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덕들은 프레임 하나라도 챙기기 위해 부품 하나하나라도 열심히 뜯어 바꿉니다.
저도 그 겜덕들 중 하나인지라 기존 라이젠 3600 시스템을 쓰다,
조금의 프레임도 놓칠 수 없어 인텔 10700KF로 갈아타게 됐습니다. (하나하나가 아니네요,,)
cpu를 잘 보듬어 주기 위해선 엄마(마더)보드(?)가 중요하죠.
그래서 고심하게 되던 중 제 라이젠 3600을 품어주던 msi b450 토마호크의 추억이 떠올라
다시금 msi만의 인터페이스를 느끼기 위해 msi z490 보드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이것이 열심히 고심했다고 말하면서 ㅅㅅㅈ님의 Z490 가성비 영상을 보고 구매한
Z490 Gaming Edge Wifi 모델.
20만원대 엄마보드 중 14페이즈를 달고 나와 탄탄한 포대기를 가진 제품으로
듬직합니다. '우리 아들~ 엄마가 반찬 14가지 사왔어~'
꼭 편안한 엄마품에 안긴 10700KF가 1.3V, 50배수를 능력껏 발휘할 수 있게 됐네요.
우리 아기 10700KF가 덥지 않게 리안리 갈라하드 360 짭수로 식혀주고 있습니다.
우측의 램은 팀그룹의 티포스 나이트호크 레전드 RGB 3200mhz CL14 모델로
4300mhz CL18값으로 램오버 후 실사용 중에 있습니다.
우리의 MSI 엄마보드가 아니었다면 이 아이들이 힘을 못 썼을 수도,,ㅠ
참고로, wifi6를 지원하여 매우 빠른 다운,업로드 속도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와이파이가 없는 관계로 메인보드가 저의 와이파이 공유기가 되어줍니다.
윈도우 설정에서 모바일 핫스팟을 켜고 나면, 아주 빠른 본체겸 와이파이 공유기로~
이상으로 10700KF를 잘 품어주는 MSI Z490 Gaming Edge wifi 보드에 대한 사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