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sys의 실수라고 불리는 rc400! 출시전부터 큰 기대를 하다가 이번에 지인 컴퓨터를 맞추는데 바로 주문해 사용해봤습니다. 아직 공식할인행사 배송 전이니 아마 순위권의 후기가 아닐까 싶어요! ㅎㅎ

먼저 상자의 외관입니다. 120mm 팬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포장입니다.. 순간 그랜드 마초 패키징이 생각날 정도로 탄탄하고 커다란 상자입니다. 여기서부터 기대감이 확 커지더라구요.

내부구성입니다! 본체와 함께 상자로 고급스럽게 포장된 브라켓과 나사, 그리고 서멀구리스가 들어있어요.
서멀구리스는 프로아티스트사의 W15(열전도율 6W/MK) 인 것 같았습니다. 보통 이 가격대 쿨러는 일회용 봉투에 개별 포장된 써멀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당한 양의 써멀이 와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브라켓은 인텔과 라이젠 모두 호환가능한 브라켓이었구요! 사용을 위해선 저렇게 결합되어 패키징된 브라켓을 분리할 필요가 있었어요!
조금 신기했던 건 쿨러의 결합부 나사가 일반적인 수나사가 아닌 암나사였다는 거예요!
제가 3rsys의 쿨러를 많이 경험해 보지 못해서 그럴 수 있지만 아래 그림과 같은 구조였습니다.

조립하면서 귀여웠던 것은 중간에 들어가는 와셔가 인텔용은 파란색, AMD용은 빨간색으로 깔맞춤이 되어있었다는 점!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메인보드에 결합한 모습입니다. 여기서 한 번 또 인상깊었던 것은 클립의 장력이 그렇게 강하지도 않은데 딱 달라붙었다는 거예요. 타 쿨러의 경우 힘을 단단히 줘야 결합되는 경우도 잦았는데 RC400은 사이즈가 딱 맞는 것처럼 편안하게 결합하고 단단하게 붙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클립 두쌍이 더 제공되니, 3RSYS를 통해 같은 팬을 하나 더 구해 듀얼팬 구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도 너무 좋습니다.

결합한 모습입니다. led가 없는 대신 깔끔한 마감의 실버와 블랙의 조합이 고급스러움을 느껴지게 만들어 줍니다. 너무 화려한 시스템을 싫어하시는 분들께 좋을 것 같아요! 만약 LED가 아쉬운 분이 계시다면 조만간 출시 된다는 RC700을 고려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사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써보고 싶은 마음에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출시기념 할인행사엔 참여를 못했지만 3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이정도 퀄리티의 제품은 지금껏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벤치를 통해서 자세한 성능도 기대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5만원 이하 쿨러로 감히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본 후기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