양면 그릴 팬이 장착되어 있을 때는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가 자동으로 그릴 요리로 인식해서 5단계의 온도조절이 가능해지며, 전골팬을 장착하면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가 자동으로 전골 요리로 인색해서 예열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도록 세팅됩니다.




전골팬의 최대 물 높이를 확인하세요!

국물 요리가 많은 국내 소비자를 위해 기본 제공되고 있는 전골팬의 경우 일반 그릴 팬에 비해서 팬의 높이가 높습니다. 하지만, 팬의 바닥면을 보면 "Max Water Levle"이라고 안내된 부분이 보입니다. 저기 표시된 부분 이하로 물을 담아야 합니다. 

요리가 끝나고 전골팬을 식탁 위로 내려놓으려고 전골팬의 잠겨 있는 버튼을 해제할 때 버튼을 누르는 순간 내용물이 흔들리며 일부 튀어나와 기기에 스며들 수도 있습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전골팬에 물을 담을 수 있는 수위를 표시해둔 것입니다.




탈부착용 핸들

요리가 완성되어 식탁으로 전골팬을 이동시키고자 할 때 위의 탈부착용 핸들을 이용해서 전골팬을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조리를 위해서 전골팬은 잠가둔 상태이기 때문에, 전골팬을 들고 이동하려면 당연히 잠금 버튼을 해제한 이후에 가능합니다.

그리고, 위의 탈부착용 핸들은 전골팬에 장착 후 고정되는 제품이 아니라, 단순히 핸들을 전골팬에 걸어서 잠시 전골팬을 이동 시는 정도의 역할밖에 수행하지 못하니 전골팬에 탈부착용 핸들을 사용할 때는 항상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툴

양면 그릴 팬에서 평평한 면으로 이루어진 그리들은 청소가 간단하게 진행 가능하지만, 줄마다 위아래 낙폭이 있는 그릴 부분은 단순히 키친타월 간단히 닦아낸다고 해도 일부 내용물이 그대로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릴 부위에 위의 청소툴을 사용한다면 사이사이에 끼어 있거나 바닥에 달라붙은 내용물들을 간단하게 긁어낼 수 있습니다.

단, 막 조리가 끝나서 뜨거운 상태의 그릴을 청소하기에 적합하지 않으며 그릴 팬이 식은 상태일 때 사용하는 것을 사명 설명서에서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툴의 한 편에는 "NOT FOR HOT COOKING SURFACES", "N'UTILISEZ PAS SUR LES SURFACES DE CUISSON CHAUDES"라고 각인되어 있습니다. 한글로 번역하면 "뜨거운 요리 표면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뜨거운 요리 표면에 사용하지 마세요"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간단 설명서, 사용설명서, 레시피 책자

친절하게도 제품 사용과 관련되어 다양한 안내를 제공합니다.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 근처나 주방에 놓아두고 익숙해지기 좋도록 배려된 간단 설명서와 제품 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두루 다루고 있는 사용설명서,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로 요리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 책자가 기본 제공됩니다.



레시피 책자에서 우리가 확인할만한 내용은 요리에 관한 레시피가 아니라 각 요리들마다 그릴의 기본 예열 온도를 얼마로 세팅하는 것이 좋은가를 체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사용설명서에 제품의 사용에 대한 내용이 끝나고 나서부터 소개되고 있는 독특한 요리들의 레시피가 더 자세한 내용을 다루는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용설명서 어디에도 제품의 정확한 제원과 스펙에 대해서 상세하게 소개된 부분이 없다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이번에는,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의 외형을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탈과 블랙 색상의 투톤이지만 사용자가 직접 사용해보기 전까지는 어느 부위가 뜨겁고 어느 부위가 뜨겁지 않은지 명확하게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Cuisinart 로고 아래에 '뜨거움 주의 표시'가 양각되어 있어서 해당 표시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상판의 뚜껑이 뜨거울 거라는 정도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이 글에서 팬의 열전도에 대한 내용과 함께 주변부의 온도 변화도 체크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조작부 : 5단계 온도 조절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의 조작부는 전면에 LCD 디스플레이를 기준으로 좌측의 2개 버튼과 우측의 다이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좌측의 버튼부터 살펴보면, 전원 버튼이 하단에 배치되어 있고, 전원 버튼 상단에는 'Top Plate 상판 버튼'이 존재합니다. 해당 버튼의 경우 상단에 장착되는 그릴 팬의 예열과 보온 및 상단 팬 on/off 기능을 제공합니다.

하단에 그릴 팬을 장착하면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가 그릴 기능을 사용 중이라고 세팅하며, 총 5단계로 제공되는 예열 온도 중에서 하나를 우측의 다이얼 버튼을 돌려서 선택하고, 선택한 온도로 예열을 시작할 때는 다이얼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이때, 제공되는 예열 온도는 80℃, 120℃, 160℃, 200℃, 230℃로 총 5단계의 예열 온도를 지원합니다.





버튼 & 다이얼 조작 방법

기본적으로 그릴 상태에서는 하단과 상단이 동시에 예열이 진행되며, 이때는 전원 버튼과 상판 버튼의 버튼 주변이 화이트 LED로 빛이 납니다. 이 과정에서 상판 버튼을 1회 누르면 보온 기능으로 전환되며 이때는 앞서 밝게 빛나던 버튼 주변의 화이트 LED의 밝기가 50%로 낮아짐으로써 현재 상태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상판 버튼을 1회 더 누르면 상단의 예열 기능이 off 처리되며, 한 번 더 상판 버튼을 1회 누르면 다시 처음처럼 상단도 예열을 진행하게 됩니다. 아쉽게도 상단만 예열하고 하단은 별도로 off 하는 기능은 없으며 하단을 off 하는 것은 전원 버튼을 다시 눌러 전원을 끄는 방법만 제공됩니다.

예열을 진행할 때는 LCD 디스플레이에 예열 중이라는 문구가 켜지며 이때 우측의 5단계로 구성된 퍼센트 막대가 깜빡거리며 예열이 진행된 만큼 막대기가 올라가며 100%가 되면 예열이 완료되고 비프음을 통해서 예열 완료 상황을 안내합니다. 또한, 사용자가 예열 완료를 파악할 수 있도록 이후에 10초 간격으로 비프음이 울립니다. 비프음을 끄려면 다이얼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그리고, 하단에 전골팬을 장착하면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가 자동으로 전골팬 기능으로 전환되며 LCD 디스플레이 화면에 전골팬이라고 알려줍니다. 그 외 나머지 설정과 사용은 앞서 설명드린 그릴과 동일합니다.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의 개폐 모습을 정면에서 촬영해서 움짤로 만들어봤습니다.




이번에는 측면에서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를 반만 올렸을 때와 완전히 180도로 펼쳤을 때의 모습을 비교해보실 수 있도록 움짤을 준비했습니다.




플레이트 분리 버튼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의 우측면에 보면 톡 튀어나와 있는 네모난 버튼은 '플레이트 분리 버튼'으로 전기 그릴 본체 하단에 장착되어 있는 팬을 탈거할 때 사용합니다. 이와 동일한 버튼이 상단에도 달려 있고(아래 이미지 참조), 사용 방법도 동일합니다.




경첩 조절 레버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는 상단을 180도 펼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 그릴 제품입니다. 이때 상단을 180도로 펼치기 위해서는 위에 보이는 경첩 조절 레버를 살짝 위로 들어 올린 상태에서 뒤로 넘기면 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의 움짤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180도 펼치기 (플랫 포지션)

경첩 조절 레버를 사용할 때, 상단이 이미 들어올려져 있는 상태라면 살짝 앞으로 이동시킨 상태에서 경첩 조절 레버를 들어 올린 상태로 상단 손잡이를 잡고 뒤로 젖히면 180도로 펼쳐집니다.




기름통 분리 가능

플레이트 분리 버튼 아래에 있는 것은 기름통이 내장되어 있으며 손을 넣어 잡아당기면 기름통을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기름통 분리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의 뒷부분을 보면...

상단과 하단에 장착된 두 개의 이중 그릴 팬 모두 뒷부분 중앙 부분에 홈이 파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기를 통해서 배출된 기름은 그 아래에 살짝 나와 있는 기름받이에 흐르도록 설계되어있죠. 그리고 기름받이 좌우에 배치되어 있는 짧은 기둥에는 러버 재질이 부착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상판을 180도로 펼쳐 '플랫 포지션'을 만들 때 상판을 안정적으로 받쳐줄 수 있는 구조물입니다.




크기 측정

먼저, 위의 화면처럼 닫혀 있는 상태에서 전체적인 (가로 너비 x 세로 깊이 x 높이)에 대한 측정을 진행해보겠습니다. 여기서는 손잡이, 버튼, 연결 케이블을 모두 고려한 내용에 대해서 준비해봤습니다. 닫힌 포지션에서 가로 길이는 약 290 mm. 전면과 후면에 상판과 하판을 연결해 주는 케이블까지의 길이는 약 350 mm. 손잡이를 포함한 제품의 높이는 약 192 mm. 손잡이의 길이는 본체 길이보다 더 긴 약 330 mm로 측정됩니다. 코드 길이는 약 930 mm로 상당히 짧습니다.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의 깊이는 상단 팬을 얼마나 펼쳤는가에 따라서 3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측정할 때 전면의 버튼과 후면의 상하단 팬을 연결한 케이블을 포함한 상태에서 측정한 결과는 1차 깊이는 약 350 mm. 2차 깊이는 약 440 mm. 3차 깊이는 약 540 mm로 측정됩니다.


이외에, 그릴 팬의 크기도 살펴보면...

그릴 팬의 외부 크기는 약 290 x 232 mm.

그릴 팬의 내부 크기는 약 284 x 226 mm.


전골 팬의 크기

전골 팬의 외부 크기는 약 288 x 230 mm.

전골 팬의 내부 크기는 약 252 x 202 mm.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 본체의 무게는 약 3599g으로 측정됩니다.




양면 그릴 팬 2개의 무게는 약 982g.




양면 그릴 팬 1개의 무게는 약 490g. 전골팬의 무게는 약 843g.




탈부착 핸들은 2개에 약 155g. 청소툴은 약 27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양면 그릴의 중앙에는 기름받이 쪽으로 기름이 빠져나갈 수 있는 공간이 일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기름이나 일부 떨어져 나온 내용물이 기름받이로 잘 빠져나가지는 못합니다. 무엇보다, 그릴 마크를 새기기 위해서 그릴 팬을 둘러싸는 외곽이 낮기 때문에 기름이 빠져나가라고 팬 위의 기름을 마구잡이로 밀어 젖힐 수도 없고 조금 신경을 써 주야 하는 편입니다.




손잡이가 회전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하면...

아마도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가 차지하는 공간을 줄이고 상단 팬을 올리고 180도 펼치는 등의 상황에서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설계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 부분이 팬에 가까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조리 시에 항상 기름이나 음식물이 묻게 됩니다. 특히, 삼겹살이나 스테이크 등을 구울 때면 위의 부분은 항상 기름에 젖어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매번 조리 이후 해당 부분을 깔끔하게 청소하기도 귀찮지만 무엇보다 팬과 가까이 배치되어 있어서 깨끗하게 청소하기에도 까다로운 구석이 있습니다.




테프론 코팅

열판의 코팅 재질은 불소와 탄소의 화학적 결합인 테프론 코팅을 적용했으며 고온에서도 매우 강한 내열성을 가지며 음식물이 눌러붇지 않아 세척이 용이하다고 합니다. ​ 


BPA Free

음식에 닿는 모든 부분은 BPA Free 재질로 만들어져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전이나 계란 후라이 등을 조리할 수 있는 밋밋한 그리들 부위각 전면으로 나오도록 팬을 바꿔봤습니다.




이번에는 하단에 부착되어 있는 양면 그릴 팬을 탈거하고 전골팬을 장착하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팬 교체는 우측의 플레이트 분리 버튼을 이용하면 됩니다.




위의 모습은 상단에 그릴이 보이도록 장착하고 하단에 전골팬을 올린 모습입니다. 팬의 그릴 부위는 고기를 굽거나 빵이나 소시지 등을 구울 때 적합하며 먹음직스러운 그릴 마크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전골팬을 장착하면 다양한 국물 요리를 조리하기에 적당합니다.




상단과 하단의 양면 그릴 팬을 분리해서 빼면 위처럼 열선이 배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계별 온도 : 설정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의 온도 조절은 5단계로 구성되며

1단계는 80℃. 2단계는 120℃, 3단계 160℃, 4단계는 200℃, 5단계는 230℃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단계별 온도 : 도달 시간




1단계 (80℃)에 도달하는데 걸린 시간은 2분 23초입니다. 처음에 80도로 설정을 하고 시작을 위해 다이얼 버튼을 눌렀을 때 바로 예열된 온도가 60%부터 시작할 때 의아했지만, 예열이 완료되는데 걸린 시간은 버튼을 처음 누르고 놀랐을 때만큼 빠른 시간은 아니었지만, 간단 설명서에 기재된 80℃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2분 45초보다는 22가 더 빠른 편이었습니다.

그 외 나머지 단계에서는 간단 설명서에 소개된 예열시간보다 몇 초 가량 더 걸리는 편이었습니다. 2단계 (120℃)는 예열 완료에 3분 16초가 필요했고, 3단계 (160℃)에서는 예열 완료까지 4분 14초가 소요되었으며 4단계 (200℃)에서는 5분 10초. 5단계 (230℃)에서는 6분 2초가 소요되었습니다.



단계별 온도 : 열전도



쿠진 아트 그릴 파이브의 열전도율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상판과 하판에 온도 측정 포인트를 각각 5군데(위의 이미지 참조) 지정하고 각 단계별 온도의 예열이 끝난 시점에 측정 포이트의 온도는 몇 ℃인지 측정해봤습니다.


<참고사항>

예열이 완료되면 조리가 시작되기 전까지 쿠진 아트 그릴 파이브의 열선은 잠시 가동을 멈춘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포인트별 온도를 측정하는 그 짧은 시간에도 조금씩 온도의 하락이 진행되는 변수가 존재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데이터가 유효한 이유는 하판과 상판의 온도 차이를 확인할 수 있고 각 위치별 측정 포인트마다 열전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위의 위치별 열전도 상태를 알고서 조리를 진행한다면 훨씬 더 조리과정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1단계 (80℃) 예열 완료 상태의 각 측정 포인트별 온도 상태 체크...

먼저, 하판의 온도가 상판의 온도에 비해서 높게 예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측정 당시의 하판의 최대 온도는 104℃로 측정되었고 측정 포인트의 위치를 살펴보면 하판의 중앙 지점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제법 고르게 온도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상판의 위치별 열전도 상태를 보면 최소 온도가 78℃로 측정되며 하판의 최소 온도 93.1℃보다 15.1℃ 낮고, 하판의 최대 온도 92℃ 역시 상판의 최대 온도 104℃보다 12℃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단계 (120℃) 예열 완료 상태의 각 측정 포인트 온도 상태 체크...

1단계 (80℃)에서 측정했던 부분과 큰 틀의 차이는 없지만 하_3 (하단 중앙 포인트)의 온도가 주변부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선에서 유지되며 여전히 단계별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하판과 상판의 온도 차이는 사라지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판의 최대 온도는 136.3 ℃, 상판의 최대 온도는 119.6 ℃, 상판의 각 위치별 최대/최소 온도의 차이가 19.4도 차이가 나며, 하판의 각 위치별 최대/최소 온도의 차이는 6.9도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하판의 최대 온도와 상판의 최대 온도의 차이는 하판이 16.7 ℃ 더 높게 측정되며, 최소 온도의 경우 하판이 27.6 ℃ 더 높게 확인됩니다.



3단계 (160℃) 예열 완료 상태의 각 측정 포인트 온도 상태 체크...

하판의 최대 온도는 196.1 ℃, 상판의 최대 온도는 145.5 ℃로 측정됩니다. 재밌는 것은 예열 목표 온도가 160 ℃지만, 하판에 예열된 최고 온도가 196.1 ℃라는 것은 예열 목표인 160 ℃보다 36.1 ℃ 더 높게 예열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상판의 최저 온도를 보면 예열 목표인 160 ℃보다 37.2 ℃ 낮은 모습을 보입니다.



4단계 (200℃) 예열 완료 상태의 각 측정 포인트 온도 상태 체크...

하판의 최대 온도는 218.5 ℃, 상판의 최대 온도는 165.8 ℃로 측정됩니다. 하판의 최대 온도는 예열 목표 온도인 200 ℃보다 18.5 ℃ 높게 예열되었고, 상판의 최저 온도는 예열 목표보다 60.9 ℃ 낮은 모습을 보입니다. 하판의 최대 온도는 상판의 최대 온도보다 52.7 ℃ 높으며, 상판의 최저 온도는 하판의 최저 온도보다 62 ℃ 낮게 측정됩니다.



5단계 (230℃) 예열 완료 상태의 각 측정 포인트 온도 상태 체크...

하판의 최대 온도는 244.9 ℃, 상판의 최대 온도는 182.5 ℃로 측정됩니다. 예열 목표 온도인 230 ℃보다 14.9 ℃ 높게 예열되었고, 상판의 최저 온도는 예열 목표보다 47.5 ℃ 낮은 모습을 보입니다. 하판의 최대 온도는 상판의 최대 온도보다 62.4 ℃ 높으며, 상판의 최저 온도는 하판의 최저 온도보다 83.7 ℃ 낮게 측정됩니다.

또한 상판 자체의 온도도 자리마다 제각각으로 크게 차이 나며 상판의 최소 온도는 상판의 최대 온도보다 32.2 ℃ 낮게 측정되므로, 조리를 할 때 음식을 어떻게 배치해서 구울 것인지 미리 생각해야 하며, 플랫 포지션에서는 금방 익는 음식은 상판에서 굽고, 굽는데 시간이 소요되는 음식은 하판에서 굽는 것이 좋고, 닫힌 포지션 상태로 조리할 경우, 적당한 시점에 앞뒤 반대로 뒤집어서 구워서 온도를 일정하게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단계별 온도 : 소비 전력



일단 기대 이상이었던 점은 전원 코드는 연결되어 있지만 전원이 off 된 상태에서는 0W를 보여준다는 점이었고, 두 번째로 전원은 켜져 있지만 가동하지 않고 대기모드 상태일 때의 전력 소비량이 1W에 불과하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1단계 (80℃)로 예열하면 최대 1581.5 W까지 사용되며, 2단계 (120℃)로 예열하면 최대 1580 W까지 사용되는 것으로 나왔으며, 3단계 (160℃)에서는 최대 1576.5 W가 소비되는 것으로 나와 각 온도 단계에서 3단계 160도 예열 과정이 약간이나마 낮게 나왔습니다. 그 외 4단계 (200℃)에서는 최대 1595 W가 소비되었고, 5단계 (230℃)에서는 최대 1641 W가 사용되었습니다.




식은 상태에서 최고 온도까지 도달하는 시간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가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예열 설정 최고온도인 230℃에 도달하는데 걸린 시간은 6분 2초였습니다. 

※ 측정 당시 주변 온도는 30℃였습니다.


최고 온도에서 제품을 완전히 끈 뒤 식는 시간

사용설명서에 보면 제품 사용 후에 세척하기 전까지 30분 이상을 식힌 이후에 세척을 진행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제품이 완전히 식는 데 걸리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30분 이상일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결과는 주변 환경이나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서 결과물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제 경우, 온도 측정 테스트를 위해서 에어컨을 중단한 채로 집안 창문들을 열어두고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이때 30분이 경과된 시점에서 측정된 팬 온도는 하판이 42.2℃, 상판이 37.6℃였습니다.



그리고, 하판과 상판의 팬의 온도가 모두 31.2℃로 떨어질 때까지 걸린 시간은 약 48분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한번 가열된 팬들의 온도가 낮은 날씨일 때보다는 빠르게 낮아지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정성 체크



이번에는 조리 과정 중에 제품의 다른 부위는 얼마나 뜨거워지는지에 대해서 적외선 온도 측정기를 통해 확인해봤습니다. 측정을 위해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의 예열 온도를 5단계 230 ℃로 세팅하고 예열이 완료된 시점에 전기그릴의 주변의 온도를 측정했습니다. 직접적으로 열이 전달되는 상하단의 양면 그릴 팬들을 제외하고 보면 상단의 뚜껑 전면부가 온도가 150.7 ℃로 가장 높게 측정이 되었씁니다. 그 위쪽의 상단 뚜껑은 중앙으로 갈수록 온도가 상대적으로 점차 낮아지며 뚜껑의 측면 모서리 부분은 약 78.9 ℃, 뚜껑의 정중앙은 67.1 ℃로 측정됩니다.

이외에 온도가 높은 부분은 상단 플레이트 분리 버튼이 온도가 67.6 ℃, 하단 플레이트 분리 버튼의 온도는 51.5 ℃로 측정됩니다. 나머지 손잡이 부분은 측정하는 부위에 따라 38 ℃, 50.1 ℃, 41.1 ℃ 등으로 변화가 조금씩 있지만 손잡이가 뜨거워서 위험하다는 부분은 따로 없습니다.

지금까지 제품의 주변부 온도를 측정한 결과, 상단 뚜껑은 어느 부위든 간에 만지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부분은 제품의 색상이 블랙과 메탈 실버 투톤으로 되어 있는데, 색상만으로는 어느 부위가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없으니... 상하단의 팬 부위와 연결되는 부분은 조심해야 하니 조금 색상에 차이를 두거나 뜨거우니 조심해야 하는 부위에 대한 안내가 사용설명서에 함께 제공되었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자동 온도조절 기능

설정한 단계의 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대기모드로 넘어가며 설정 온도에 맞게 온도가 일정하게 조절됩니다. 하지만, 해당 기능이 안정성에 있어서는 도움 되겠지만 조리 과정에 있어서 이 기능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아무리 설정한 온도로 예열이 진행되었다고 하더라도 알림 소리를 듣고 바로 조리를 시작하지 않고 잠깐 딜레이 할 경우 그 시간 동안 팬의 온도는 떨어지게 됩니다. 여기에 추가로 음식물을 올리면 팬의 온도가 음식물로 인해서 떨어지므로 조리 과정에 조금 더 딜레이가 생깁니다.




사용 전, 세척하기

생각보다 불순물이 많기 때문에 사용 전에 충분한 세척과정을 진행한 다음에 사용하셔야 합니다.



1. 전골팬에 물과 베이킹 소다를 적정 비율로 넣고 가열합니다.

2. 1의 과정이 끝나면 식용유를 키친타월에 묻혀서 닦아줍니다.

3. 키친타월에 거뭇거뭇한 게 안 보이면 세척이 완료된 것입니다.


전골팬이 아닌 그릴 팬의 경우 기름받이에 기름이 지나가도록 한곳이 뚫려 있기 때문에 베이킹 소다와 물을 넣고 가열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집에서 사용하는 큰 냄비나 솥에 그릴 팬이 들어갈 경우 이를 이용해서 물과 베이킹 소다를 넣고 가열하실 것을 권합니다.



만약에, 큰 냄비나 솥이 없다면 2의 과정에서부터 진행하셔야 하는데, 리뷰 작성을 위해서 직접 제가 그릴 팬을 2의 과정에서부터 진행해본 결과, 상당한 시간과 키친타월이 소비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1의 과정부터 시작하면 2의 과정이 상당히 시간 단축됩니다.)



무더운 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며 그릴 팬을 닦고 있는 상황이... 솔직히 새 제품을 사용함에도 이런 수고를 소비자가 해야 한다는 부분에 있어서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일반 프라이팬도 사용하기 전에 세척과정은 필요하지만 솔직히 이 제품만큼의 수고스러움은 1/10도 안될 것 같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수십 번을 닦아도 거뭇거뭇함이 잘 사라지지 않는 모습은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소비자에게 이런 수고스러움을 떠넘기기보다는 제조사에서 공정을 추가하더라도 소비자가 이런 수고를 덜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겹살 굽기 (쿠진아트 그릴5) : 플랫 포지션



연기의 배출에 있어서는 프라이팬이나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나 크게 차이가 난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를 180도 펼쳐서 플랫 포지션으로 만들고 약 25cm의 칼집이 들어간 삼겹살을 굽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하단이 상단보다 화력이 좋고, 상단은 예열 과정이 끝났음에도 하단의 예열 과정만큼의 온도가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상단 팬에 올린 고기가 하단 팬에 올린 고기보다 늦게 조리가 완성됩니다.

하단 그릴 팬에 구운 삼겹살은 16분 56초에 조리가 완료되어서 불판에서 뺐고, 상단에서 굽다 포기하고 한 줄만 상단에서 굽고 나머지 2줄은 하단에서 굽기 시작한 3줄의 삼겹살은 조리 12분 25초에 가위를 들어 먹기 좋게 조각냅니다.그리고, 15분 30초에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상단 자리에 배치된 삼겹살 2줄은 하단으로 옮겨 굽기에 박차를 가해봅니다. 결국 남은 3줄의 삼겹살을 조각으로 커팅하고 요리가 끝난 시간은 19분 14초가 경과된 이후입니다.



조리 후 12분 14초가 경과한 시점에 촬영한 하판에 올려둔 3줄의 삼겹살 겉면이 누릇하게 구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배치된 상단 그릴 팬에는 상단에 배치된 1줄의 삼겹살을 제외하면 중앙과 아래에 배치된 삼겹살은 아직 더 구워야 하는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일반 프라이팬도 구입하고 얼마 동안은 딱히 조리 중에 식재료가 들러붙지 않지요. 그리고,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 제품도 마찬가지로 구워 먹을 때 식재료가 눌어붙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단지, 코팅 재질의 퀄리티에 따라서 코팅의 수명이 짧으냐 기느냐 정도의 차이가 있을 겁니다. 저는 쇠 가위와 쇠 집게로 고기를 들어 올리고 자르기를 반복했지만 사용설명서에는 쇠 집게가 코팅을 마모시킬 수 있으니 사용하지 말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구입한 삼겹살 자체가 기름기가 적은 부분으로 가져왔기 때문에 기름의 홍수에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삼겹살 6줄을 구웠을 때, 기름받이에 모인 기름은 기름받이의 1/10도 되지 않는 작은 용량이었습니다. 다만, 양면 그릴 팬의 기름 배출구로부터 기름이 쉽게 빠지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중간중간 기름을 밀어서 기름통으로 유도해야 하는 부분은 귀찮았습니다.




삼겹살 굽기 (쿠진아트 그릴 5) : 닫힌 포지션



230 ℃의 예열 과정이 끝나고 삼겹살을 올립니다. 길이 50cm의 삼겹살은 해당 제품에 한 번에 구울 수 없어서 절반 크기인 25cm 크기로 다시 잘라서 삼겹살 2줄을 올립니다. 그리고, 잠시간 상단을 내려서 삼겹살을 위아래에서 닫힌 포지션을 이용해서 구워줍니다. 삼겹살을 올리고 3분 38초가 경과했을 때 이미 맛있게 익어가는 삼겹살을 한 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잠깐 동안 상단 팬을 닫고 굽다가 각 1분 7초가 경과한 시점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이 완성됩니다.



앞서 플랫 포지션에서 삼겹살을 구울 때 소비한 시간이 6줄 굽는 19분 14 초 소요되었지요. 이번의 닫힌 포지션을 이용해서 위아래에서 동시에 삼겹살을 구울 때는 2줄 굽는데 4분 45초 소요 되었습니다. 넉넉잡아 5분이라고 볼 때, 6줄 굽는데 15분이면 충분한 시간입니다.


힌 포지션으로 삼겹살을 구울 때, 연기는 별다른 차이가 없고

플랫 포지션일 때보다 확실히 빠를 조리시간과 사방으로 기름이 튀는 면적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삼겹살 굽기 (프라이팬)



앞뒤로 삼겹살이 맛있게 구워지기까지 걸린 시간은 6분 53초입니다. 4줄의 삼겹살을 굽는데 6분 53초가 소요되었으니... 닫힌 포지션에서 양면으로 2줄 굽는데 4분 45초가 소요되었고 열린 포지션에서 180도로 펼쳐서 6줄 고기 구울 때 19분 14초가 소요되었으니 실제 가장 빠르게 고기를 구울 수 있는 방법은 도시가스를 사용한 프라이팬에서의 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팬은 이번 리뷰를 위해서 직접 구입한 것으로 지름 28cm 제품이며

잘 담으면 삼겹살 4줄은 가능합니다.




프라이팬이 시간과 돈이 절약되기는 합니다만, 삼겹살처럼 기름이 많은 경우 팬 바닥에 기름이 그대로 노출되어서 고기를 담백하게 맛보기는 조금 번거로운 부분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며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전기 그릴 제품들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것 같습니다.




야채 굽기(쿠진아트 그릴 5) : 닫힌 포지션




스테이크를 굽기 전에 야채부터 먼저 구웠습니다. 야채를 굽는데 소요된 시간은 6분 50초입니다. 

조리과정에서 식재료가 들러붙는 부분은 없었지만 약간의 기름을 두르고 조리했기 때문에 팬의 바닥에 눌림 자국들이 남았습니다.




스테이크 굽기 (쿠진아트 그릴 5) : 닫힌 포지션



230 ℃로 예열된 그릴에 버터를 바르고 나서 밑간 한 두툼한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를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에 올립니다. 그리고, 조리를 시작하고 4분 7초가 경과한 시점에 로즈메리를 올리고 다시 굽습니다. 상단의 그릴 팬보다 하단의 그릴 팬 온도가 더 높기 때문에 조리 시작한 지 6분 18초가 경과되었을 때 전원을 끄고 고기를 뒤집어서 뒷면 상태를 확인합니다. 뒷면이 잘 구워졌다 싶으면 고기를 접시에 옮겨서 잠시 래스팅 했다가 맛있게 먹습니다.




버터를 사용하면 항상 팬에 눌어붙은 자국이 생기고 이를 청소할 때 키친타월을 사용하는 것도 귀찮은 부분입니다. 그러니, 그냥 팬을 그대로 놔두고 식힌 다음에 전용 청소툴로 가볍게 눌어붙은 자국을 긁어준 이후에 세척을 하는 것이 편합니다. 그리고,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는 식기세척기 사용을 지원하기 때문에 2개의 양면 그릴 팬과 전골팬, 청소툴, 기름받이를 식기세척기를 통해서 간편하게 세척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기름받이에 담긴 기름은 미리 잘 처리한 다음에 식기세척기를 이용해야겠지요.




계란 굽기(쿠진아트 그릴 5) : 하단에 그리들 장착



이번에는 계란을 2개 구워보기로 했습니다. 하나는 써니사이드 업 형태로 굽고 다른 하나는 그냥 뒤집어서 굽기로 했습니다. 바닥면은 그리들을 사용해서 계란이 팬의 면적에 닿는 부분이 최대가 될 수 있도록 선택했습니다. 총 계란 2개를 만드는데 들어간 시간은 7분 23초가 소요되었으며 완숙을 선호하지 않아서 앞뒤로 뒤집어서 구운 계란은 약간의 반숙 느낌만 나는 80프로 정도의 완숙 계란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써니사이드업의 모습을 이쁘게 만들어졌습니다만, 80프로 정도의 완숙 계란은 너무 일찍 뒤집어서 속이 살짝 터진 모습입니다.

계란은 강한 화력에 빠르게 구워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로 계란을 구우면 생각도 못 했던 약간의 질긴 질감이 씹혀서 여러 차례 반복해서 노하우를 터득해야 하던가, 그렇지 않다면 계란 굽기는 모양만 이쁘고 맛은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애호박전 굽기 (쿠진아트 그릴 5) : 플랫 포지션



명절이나 제사가 오면 음식 장만으로 집안이 정말 바쁘지요. 그리고, 집안에 가스레인지 1대로는 모자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전을 굽거나 고기 완자, 새우 요리, 산적 요리 등을 할 때 전기그릴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애호박전 굽는 것에 도전해봤습니다.



애호박의 크기는 지름이 약 5 cm 정도의 크기를 이용했습니다.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에 지름이 약 5cm 정도인 애호박은 한 면에 20개를 올릴 수 있습니다. 애호박전을 부치기 위해서 그리들 팬으로 바꿔 장착했고 기름을 두리고 하단에서부터 애호박을 올리기 시작해서 총 40개의 애호박전을 부치기 시작했습니다. 첫 애호박을 올리기 시작해서 40개를 다 올릴 때까지 걸린 시간은 3분 27초가 걸렸습니다. 미리 밀가루 반죽을 입힌 애호박에 계란물을 입혀서 올리는 시간을 포함하니 그 정도 시간이 소요되더군요.

그리고, 상단보다 열이 높은 하단은 3분 44초부터 뒤집어서 부치기 시작했고, 12분 48초가 경과된 시점에 하단에 올려서 부치기 시작했던 애호박전이 다 부쳐져서 꺼냈고, 상단에서 부치기 시작했던 애호박전은 18분 33초가 경과된 시점에 애호박전 부치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하단에 올렸던 애호박전은 전부 골고루 잘 익는 반면에 상단에 올렸던 애호박전은 약간의 익는데 걸리는 시간 차이가 있어서 완벽하게 노릇노릇하게 구워지기 따지 시간 소요가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명절이나 제사에서 주방이 바쁘고 여럿이서 작업을 나눠써 빠르게 일을 처리해야 한다면 전기그릴을 이용해서 일을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만, 속전속결로 빠르게 전기그릴에서 요리하겠다면 조금은 답답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들 팬에 따로 달라붙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계란 옷을 입혀서 애호박을 올릴 때 그릴 외부로 계란 물이 묻었다면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내야 합니다. 그런데,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손잡이 지지대 부분이 워낙에 가까이 붙어 있어서 해당 부분의 틈새에 청소할 때는 솔직히 조금 귀찮은 면이 있었습니다.




애호박전 굽기 (프라이팬)



리뷰를 위해서 새로 구입한 프라이팬의 크기는 지름 28cm를 구입해서 테스트했습니다.

지름 약 5cm의 애호박을 해당 28cm 프라이팬에 17개를 올려서 부칠 수 있었으며

애호박전을 부치는데 걸린 시간은 4분 37초가 소요되었습니다.




전기그릴에서 애호박전 40개를 굽는데 걸린 시간이 18분 33초가 걸렸으니 프라이팬에 애호박전을 40개 정도 굽는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면 12분이 안 걸리니 빠르게 부치기에는 프라이팬이 적합하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전골팬 활용 (쿠진 아트 그릴 5) : 플랫 포지션



이번에는 전골팬에 라면을 끓이고 상단 그릴 팬에 이베리코 삼겹살을 구워봤습니다.


먼저 그릴 팬을 장착한 다음에 그릴 팬의 내부 온도가 230도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을 부었습니다. 이후에 물을 붓고 4분 48초가 경과한 시점에 1차로 고기를 굽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물이 팔팔 끓지를 않고 있어서 마냥 기다릴 수 없어 16분 1초에 1차로 고기를 먼저 시식했고, 이후 중간에 19분 19초가 경과한 시점에 새송이버섯을 잠시 구우면서 아직 팔팔 끓지 않은 물에 라면 수프를 투하했습니다. 22분 24초에 다시 2차로 고기를 굽기 시작했고, 24분 58초가 경과한 시점에 면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28분 30초까지 면이 잘 익도록 면발을 공기 중으로 들어오려서 펴주기를 잠시 시도했고, 28분 30초에 면이 적당히 익어서 29분 59초에 버섯과 오징어, 파를 넣고 해물 라면을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라면이 완성되었을 때는 이미 그 옆에서 이베리코 삼겹살이 2차로 다 구워진 상태였습니다. 전골팬을 사용할 때 아쉬운 점은 예열 없이 바로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결국에는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 예열이 필요하다는 것. 무엇보다 양면 그릴 팬에 비해서 훨씬 더 두껍기 때문에 조리에 적합한 온도까지 맞추기가 조금 더 걸리는 편입니다.

특히나, 라면처럼 정해진 조리시간 안에 조리되고 퍼지기 전에 빠르게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에 적용된 전골팬이 적합하지는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찌개나 국 종류, 또는 말 그대로 전골요리 등에 사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기름기가 많은 이베리코 삼겹살을 굽고 난 이후의 흔적들입니다.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를 완전히 180도 펼쳐서 플랫 포지션으로 사용할 경우 삼겹살과 같이 기름이 많은 고기들을 굽게 되면 집안이 온통 기름 범벅으로 변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새로 산 테이블이나 새로 시공한 거실 바닥이라면 최소 신문지를 넓게 깔아서 최대한 기름이 날리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하지만,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의 본체와 손잡이 부분에는 온통 기름 범벅이 되는 것을 따로 막을 방도도 드뭅니다. 최대한 기름이 적은 고기 위주로 사용하는 편이 집안을 기름 범벅으로 절단 내지 않는 지름길일 수도 있습니다.




빵 굽기 (쿠진아트 그릴5) : 플랫 포지션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를 가장 우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마도 빵을 굽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시중에 파는 다양한 빵을 데워먹기에 상당히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호떡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230 ℃로 그릴을 예열하고 30분에서 1분 정도 잠시 구워준다면 겉은 먹음직스러운 그릴 자국이 생기고 내부는 따뜻하게 먹기 딱 좋은 꿀이나 설탕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식전 빵이나 피가 두툼한 왕만두, 찐빵 등을 데워먹기에도 좋습니다.



아침으로 간단하게 토스트를 즐기신다면 230 ℃로 예열하고 30~60초 정도로 빵을 구우면 부드럽고 촉촉한 빵을 드실 수 있고, 2분 정도로 빵을 구우신다면 조금은 바삭하게 구워진 납작한 식빵을 드실 수도 있습니다.




소시지 굽기 (쿠진아트 그릴 5) : 플랫 포지션



빵과 함께 먹을 소시지를 굽는다면 그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단, 이때는 한쪽 방향에 적당히 칼집을 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칼집을 내지 않고 굽는다면 굽는 중간중간 소시지가 굴러다니는 광경을 맞이하실 테니 조금은 귀찮아도 칼집을 내주는 것이 조리할 때 스트레스 받지 않는 방법일 겁니다. 소시지를 굽는 시간은 취향에 따라 3분에서 5분 사이로 구우시면 적당합니다.



빵이나 소시지 등을 구울 때 버터를 팬에 바른다면 얼룩이 팬에 묻어 있을 겁니다. 자국이 얇고 가벼운 정도라면 그냥 팬이 따뜻할 때 키친타월로 닦아내는 것도 좋지만, 문제는 팬 온도가 높고 빠르게 팬이 시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닦을 때 열기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위의 움짤처럼 맨손으로 닦지 마시고 중간에 도구를 이용하시거나 팬이 다 식은 다음에 청소툴을 이용해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빵이나 소시지 등을 굽고 나서 전기그릴을 정리할 때는 고기 구울 때와는 달리 크게 뒷수습이 필요하지 않으니 좋습니다.




오징어 버터구이 (쿠진아트 그릴 5) : 플랫 포지션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맥주가 당긴다면, 맥주 안주로 오징어 버터구이를 준비하는 것고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징어는 미리 손질을 해서 적당히 물기를 제거한 상태에서 사용하시거나 반건조 오징어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물기가 많은 상태에서 버터를 바른다면 아무리 조리할 때 상단 팬을 닫는다고 하더라도 틈새로 버터기름이 난무하는 상황을 마주할 수 있으니 물기 제거는 필수입니다.




오징어를 굽는 시간은 230 ℃로 예열된 상태에서 4분에서 5분 사이로 조리하면 맛있는 오징어 버터구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사용 후, 세척하기
쿠진아트 그릴 5는 상단과 하단의 팬 분리가 가능하며, 기름받이 역시 분리가 가능합니다. 팬과 기름받이를 분리할 수 있으니 이 부분의 세척은 간편한 편입니다. 키친 타월로만 그릴 팬 표면에 들러붙은 내용물을 청소하면 조금은 박박 닦아야 할 경우도 있지만, 기본 제공되는 전용 청소 툴을 이용하면 그릴 팬에 달라붙은 내용물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기름받이로 기름이 효과적으로 빠지지 않아서 청소 전에 팬의 기름부터 정리를 해야 하는 수고가 있습니다. 이 제품의 단점은 그릴 팬의 높이가 낮아서 상단 팬을 덮어서 사용해도 주변으로 50cm 정도는 기름이 튀고, 80도 펼쳐서 사용할 경우 사방으로 기름이 튑니다. 때문에 쿠진아트 그릴 5의 본체와 테이블 및 그 주변 1미터 이상의 거리에 튄 기름을 다 청소해야 합니다. 그러니, 사용 전에 주변 1미터 이상은 신문을 깔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설명서에는 금속 도구와 수세미 사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팬과 기름받이, 청소 툴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표면 손상을 이유로 수세미를 사용하지 말라고 하니 식기세척기가 아니라면 청소가 쉽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쿠진 아트 그릴 5를 플랫 포지션으로 사용할 경우 손잡이나 본체에 기름이 상당히 많이 묻어나기 때문에 본체를 청소하는 것도 손이 많이 갑니다.







만족스러운 점

간편하게 빵 종류를 굽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먹음직스러운 그릴 자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닫힌 포지션을 이용해서 양면으로 구우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닫힌 포지션은 플랫 포지션을 사용할 때보다 기름이 튀는 것을 일부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 차지하는 공간이 적습니다.

전골팬뿐만 아니라 추가금을 통해서 와플 팬이나 타코야키 팬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팬의 분리와 장착이 간단합니다.

기름받이의 분리가 수월합니다.

전용 청소 주걱으로 그릴 팬을 청소하기 편합니다.

식기세척기를 통해 팬과 기름받이, 청소툴을 세척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코드 길이가 짧아서 연장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 전 그릴 팬과 전골팬을 세척하는데 많은 수고가 필요합니다.

플랫 포지션을 사용해서 고기를 구울 때 사방으로 기름이 튑니다.

닫힌 포지션을 이용해서 양면으로 고기를 굽더라도 뚫려 있는 틈새로 기름이 상당히 튑니다.

고기를 구운 후 기름 범벅이 된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 본체와 테이블 주변을 닦아줘야 합니다.

기름받이로 기름이 빠지도록 그릴 팬에 틈이 있지만 기름이 잘 빠져나가는 편은 아닙니다.

하단 팬과 달리 상단 팬의 온도가 낮아 조리 시 두 팬의 온도 차이를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전골팬 용기를 사용할 때 조리하기 적합한 온도로 예열되기까지 오래 걸립니다.

프라이팬이나 웍에 비해서 예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조리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예열에 필요한 시간과 사방으로 튀는 기름, 조리 이후의 세척 과정에 대한 번거로움을 생각한다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는 완성도와 그릴 자국을 위해서 수고스러움을 받아들일 수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사용 환경이나 방법에 따라서 1~4인 정도의 구성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상단 팬의 온도가 하단 팬의 온도보다 낮게 유지되는 편이기 때문에 어느 팬에서 조리하느냐에 따라서 조리시간과 맛에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므로, 빵이나 고기를 구울 때 180도 펼쳐서 사용하기보다는 기본 상태로 양면을 닫아서 사용할 때가 훨씬 더 빠르게 구워지고 맛있게 조리된다고 생각됩니다. 야외가 아닌 실내용 제품입니다만 글램핑 장소나 캠핑카, 앞마당이나 옥상, 또는 발코니에서 전기를 당겨서 사용한다면 매력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만 사용설명서에는 야외에서 사용하지 말라고 언급하고 있으니 이 부분은 소비자가 알아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쿠진아트 그릴 파이브는 어떤 상황에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을까? 테스트가 끝나고 그 과정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세척 과정을 제외한 조리 과정과 맛에 있어서는 흠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180도 펼쳐서 사용하기보다는 상단 팬을 덮어서 눌러 조리할 때 훨씬 더 조리가 편하고 시간도 단축됩니다.

덧붙여 다양한 식재료에 그릴 자국이 맛있게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 뿌듯하기까지 합니다. 이 제품을 사용할 때 가장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것은 빵을 구울 때였습니다. 쿠진아트 그릴 5를 검색할 때 괜히 치아바타나 파니니를 굽는 내용이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호떡 좋아하시는 분들은 호떡 구워 먹기도 정말 좋고, 빵의 두께감이 있는 식은 찐빵이나 왕만두를 따뜻하게 굽기에도 좋은 제품입니다.

또한, 이 제품은 구매할 때 추가 옵션으로 와플 팬도 구입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크루아상 생지로 크로플을 만드는 것이 인기가 있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크게 세척 과정이 필요하지도 않고 관리가 수월하면서도 이 제품을 자주 이용하고 싶고, 우아하게 사용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다양한 빵 종류를 굽거나 데울 때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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