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플스5 발매일에 맞춰 모니터를 구매했습니다.
집에 아무리 좋은 4K 혹은 OLED TV가 있어도 제가 벌어 제가산 TV라도
집에 들어오면 그 TV는 제것이 아니기 때문에 게임은 언감생심 생각도 못하지요.
그분이 계시니까요.
그래서 게임하는 분들에게는 앞으로 다가오는 대 플스 시대를 맞이하여
4K모니터는 필수라 생각하고 여러모델을 보았습니다.
기존에 4K 가성비 모델은 VA 패널이 대부분 이었는데 직접 시연해보니 뿌연 감이 있어
구매조건은 4K, IPS 패널, 스피커 내장, 32인치, 50만원정도 금액이었는데
LG에서 마침 딱 좋은 모델이 출시가 되어 구매 했습니다.
택배가 왔습니다. 박스가 엄청크네요.
전에 쓰던 34인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박스보다 더 커다랗고 무겁습니다.
완충이 아주 잘되어 있어 파손위험을 많이 줄여준거라 생각 됩니다.
스탠드 결합을 위해 동봉되있던 완충제와 스치로폼위에 액정을 살포시 놓아줍니다.
액정 기스와 파손방지 목적 입니다.
거치대 조립은 별거 없습니다. 딸깍하고 눌러주면 끝 입니다.
친절하게 남자의 선정리를 위해 선정리 부속품도 동봉 되어 있네요.
구성품은 모니터 외에도 HDMI 와 DP가 둘다 동봉되어 있습니다.
원하는걸로 골라 쓰세요. DP는 컴터, HDMI는 플스에 사용하면 딱 이겠네요.
자 조립이 끝나고 보니 화면이 아주 크네요.
PC 전용이라기엔 조금 부담스럽지만 이또한 적응이 되겠지요. 디스플레이는
클수록 좋습니다.
특히 플스용으로 32인치 정도가 적당한거 같습니다.
쨍합니다. 심봉사가 눈을 뜬 그느낌이네요. 눈 보호를 위해 밝기는 50%로 설정 합니다.
모니터가 오면 불량화소 체크 해야지요. 대기업 모니터 답게 불량화소는 안보이고
IPS 특유의 빛샘도 보이지 않네요. 양품 입니다.
OSD 설정을 가봅시다.
영상모드에서 디폴트는 사용자 설정이고 선명한영상 HDR등 선택 가능 합니다.
취향에 맞춰 골라쓰는 느낌이 있네요.
간편설정으로 간략히 설정도 가능 합니다.
프리싱크 지원합니다.
기타 세세한 설정 가능 합니다.
맥스 오디오 지원으로 내장 스피커로도 괜찮은 소리를 뽑아 줍니다.
자 이제 핵심인 게임을 시연해 보아야죠.
시스템 사양은
라이젠 3600, X570 AORUS 보드, 트라이던트 로얄 32GB RAM 3000MHZ,
GTX1660 트윈 프로져 입니다.
먼저 사양 많이 타는 인왕 입니다.
커스텀으로 설정하고 해보니 약간 뿌연감은 있으나 플레이 가능한 수준 입니다.
프레임 불편한건 모르겠네요. 이정도면 할만 합니다.
물론 더 좋은 그래픽카드가 있다면 좋겠지요. 3060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철권 7 입니다.
최고옵 4K 로 돌려보니 약간 끊기는 감 있지만 플레이 가능한 수준 입니다.
사양상 잔상이 약간 보이는데 실제 플레이시에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4K 모니터 구매할때 그래픽카드 사양을 많이 탄다고 들었는데 1660으로도 이정도면 3천번대 가면 아주 무난히 플레이 할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플스5 에서는 전혀 상관이 없구요.
선명한 4K로 게임을 즐길수 있겠지요.
자 다음은 유튜브 4K 입니다.
영상 본 소감은 이맛에 4K 4K 하는구나 였습니다.
이제 FHD로는 못넘어 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정말 선명 합니다.
전반적으로 4K 영상 잘 돌아가고 게임은 어느정도 타협하면 충분히 할정도 이네요.
PC와 모니터 겸용제품을 원하시면 이모델이 가장 타협점이 될거 같습니다.
플스와 PC 겸용 모니터로 강추합니다.
*이글은 LG 32UN650 이벤트에 참여하기위해 작성한 제품 사용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