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인강용 보급형 노트북
삼성전자 NT350XCR-AD5WA (SSD 256GB)
오늘 살펴볼 제품은 2020년 7월에 출시한 '삼성전자 NT350XCR-AD5WA (SSD 256GB)'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삼성의 보급형 노트북으로 사무 용도나 인강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전의 삼성 보급형 노트북들과는 차별화된 세련된 솔리디티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무척 인상적이지요. 그리고, 여전히 삼성의 강력한 장점인 AS를 지원받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삼성전자 NT350XCR-AD5WA (SSD 256GB)'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제원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제품명은 삼성전자 NT350XCR-AD5WA이며 NVMe SSD 256GB가 탑재된 모델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큼 포인트는 인텔® 코어™ i5-10210U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다는 부분입니다.
사무용이나 인강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 없는 훌륭한 CPU라고 할 수 있지요.
노트북의 크기는 가로 359mm, 세로 242.8mm, 두께 18.9mm입니다.
판매 페이지에 등록된 무게는 1.81kg로 나옵니다.
하지만, 노트북의 기본 무게는 실제 측정하면 약 1.77kg 정도로 측정됩니다.
제품에 탑재된 배터리는 삼성전자에서 제조한 설계 용량 43KWh, 설계 전압 11.4V의 리튬이온배터입니다. 정격전압은 100 - 240V입니다.
제품에 사용된 RAM은 8 GB DDR4-2666MHz SDRAM으로 ADATA에서 2020년 21주 차 생산한 제품입니다. 그래픽은 내장 그래픽으로 Intel(R) UHD Graphics를 사용했습니다.
모니터 패널을 살펴보면...
모니터명은 BOEhydis NT156FHM-N61로 BOE 社에서 2018년 31주 차에 만든 15.6인치 TN 패널입니다. 화면 비율은 16:9, 최대 해상도 1920 x 1080, 수직 주파수 60Hz, 화소밀도 142 ppi, 감사 2.20고 안티글레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무선랜은 Intel(R) Wireless-AC 9462를 온보드 형태로 사용했고
유선 랜의 경우 Realtek RTL8168/8111 PCI-E Gigabit Ethernet Adapter를 사용했습니다.
480p 웹캠을 사용했고, 1.5W 스피커 2개가 장착되어 있고, 숫자 패드가 포함된 페블 키보드가 적용되었습니다. 이외에 Type-A USB2.0 x 1개, Type-A USB 3.0 x 1개, Type-C x 1개, HDMI 1개, 오디오 마이크 콤보잭, micro SD 카드 리더기와 켄싱턴 락을 제공합니다.
제품 구성은 노트북 본체, 연결 어댑터, 전원 케이블, 사용설명서를 제공합니다.
사용설명서에는 제품의 사용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담고 있어서 초보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제품의 제원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없는 부분은 아쉽습니다.
이 제품의 어댑터를 보면 기술의 발전을 체감하게 됩니다. 어댑터의 사이즈가 98 x 40 x 27 mm로 정말 작습니다. 예전에는 노트북을 들고 다닐 때 어댑터에 대한 무게와 크기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이제는 어댑터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선 방지를 위해서 연결단자는 ㄱ자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해당 어댑터의 정보를 보면 입력 전압은 100-240V, 입력 주파수는 50-60Hz, 1.0A. 정격 출력 전압은 19.0V, 출력 전류는 2.1A, 40W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노트북 본체의 무게는 약 1774g으로 측정됩니다.
연결 어댑터의 무게는 약 188g, 전원 케이블의 무게는 약 110g입니다.
노트북과 연결 어댑터와 전원 케이블의 무게를 모두 합친다면 2042g으로
노트북과 어댑터와 케이블까지 다 들고 다녀도 약 2kg이면 해결됩니다.
노트북의 무게가 약 1.77kg으로 가볍기도 하지만 크기와 두께도
15.6인치의 노트북임에도 가방에 쏙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삼성전자 NT350XCR-AD5WA'의 사이즈는 359 x 242.8 x 18.9 mm입니다.
퓨어 화이트 색상에 단단한 느낌을 주는 솔리디티 디자인이 세련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 NT350XCR-AD5WA' 노트북은 한손 개폐를 지원하며, 힌지의 각도는 사용자가 편안한 자세에서 작업할 수 있는 정도까지 무난하게 펼쳐집니다. 그리고, 바닥면의 미끄럼 방지 지지대와 제품의 두께 차이로 편안한 타건 작업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줍니다.
우측의 IO 포트를 살펴보면...
micro SD 카드 리더기, Type-A USB2.0, 켄싱턴 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좌측의 IO 포트를 살펴보면...
전원 포트, RJ-45 포트, HDMI 포트, Type-A USB 3.0, Type-C, 오디오 마이크 콤보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즘 노트북의 추세는 무선랜 위주로 유선 랜 포트는 제거되는 분위기인데 이 제품에는 랜 포트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해당 유선랜 포트는 Realtek RTL8168/8111 PCI-E Gigabit Ethernet Adapter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Type-C 포트를 통해서 외부 장치 충전 및 외부 디스플레이 장치 연결이 가능합니다.
다만, 좌우 포트를 확인해보니, 결국 Type-A USB 포트는 2개뿐입니다.
Type C가 하나 제공되기는 하지만 이 부분은 아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RJ-45 포트 자리에 Type A USB 3.0 포트를 하나 더 제공했다면 좋았겠다는 미련이 남습니다.
노트북을 오픈했을 때, 키패드 우측 상단에 전원 버튼이 따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원 버튼도 바디 색상은 화이트와 동일하고 버튼의 폭이 너무 작아서 잘 눈에 띄지 않고 버튼을 눌었을 때 제대로 눌려졌는지 긴가민가할 때가 있어서 버튼의 크기와 클릭감이 조금 아쉽습니다.
사무 작업에 있어서 숫자 키패드의 존재는 무척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숫자 키패드의 유무에 따라 작업 속도의 효율에 차이가 상당히 발생하지요.
다행히, '삼성전자 NT350XCR-AD5WA' 노트북은 숫자 키패드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 NT350XCR-AD5WA'노트북에는 낮은 키 트래블을 제공하는 페블 키보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F(ㄹ) 키와 J(ㅓ) 키에는 돌기가 있어서 키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보급형 노트북이지만 키감은 노트북의 키감으로 만족할만한 키감을 제공합니다.
외부에서 마우스 없이 활용하기에도 터치 패드의 반응 속도는 준수합니다.
다만, 키패드에 있어서 아쉬운 점은 키패드의 문자와 아이콘 각인이 실크 프린트 방식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사용 시간이 지날 때쯤이면 각인이 지워질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백라이트 기능이 빠져 있어서 어두운 환경에서 사용할 때 불편함이 있습니다.
키패드의 좌측 상단에는 전원 표시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해당 표시등을 통해서 배터리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으며 어댑터가 연결되면 미묘하지만 LED의 밝기도 조금 더 밝아집니다.
화면에 보이는 상단에 배치된 웹캠을 기준으로 좌측은 카메라 동작 표시등, 우측은 마이크입니다. 일단은 요즘 추세가 카메라 양옆에 2개의 마이크를 채택하고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카메라의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볼까요?
솔직히, 처음 카메라를 켰을 때 제가 설정을 잘못 잡은 줄 착각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화면 비율 때문이었는데요. 아쉽게도 '삼성전자 NT350XCR-AD5WA' 노트북에 적용된 카메라는 480p 웹캠이 달려 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화질도 뭉개지는 구간이 많이 보이고 저조도 상황이 아님에도 만족할만한 결과물이라고 보기에는 시대에 많이 뒤쳐지는 웹캠이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720p 웹캠도 구리다고 이야기하는 판국인데 480p 웹캠이라니 많이 당혹스러웠습니다.
'삼성전자 NT350XCR-AD5WA' 노트북의 모니터의 좌우 베젤 두께는 6.7mm로 얇은 두께가 적용되었습니다.
모니터 패널을 살펴보면...
모니터명은 BOEhydis NT156FHM-N61로 BOE 社에서 2018년 31주 차에 만든 15.6인치 TN 패널입니다. 화면 비율은 16:9, 최대 해상도 1920 x 1080, 수직 주파수 60Hz, 화소밀도 142 ppi, 감사 2.20이며 안티글레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화면을 정면에서 바라본다면 패널의 화질은 준수한 편입다만.
시야각이 틀어진다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TN 패널이 가지는 장점은 빠른 응답 속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TN 패널 자체도 상당히 많이 개선된 부분을 가지고 있어서. 게이밍 모니터에서 TN 패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TN 패널의 특징인 화질에 대한 한계는 벗어날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제품에 적용된 TN 패널은 시야각에 있어서는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만약에, TN 패널의 화질에 대해 부담이 없으시고 무감각한 분은 상관이 없습니다만,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이 아직 성장기에 있는 자녀라거나 시력이 나쁘신 분들과 화질에 민감해서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분들이라면 TN 패널이 적용된 이 제품보다는 모니터 패널이 더 좋은 '삼성전자 NT550XCR-AD3A' 제품을 찾아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렇다면, 정면에서 바로 보는 화질은 어떤지 잠시 살펴보면...
정면에서 제대로 바라본다면 TN 패널이지만 무난한 화질을 제공하며 모니터의 화면 밝기가 100%일 때는 생각보다 모니터의 화면이 밝습니다.
모니터의 가독성을 살펴보면...
모니터의 색 품질 32비트, 글꼴 해상도 120dpi, 픽셀 너비/높이 36/36, 픽셀 대각선 크기는 51, 수직 주파수 60Hz로 가독성에 있어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입니다.
'삼성전자 NT350XCR-AD5WA'노트북의 후면부를 살펴보면...
4개의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는데 상단과 하단의 각 2개씩의 미끄럼 방지 패드의 두께와 크기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노트북을 비스듬하게 기울여서 타건할 때 편한 환경을 제공하고 바닥에 빈 공간을 만들어 쿨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용도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우측 상단과 좌측 하단에는 각각 ▲ MEMORY와 ▲ HDD라고 표기된 부분이 있습니다. 해당 부분의 홈에 분해 도구인 헤라나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서 홈을 열어젖히면 RAM과 2.5인치 드라이브를 장착할 공간이 나옵니다.
▲ MEMORY 공간의 커버를 탈거하면 십자나사 2개로 고정된 틀이 보입니다.
해당 나사는 PH00 규격의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면 탈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정된 틀을 탈거하면 위와 같은 모습이 나타납니다. 제공되는 메모리 슬롯은 총 2개며 그중에 한 슬롯에 ADATA에서 2020년 21주 차에 생산한 8 GB DDR4-2666MHz SDRAM 램이 장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빈 슬롯이 하나 남아 있으니 램 용량을 늘리고자 할 경우 빈 슬롯을 사용할 수 있어서 일반 사용자가 램 용량을 늘리기가 수월합니다.
마찬가지로, ▲ HDD라고 표기된 부분의 홈을 이용해서 커버를 탈거하면 2.5인치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납니다. 이번에는 4개의 십자나사가 잠겨 있으니 이를 탈거하고 해당 슬롯에 2.5인치 HDD나 SSD를 장착해서 부족한 디스크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족한 디스크 공간을 확보하기에는 좋지만 요즘 노트북에는 2.5인치 HDD나 2.5인치 SSD보다는 M.2 SSD를 사용해서 내부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굳이 2.5인치 드라이브가 차지하는 공간을 낭비해서 그만큼 배터리가 차지하는 공간이 줄어듦으로써 배터리 용량에 대한 아쉬움을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도 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의 바닥면 하단에는 해당 제품이 윈도우 미포함 제품이며 정품 윈도우10을 설치 권장하는 내용과 몇 가지 주의 사항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최신 인텔 프로세서인 10세대 인텔® 코어™ i5-10210U 프로세서가 탑재된 '삼성전자 NT350XCR-AD5WA (SSD 256GB)' 노트북의 성능을 살펴봅시다.
▲ CPU-Z
▲ GPU-Z
▲ AIDA64 : Cache & Memory Benchmark
▲ AIDA64 : GPGPU
▲ CrystalDiskInfo
▲ CrystalDiskMark
NVMe SSD의 빠른 속도를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 HD Tune Pro
초반의 일정 구간은 전송속도의 상승 구간이 보이며 이후에는 꾸준하게 일정한 전송속도를 보이며 마지막 구간에서 다시 살짝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마저도 초반에 찍힌 최소 속도 1050.2 MB/s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 CINEBENCH R15
▲ CINEBENCH R20
▲ 3DMARK - FIRE STRIKE
▲ 3DMARK - LIGHT RAID
▲ PCMARK 10
▲ 7 Zip
발로란트 프레임 측정
게임 설치 후에 따로 그래픽 설정을 잡지 않고 처음 설치되는 상태 그대로의 설정으로 게임을 플레이해봤습니다.
발로란트의 FPS 측정 결과, 최대 89.2 프레임, 평균 55.1 프레임, 최소 27.7 프레임, 1% Low 22.3 프레임이 측정되었습니다.
LOL 프레임 측정
LOL을 설치하고 기본으로 설정되는 그래픽 옵션 : 중간 상태를 유지한 채 플레이를 진행해봤습니다.
LOL의 FPS 측정 결과, 최대 92.2 프레임, 평균 64.1 프레임, 최소 30.5 프레임, 1% Low 38.2 프레임이 측정되었습니다.
전원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에서 소비전력을 측정해봤습니다.
PCMARK 10을 가동했을 때의 최대 소비전력은 47.5W, 발로란트 40.5W, LOL 41.5W로 측정되었습니다.
온도 측정
PCMARK 10 벤치마크를 2회 가동하고 후반에 적외선 온도 측정기로 노트북의 각 부위별 온도를 측정했습니다. 외장형이 아닌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발열에 대한 걱정 없이 사무/인강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음 측정
최대 소음은 46.4 dBA로 체크됩니다. 소음 자체는 상당히 적은 편에 속하며 일반적인 용도에서의 사용이라면 훨씬 더 조용한 소리가 납니다.
부팅 속도
전원 버튼을 클릭하고 바탕화면으로 완전히 진입하기까지 약 26초가 소요되었습니다. 측정 당시 벤치마크와 테스트를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원격 제어 등의 여러 가지 요소들로 인해 부팅 속도가 조금 느리게 측정된 경향이 있으며, 부팅 속도에 대한 결과는 사용자의 사용 환경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내용입니다.
배터리 TEST
이번에는 "삼성전자 NT350XCR-AD5WA" 노트북의 배터리 사용에 대해서 테스트해봤습니다.
전원 모드는 배터리 절약 모드를 선택했으며 화면 밝기는 100%, 소리 크기는 22로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를 1시간 6분 감상했을 때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체크해봤습니다.
이때, 소요된 배터리는 86%이며 윈도우10이 알려주는 남은 배터리 시간은 6시간 14분입니다. 아마도 86% 남은 시점에 넷플릭스를 계속 감상한다면 6시간 14분 정도 사용 가능할 수 있다는 안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배터리 절약 모드가 아닌 조금 더 향상된 성능에서 사용한다면 결과는 더 짧아지겠지요. 내부 공간에 2.5인치 드라이브 슬롯이 추가되면서 내장 배터리가 43KWh 용량이 탑재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일 겁니다.
무선랜 연결 속도
이번에는 '삼성전자 NT350XCR-AD5WA' 노트북에 온보드 내장 형태로 적용된 Intel(R) Wireless-AC 9462 무선랜의 연결 속도를 측정해봤습니다. 제가 사용 중인 LG U+ 기가 슬림 제품의 전송속도는 약 500Mbps 급입니다. NIA 스피드 인터넷 측정 페이지에서 와이파이로 연결하고 속도 측정을 진행했습니다. 다운로드 321.38Mbps, 업로드 341.50Mbps, 지연시간 3.70으로 측정됩니다. 해당 결과는 사용자의 인터넷 속도 환경에 따라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처럼 500Mbps 급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해당 무선랜의 속도는 아쉬운 대목입니다. 아마도, 그래서 노트북의 좌측 IO 포트에 RJ-45포트를 따로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Wi-Fi 6까지 나온 시점에 Intel(R) Wireless-AC 9462 무선랜의 온보드 형태 탑재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내용입니다. 알리에서 Intel(R) Wireless-AC 9462 무선랜의 가격을 검색해보니 달러로 9.09달러가 나옵니다. 그리고, Wi-Fi 6를 지원하는 Intel(R) AX201 무선랜의 가격은 달러로 12.53 달러입니다. 두 제품의 가격차이는 $3.44입니다. 하지만, 성능에서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리 보급형 노트북이라곤 해도 그래도 70만 원이 넘는 제품이고 와이파이 6 지원 무선랜과의 가격차이도 별로 없는데도, 굳이 이 정도 성능의 무선랜을 장착했다는 것은 급나누기 정도로 봐야 하는 것인지 아쉬운 마음이 남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인 Samsung Settings를 설치하면 [시스템] 항목에서 '자동 부팅'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저소음 모드'를 적용하면 팬소음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팬소음은 어차피 제품 자체 소음이 적은 편이므로 도서실과 같은 특정 장소나 특정 환경에서 사용하는 정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NT350XCR-AD5WA" 노트북으로 음악을 감상하기에도 크게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1.5W 스피커가 바닥면의 양쪽 하단 부분에 배치되어 있으며 바닥면이 부딪혀서 올라오는 소리가 제법 들어줄 만 합니다.
그리고, Samsung Settings에서 [오디오] 항목을 선택하고, 음향효과에서 원하는 모드를 선택하면 조금 더 변화를 체감할 수도 있습니다.
넷플릭스를 감상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음향효과를 영화 모드로 선택한다면 기본 상태일 때보다는 더 영화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나 게임을 감상할 때 또는 특정 작업을 진행 중일 때 모니터의 화면 색감을 사용자의 환경에 적합하게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 노트북에서 제공하는 SAMSUNG SECURITY를 설치하면 시크릿 폴더 기능. 시크릿 스크린, 녹화/녹음 방지, 시큐리티 캠, 패턴 로그인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크릿 폴더 기능은 특정 폴더를 시크릿 폴더로 설정하여 컴퓨터에 있는 개인적인 파일이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도록 숨길 수 있습니다.
시크릿 스크린 기능을 설정하면 개인적인 정보를 다루는 작업을 하는 경우나 주변의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창을 컴퓨터에 띄울 경우, 주변 사람에게 컴퓨터의 해당 창이 보이지 않도록 설정하여 사생활 침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녹화/녹음 방지 기능은 카메라와 마이크의 사용을 제한하여 컴퓨터가 불법적인 해킹을 당했을 경우 녹화 또는 녹음 기능이 차단되어 사용자의 컴퓨터와 사용자의 사생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시큐리티 캠 기능은 사용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삼성전자 NT350XCR-AD5WA" 노트북에 로그인을 시도할 경우 웹캠으로 사진을 촬영해서 메일로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패턴 로그인은 "삼성전자 NT350XCR-AD5WA" 노트북이 따로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기 때문에 암호를 입력할 때 복잡한 암호 대신에 터치패드를 사용해서 패턴 입력으로 로그인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삼성 노트북의 장점은 삼성에서 제공하는 강력한 AS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삼성 노트북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훨씬 더 쉽고 빠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 NT350XCR-AD5WA" 노트북의 'FN+Esc' 키를 누르거나, F12번 옆에 있는 Function Lock 기능을 활성화한 상태라면 'Esc'키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온라인 상담 (S Service)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Fn+Esc' 키를 눌러 온라인 상담 (S Service) 서비스에 접속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온라인 상담 (S Service) 서비스에 접속하면 현재 상담 대기인원수가 표기되면 대기인원이 0이 되면 본격적인 실시간 채팅으로 보이는 원격상담까지 빠르게 서비스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상담 (S Service)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전국 180여 개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서 한국 서비스 품질지수 19년 연속 1위 달성의 위엄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점
세련된 솔리디티 디자인
쓸만한 화면 밝기
논글레어 패널
숫자 키패드 지원
RAM 슬롯과 2.5인치 슬롯 별도 관리 지원
삼성만의 독보적인 AS 지원
'Fn + Esc' 단축키로 한 번에 연결하는 온라인 상담 (S Service) 활용
아쉬운 점
TN 패널의 화질과 시야각에 대한 한계
실크 프린트된 키패드 문자
키보드 백라이트 부재
480p의 낮은 웹캠 성능
교체 불가한 온보드 무선랜의 낮은 성능
2.5인치 슬롯 탑재로 작은 배터리 용량
이 글을 마치며...
세련된 디자인의 솔리디티 디자인과 퓨어 화이트의 깔끔함이 돋보이는 '삼성전자 NT350XCR-AD5WA (SSD 256GB)' 노트북은 일반적인 사무 용도나 인강용으로 활용하기에 좋고, 삼성의 AS를 지원받을 수 있는 보급형 노트북을 찾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노트북 뒤판을 따지 않아도 램슬롯과 2.5인치 슬롯을 별도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램 증설과 2.5인치에 HDD나 SSD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TN 패널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TN 패널의 화질에 대해 부담이 없으시다면, 'Fn+Esc'의 단축키로 한 번에 접속되는 'S Service'를 통해서 신속한 AS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나 노트북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께 도움 되는 기능을 가진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