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기가 있는 찰진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햇반에서 나온 즉석밥이 있어요.
햇반 매일찰잡곡밥인데 소개해드릴게요.
햇반 매일찰잡곡밥
용량 : 210x3개
저는 3개짜리 2개를 구매했어요.
근데 1개, 4개, 8개, 24개, 36개 등
다양한 구성으로 구매를 할 수 있어요.
많은 양을 구매할수록 개당 가격이 저렴해져요.
다나와 최저가로 24개 짜리를 보면
23,390원 짜리가 있는데
무료배송이라 개당 약 980원 정도 해요.
집에서 밥 잘 안 해먹으면 쌀을 사 놓는 것 보다
햇반 사 놓는 게 나아요.
쌀은 오래 안 먹으면 냄새나고 벌레 생길 수도 있거든요.
이번 햇반 매일찰잡곡밥은
기장과 찹쌀, 흑미, 맵쌀을 넣어서 만든 찰 잡곡밥이예요.
맵쌀, 찹쌀, 흑미, 기장 모두 국내산을 사용했고
쌀미강추출물이 포함되어 있어요.
유통기한은 내년 2월까지인데
첨가제 없이도 몇 달이나 보관할 수 있다니 대단합니다.
1개당(210g) 320kcal예요.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으며, 단백질, 지방 순으로 함량이 높아요.
간단하게 전자레인지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즉석밥이예요.
가정용 전자레인지에서 데워 먹을 경우
1개는 2분, 2개는 3분 돌려 드시면 돼요.
절취선까지 오픈해준 다음에 전자레인지 돌리면 됩니다.
흑미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콩을 넣은 것처럼
흑미가 있는 부분들은 거뭇거뭇해요.
그리고 노랗게 자잘하게 들어간 게 기장이예요.
기장쌀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기장쌀의 식감이 부드럽고
굉장히 자잘하게 작기 때문에 맵살, 흑미, 찹쌀에 섞여서
튀지 않고 여러 잡곡들과 잘 어우러져요.
여러 잡곡들이 들어가 있지만 밥에서는 잡내가 안 나구요.
밥에 윤기로 챠르르~나는 게
밥솥으로 갓 지은 밥 같아 보여서 입맛을 돋구게 해요.
찹쌀이 찰기가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들어가면 끈적끈적 식욕 떨어지게 만드는데
딱 적절한 비율로 들어가 밥을 맛있게 표현해줘요.
찰기 있고 윤기있는 밥,
쫀득한 밥을 좋아하신다면 매일 찰잡곡밥 추천해요.
이전에 소개해드린 매일 잡곡밥도 괜찮은데요.
찰기를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드신다면 매일 찰잡곡밥이 잘 맞으실 거예요.
보리를 더 좋아하신다면 매일잡곡밥으로도 충분하시구요.
매일잡곡밥은 보리의 식감이 살짝 튀는데
매일찰잡곡밥은 잡곡 전체가 찰지게 잘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찰지고 쫄깃한 밥맛을 가지고 있어요.
칼로리는 매일잡곡밥보다 매일찰잡곡밥이 5kcal 더 높구요.
좋아하는 잡곡이나 밥맛의 취향에 따라 골라 드시면 되는데
햇반에도 밥의 종류가 많아서 정말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