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좌욕을 경험했던 일주일 전의 설렘을 뒤로하고 벌써 1주일차 사용후기를 적게 되었다.
첫 사용이다보니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사용법을 배워나간 한 주 였는데!
각 개인마다 사용의 차이는 있겠지만 추천하는 방법으로 사용해 본 후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길 바라는바다^^
< 1주차 간단후기 >
일주일가량을 사용해 보고 난 후. 처음 3~4일간의 시행착오로 이렇게하면 더 좋겠구나!라는 항목들이다.
첫번째로는 필자는 샤워 후 몸이 깨끗한 느낌으로 본 제품을 사용하고자 하였으나, 사워 후 사용하면 사용하는 10분가량의 시간동안 몸의 수분이 날아가면서 마르고 추운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요즘같은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는 건강한 사람도 감기에 들 수 있을 것 같았다. 따라서 나이드신 분이나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좌욕기를 사용 후 샤워를 꼭 하길 권장한다.
두번째로는 버블 좌욕기인 만큼 기포들이 항문과 생식기 근처에 자극을 주어 용변을 본 후 제품을 사용해도 잔뇨감(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느껴졌다. 용변을 보지 않고 제품을 사용한다면 잔뇨감으로 기분이 불쾌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반드시 용변 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좌욕이 마냥 좋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 사용했으나, 과유불급(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이었다. 필자는 매일 10분씩 사용한 결과 아무리 잘 건조하더라도 사타구니 부근이 습하다는 느낌(남녀 상관없이 습한 느낌이 과하게 되면 습진이 일어날 것 같으므로 주의해야 될 것 같다!) 이 많이 들었으며 치질이나 변비와 같은 큰 질환이 없는 경우는 매일 매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최소 3일에 한번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의 한달 사용 체크리스트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쑥 좌욕이 좋긴했으나 매일 사용해서 몸의 변화가 습한 느낌이 들었으므로0주차보다 주간평가가 1점 낮게 평가되었다.
2주차 사용에서부터는 3일에 한번 사용(필자는 질환이 없으므로)해보고 어떤 몸의 변화가 있는지 체크해보겠다 :)
* 이 사용 후기는 다나와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