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게 아들의 욕심으로 DEEPCOOL AS500을 구매했습니다.
조용하고 온도도 낮춰준다는 말보다는 적당히 어울려 주자는게 컸죠.
3700X 기반의 가족컴을 위한 새로운 쿨링팬을 사진과 함께 알아볼께요.
01) 깔끔한 디자인의 박스모습입니다. 적당히 내용물의 크기를 짐작해 볼 수 있어요.
봉인실은 매우 간단히 붙어있고 깔끔하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02) 맨위에는 부속품이 그 아래는 스폰지 기반의 완충제가 쿨러본체를 보호해주고 있었어요.
03) 어떻게 보호되고 있는지 어떻게 보관되는지 알 수 있는 사진이죠.
04) 설명서부터 깔끔한 마감의 AMD 용 부속품 INTEL 용 부속품 들이 들어있습니다.
RGB 를 위한 선은 sata 혹은 메인보드 연결을 선택하게 되어있어요.
05) 한바퀴 돌려보며 살펴보았어요. 깔끔한 디자인에 깔끔한 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06) 쿨링팬은 독특한 날개구조를 하고있습니다. 약간의 패턴이 들어가 심심하지 않게 해주었어요.
07) 히트베이스를 보호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꼭 때고 장착해줘야겠죠?
08) 매끈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거울처럼 말끔히 비추는 모습은 아니네요.
09) 클립의 결합방식을 볼 수 있고 쿨링팬에는 바람의 방향이 표시되어있습니다.
10) 방열판에 있는 선정리를 위한 틈과 히트베이스의 결합방식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이에요.
11) 히트파이프는 5개가 이런 모습으로 배치되어있습니다. 바람이 닿는 면적이 넓어보여요.
12) 가족컴 시스템에 장착한 뒤 RGB 설정을 마친 모습이에요. 이쁘고 깔끔합니다.
13) 의아했던 검정 도료가 튀어 묻은 자국이에요.
아들의 게임컴용으로 구매한 다른 AS500 도 마찬가지였어요.
서비스 신청해서 교환받은 제품은 문제없었습니다.
14) 중앙에서 약간 우측 상단을 자세히 보면 역시 검정 도료가 튀어있는 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교환 받은 쿨러까지 총 4개의 쿨링팬을 확인했는데 모두 있었어요.
마치 쿨링팬에 시리얼을 적어놓으려 한 느낌이었어요.
13번 사진은 그런 과정에서 옆으로 튄건가 싶기도 했고요.
하지만 굳이 눈에 띄는 곳에 저렇게 할리도 없을 것 같고 마감불량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브라보텍관계자님 알려주세요!)
쿨링팬에 묻어있는건 빛의 방향에 따라 눈에 안띄기도 합니다.
성능은 프라임95로 테스트 했습니다.
기존에 가족컴에 사용하던 쿨러는 성능이 좋다고 알려진 아틱의 프리져34 에요.
높은 RPM의 120mm 2팬이 달려있는 프리져34와 비교해서 1200RPM의 140mm 1팬 AS500!
성능은 동급이거나 1도 미만의 차이로 프리져34가 우수했습니다.
방열판 사이즈도 있고 쿨링팬 크기도 있어서 AS500이 더 우수하지 않을까 했지만,
2팬과 높은 RPM의 위력은 꽤나 강력했어요.
아들은 저 RPM의 쿨링팬에 아쉬움을 표하더군요. 차라리 저항을 따로 주면 좋겠다고.
그래도 프리져34에 비해서 만족스러울 정도로 확실히 조용해졌어요.
무엇보다도 2팬이 발생시키는 특유의 공진음도 없어져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만족해요.
기존에 알려진 중상급 쿨러들과 같은 혹은 비슷한 성능을 내어주면서 조용함을 가진 쿨러에요.
매력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진을 통해서 DEEPCOOL AS500 을 알아봤어요.
다른 사용기로 또 보길 기대해요 :)
ps. RPM 제한 풀려있는 쿨링팬을 구매 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