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 접어든 상황에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이 필요성의 높아지고 있습니다. 3인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상황에서 나와 나의 가족, 그리고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는 집콕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직장인들은 재택근무 비율이 높아지고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죠. PC, 노트북의 수요가 코로나19 이후로 급상승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현재 상황의 엄중함과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도 집콕하면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에 최적화된 재택근무용, 온라인 수업용으로 적합한 가성비 노트북 LG전자 2020 울트라PC 13UD50N-GX30K입니다. OS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FreeDOS 노트북으로 윈도우 10만 설치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노트북 중에서 휴대하기 가장 좋은 사이즈는 13형으로 실 크기는 332 x 233 x 17.9mm이며 1.2~1.3kg의 무게로 설계되었습니다.
10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는 만큼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외에도 향후 상황이 진정되면 교실, 강의실, 사무실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메탈 하우징으로 마감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표면은 스크래치가 쉽게 생기지 않아 오랫동안 좋은 상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긋 웃는 LG 로고는 차가운 촉감의 메탈 질감으로 음각되어 어떤 브랜드의 제품인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광시야각 IPS 패널 해상도는 게임,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1920x1080 FHD를 지원합니다. IPS 패널 특유의 깊은 색감과 뛰어난 색 재현력으로 사진, 영상, 게임에서 원본과 흡사하게 표현하여 사진편집, 동영상 감상시 최적화되어 있는 패널과 해상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광 코팅 처리되어 눈부심을 최소화시켜 장시간 노트북 패널을 응시하고 있어도 눈의 피로감이 크지 않아요.
디스플레이 상단 중앙에는 HD(720P) 웹캠이 자리하고 있으며 상단을 덮을때 하단과 마찰을 줄이고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도록 고무패드를 넣어 보호하고 있습니다. 1920x108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보다 한 단계 낮은 해상도이지만 회상채팅을 위한 기본 화질로는 충분합니다.
노트북 하판 상단 우측에는 메탈 질감의 실버 전원 버튼이 자리해 있으며, 전원을 켤때 가볍게 눌러주면 부팅이 시작됩니다. 좌측에는 전원, HDD 등의 노트북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화이트 컬러의 LED 인디게이터가 위치해 있으며 지문인식 패드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초슬림 13형 IPS 디스플레이를 120도 내외에서 고정할 수 있는 강력한 장력의 힌지를 중앙에 길게 적용하여 원하는 만큼 빠르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키보드는 부드러운 타이핑감을 전해주는 노트북 특유의 키감의 펜타그래프 키보드입니다. 펑션키는 상단에 단축키로 배치되어 있으며, Fn키 조합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3인치의 공간제약이 있다 보니 숫자 키패드는 제공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키들을 콤팩트하지만 고르게 분산 배치하여 사용하기 편하게 배열하였습니다.
하단의 팜레스트 좌우측에는 LG 13UD50N-GX30K 노트북의 CPU, HDMI를 제공한다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미 위에서 살펴봤던 내용들로 다시 한번 노트북 팜레스트에 부착하여 하드웨어 스펙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중앙에서 살짝 좌측으로 가면 좌우 클릭 영역이 구분되지 않은 터치패드가 위치해 있습니다. 터치패드는 정중앙에 위치하여 최근 한쪽(왼쪽)으로 치우쳐 있는 터치패드보다 사용하기 편한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노트북 좌우측면에는 다양한 입출력 포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측면에는 SD 카드 슬롯, 콤보 오디오 잭, USB 3.1 Gen1 포트 1개, HDMI, 그리고 캔싱턴 락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반면 좌측면에는 DC-IN, USB 3.1 Gen1 포트 2개, 마이크로 USB 포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RJ45 유선랜은 젠더 옵션으로 구매하셔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50만원대의 가성비 노트북 다운 실용적인 구성이며, USB 포트는 2.0/3.0 버전을 포함 총 3개를 지원합니다.
노트북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 받침대 4개가 부착되어 수평을 유지해 줍니다. CPU, VGA 등 사양이 높지 않은 부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게이밍 노트북처럼 에어홀을 많지 않으며 1.5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 홀이 타공되어 있습니다.
실 무게를 측정해보면 노트북 단독으로는 1263g이며 전원 어댑터까지 포함하면 1607g으로 최대 1.6kg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노트북 가방에 넣고 다니면 1.6kg의 무게는 크게 부담없는 수준이죠.
광시야각 IPS 패널을 탑재하여 어떤 방향에서 보더라도 색상 왜곡이 없는 균일한 화질과 색감을 제공합니다.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은 서서, 앉아서, 누워서 봐도 동일한 화면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뛰어난 색표현력, 넓은 시야각과 풍부한 색감의 IPS 패널은 영상 재생은 물론 포토샵, 라이트룸과 같은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작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뛰어난 색재현력으로 고해상도 이미지 색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색상 균형이 잘 잡혀 있어 이질감이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그래픽 용도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윈도우 10을 설치하여 부팅 속도를 측정해보면 약 14초 정도로 M.2 NVMe SSD의 힘을 알 수 있습니다.
CPU-Z를 통해서 확인한 사양으로 10세대 인텔 코어 i3-10110U프로세서 2.1GHz(4.1GHz)이며 메모리는 8GB 싱글채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PU 벤치마크를 해보면 인텔 코어 i3-10110U 프로세서는 AMD A10-7850K 보다 앞서고 AMD 8350보다 멀티 스레드 성능은 낮지만 싱글 스레드 성능은 앞서고 있습니다.
씨네벤치로 측정한 3가지 벤치마크 값 중 싱글코어, 멀티코어 렌더링은 각각 24위, 29위로 인텔 코어 i3-10110U CPU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UHD 내장 그래픽 OpenGL 값도 CPU와 비슷한 25위에 랭크 되어 있어 CPU와 그래픽 성능은 대체적으로 하위에 위치한 것을 알 수 있네요.
AIDA64 Cache & Memory 벤치마크 툴로는 메모리의 읽기, 쓰기, 복사, 레이턴시와 CPU 캐시의 성능을 알아볼 수 있는데요. DDR4 메모리 8GB 싱글채널에서 테스트를 해보면 읽기, 복사 속도에 비해 쓰기 속도가 가장 빠르며 레이턴시 값은 87.1ns로 측정되었습니다.
메인저장 장치인 삼성 PCIe NVMe 256GB SSD의 성능입니다.
노트북에서 체감속도를 높이는 초고속 저장장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상당히 빠른 속도입니다.
읽기 속도는 3473.1.1MB/s가 측정되었으며, 읽기 속도보다 조금 낮은 쓰기 속도도 2319.6MB/s가
나왔습니다.
여름이라는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한 상태에서 처음 부팅했을시 35도, 읽고 쓰면 최대 65도까지 SSD 온도가 상승합니다.
시스템 전체 성능 벤치마크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PCMARK10 테스트에서는 3382점이 측정되었습니다.
이 점수를 노트북PC 포지션으로 옮겨보면 게이밍 노트북보다 아래의 등급으로 재택근무, 온라인수업용 노트북에 최적화되어 있음을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로 알 수 있습니다.
LG전자 13UD50N-GX30K 노트북의 그래픽은 내장형 UHD 630 싱글 그래픽 구성입니다.
게임과 밀접하게 관련된 3D 성능을 3DMARK 툴로 테스트해 보면 Fire Strike 987점으로 스코어가 많이 낮습니다. 낮기는 하지만 모든 게임을 플레이를 못하지 않고 디아블로 3 정도의 게임은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내장 그래픽 성능입니다.
인텔 WiFi AX201 모듈을 탑재하여 최대 2.4Gbps의 기가비트 와이파이 속도를 지원합니다.
기가인터넷 콤팩트 회선에서 와아파이 속도는 다운로드 384.56Mbps, 업로드 419.38Mbps가 나와 4K 동영상 스트리밍 시에도 버벅임이 없는 충분히 빠른 속도입니다.
13형 IPS 패널의 해상도는 1920x1080 FHD로 배율을 150%로 권장하고 있지만 이 배율에서는 모든게 커 보입니다. 그래서 창, 폰트가 너무 크다 싶으면 125%, 100%로 내려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50%, 125%, 100%로 배율을 설정하여 텍스트 가독성을 보면 100%도 나쁘지 않지만 125%가 가장 적당해 보입니다. 125%는 너무 커서 화면을 가득 채우고 스크롤을 새로 만들어 사용하기 불편할 뿐만 아니라 윈도우 작업 공간을 제대로 활용할 수가 없어요. 100%는 너무 작아 가독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LG전자 13UD50N-GX30K 노트북은 10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와 광시야각 IPS 패널, 1.5W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하여 인터넷 강의, 온라인 수업용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더구나 최대 2.2G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WIFI6 무선랜으로 300Mbps의 속도로 실시간 스트리밍하니 끊김없는 영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재택근무자를 위한 구글 DOC 프리젠테이션 작성,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이용한 화상회의 및 업무조율 등 오피스, 원격 근무용 노트북으로는 성능이 차고 넘칩니다. 720P 해상도의 웹캠을 제공하여 선명한 화질로 서로의 얼굴을 보면 마치 회의실에 있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팀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이끌 수 있습니다.
파워포인터를 이용한 프리젠테이션 작성, 워드를 이용한 문서 작성 등 간단한 문서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LG IPS 디스플레이는 178도 광시야각 패널로 모든 각도에서 동일한 컬러와 밝기로 보여줍니다.
뛰어난 색 재현률로 포토샵을 이용한 사진 편집은 물론 그래픽, 디자인 작업에서도 최상의 작업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50 ~ 100만원대의 가성비 좋은 노트북의 용도는 좋아하는 동영상을 감상하는데도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4K / 60fps의 동영상을 재생해보면 중간에 끊김없이 스무스하게 재생이 되며 13인치의 작은 화면에서 화질, 색감, 시야각의 뛰어남이 느껴질 정도로 화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1080P, 2160P 해상도의 동영상을 재생했을때 리소스 점유율을 살펴보면 1080P 동영상은 CPU 12%(최저)/25%(최고), GPU는 23%까지 상승합니다. 반면 4K 동영상은 12/22%, GPU는 43%로 실시간으로 점유율이 변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확정지을 수는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CPU, GPU 리소스가 50%가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모두 하드웨어 가속 재생 모드인 dxva가 적용된 상태라 이 모드를 풀면 리소스 점유율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시야각, 색감이 좋은 IPS 패널을 탑재하여 동영상 스트리밍은 물론 웹툰, 웹소설 등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대략적으로 3시간 내외로 배터리 절약 모드로 설정할 경우에는 조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밝기 75%, 무선랜 활성화, 스피커 볼륨 80% 그리고 전원모드(배터리 사용) : 최고성능으로 셋팅한 상태에서 브라우저 5개 창 로딩, 4K 동영상을 반복 재생하였습니다.
100% 상태에서는 4시간 33분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알져주지만 이 시간을 다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사용한 시간을 보면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해서 13% 배터리가 남았을때가 오후 5시 44분이었습니다. 3시간 14분으로 남은 배터리 사용시간까지 고려하면 3시간 30분 정도는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10% 아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배터리 절약 모드로 들어가면서 최대한 배터리 소모를 줄여줍니다.
이번에는 고발열의 부품들이 모여있는 노트북 상하판의 온도를 부위별로 측정한 결과입니다.
키보드 중앙 : 31.4도
디스플레이 : 29.1도
팜레스트 좌측 : 29.0도
팜레스트 우측 : 29.2도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LG전자 2020 울트라PC 13UD50N-GX30K는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으로 최적화된 성능을 보여주었다는 것, 그리고 UHD630 내장 그래픽으로는 디아블로3, LOL과 같이 비교적 사양이 낮은 게임 정도는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휴대성, 가성비가 뛰어난 노트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약 1.3kg의 무게는 한 손으로 들어도 그다지 무겁다는 느낌이 없으며 광시야각 IPS 패널에 FHD 해상도는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 감상은 물론 사진 편집, 웹툰 감상에도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4K 60fps의 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에서도 끊김없이 재생하는 것만으로도 10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의 성능이 결코 낮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이 802.11ax Wi-Fi 6 무선랜의 다운로드, 업로드 속도로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온라인 강의 및 인터넷을 이용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최상의 조건을 갖춘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의 필기, 문서 작성, 온라인 화상회의, 팀원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팬데믹 상황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가성비 노트북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