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가을바람이 밀려오는 요즘...

캠핑도 가고 싶고, 외부로 돌아다니기 너무나도 좋은 시기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그리고 육아에 직업적인 일 때문에 2020년은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 아이들만 오히려 불쌍한 시기라면 시기일 수도 있는데.

부모들이 육퇴하고 나서 하는 맥주 한 잔의 여유.. 고기를 구워 먹는다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오늘 소개할 제품으로 저녁 야식 안주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델키 미니 직화 그릴을 소개합니다.

- 구 성 품 -

식탁 위에 작은 미니 그릴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제품이 있기는 했습니다. 나 혼자 산다를 외치고 싶지만, 애들만 둘이 있는 부부가 고기 구워 먹는 시간은 저녁밖에 없는데 그것이 가능해지는군요.

델키 미니 직화 그릴은 동작 방식은 열선을 가열하는 방식입니다.

미니 전기 그릴의 전체 크기는 230mm입니다. 

실제 음식이 올라가는 석쇠 사이즈는 190mm입니다. 전체적인 크기가 작은 만큼 식탁에 올라가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기름 받이를 동시에 하면서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서 물을 넣는 판입니다. 세척도 간편합니다.

열선을 받치는 구조도 수리하기 용이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석쇠의 방향에 따라서 높 낮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가 방향을 둘 다 사용해 보았는데 그릴 자체가 작기 때문 그릴 방향이 열선이랑 최대한 가깝게 있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후 빠른 처리를 위한 손잡이도 있습니다. 사용 후 5분 후 손잡이 온도는 40℃ 정도로 측정되었습니다. 

전기 그릴 제품이 다 동일한 방식의 어댑터를 사용하게 됩니다. 뾰족하게 튀어 나온 형태입니다.

온도에 따라서 가열 시간이 달라지고, 15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델키 미니 직화그릴을 한쪽 면에서부터 열이 빨리 올라오는 만큼 먼저 가열해야 할 음식물을 우측에 먼저 석쇠에 올리고 조리를 해야 합니다.

- 온 도 체 크-

온도 측정 시작 48℃에서 시작해서 최대 온도 380℃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최대 소비전력은 968W~990W까지 약간의 변동은 있지만 미니 직화 그릴에서 소개하는 스펙상에 준하는 소비전력입니다.

사용 중 외부 케이스 온도는 128℃로 측정 조심하기는 해야 합니다. 아이들 있는 집에서는 특히나 더 조심해야 합니다. 왜 육퇴하고 미니 직화 그릴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아시겠죠

- 성 능 확 인 -

애기 입맛이라 소시지부터~~

매운 곱창을 직화로 구워 먹게 되다니 *>*

온도가 일정 수준 올라가면 전원이 차단이 되게 됩니다.

술 한 잔 당기는 밤 아니겠습니까~~ 혼술족 부부끼리 술 한 잔 가볍게 고기 한 덩이 혼자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도구로 추천할 수 밖에 없네요. 맛이 완전히 다르네요. 집에서 프라이팬에서 지지고 볶는것하고는 다릅니다. 그 특유의 탄맛이 있어야 맛있습니다.

삼겹살은 3덩이 올라갑니다. 대략 이 정도 느낌이네요.

기름이 바닥 쪽으로 바로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 프라이팬과 전기 그릴에서 기름이 돌고 돌아서 구워지는 것과는 맛 자체가 다릅니다. ^^

기름 배출은 바닥으로 바로 떨어지게 되면서 기름이 타면서 올라오는 연기를 최소화하는 구조 입니다. 

- 세 척-

그릴의 소재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입니다. 304 소재라고 하는데 매우 세척 잘됩니다. 바로바로 떨어져 나갑니다. 그릴 간격도 넓다는 점도 있겠지만, 스테인리스는 소재 자체의 장점이 더 크게 작용한듯합니다.

스테인리스 소재 특성상 녹이 나지 않고 오염물이 들러붙지 않습니다. 내부식성이 좋은 석쇠인 만큼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코팅 자체가 없는 만큼 환경호르몬 걱정도 없습니다. 

일반 주방 세제를 이용해서 세정 시 불편함도 없고 빠르게 세정이 가능합니다. 

내부 열선은 근본적으로 음식물이 잘 안 묻어나기도 합니다. 물티슈 등으로 닦아내거나 그것도 안된다면 세제를 이용해서 가볍게 닦아내서 세정 했습니다. 

- 마 무 리 -

평점(5점 만점): * * * *  

혼술족과 야식족들을 위한 델키 미니 직화그릴 이였습니다.

작기 때문에 오는 단점은 올라가는 음식이 많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많은 양의 음식 조리 시에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릴 자체의 세척도 무척 편리했고, 보관도 용이한 사이즈인 만큼 저녁에 혼자서 술 한 잔 즐기거나 부부나 커플이 즐겁게 직화로 고기 구워 먹는 재미가 쏠쏠 할것 같은 장비 아니겠습니까..

캠핑도 장비빨 요리도 장비빨 <컴퓨터도 장비빨 응?^ㅆ^ >

단점은.. 음.. 타겟층을 너무 확실하게 잡고 만들어진 제품이 네요

프라이팬과 비교해서 기름이 빨리 빠진다는 점에서 고기가 느끼함이 덜 하다는 점이 일반 철판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 되겠습니다. 

조리한 고기 종류가 몇 종류 되지 않고 두껍지 않기 때문에 조리시간은 부담 없었지만, 두꺼운 고기라든지 음식물 조리할 시에는 초벌 한 후에 델코 미니 직화 그릴에서 2차로 구워주면 딱 좋습니다. 삼겹살 조리할 때도 많은 양을 구워야할 때는 이 방법이 좋았습니다. 미니 제품이니까요 차후 제품은 전원 코드가 더 길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