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이 가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 찾아왔네요.
저는 특히나 손과 발이 차가운 편이라 두꺼운 장갑과 두꺼운 양말을 신는데요,
잘 때도 발이 차가워서 수면양말을 신고 잡니다.
또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서 일을 하는데 운동화를 신을날은 잘 모르지만 구두를 신은날에는 아침에 신고온 구두가 저녁에 신어보면 꽉 끼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평소에도 자주 집에서 티비를 보며 발을 마사지 해주곤 합니다.
저한테 참 필요한 게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족욕기인데요,
유니텍 닥터풋 힐링 족욕기를 사용해보고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UB-M150 닥터풋 힐링 족욕기
리뷰할 제품인 닥터풋 힐링 족욕기입니다. 박스는 크지만 가벼운 편입니다.
발두개 딱 들어가기 알맞은 아담한 크기이고요 제품도 무겁지않습니다.
1. 제품 외관
◆ 기본 외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구요 지압을 할 수 있는 수동 롤러 4개가 있습니다.
불이 들어오는 동그란 램프가 보입니다. 약재통이 있다는게 특이하네요
약재통이 처음에 잘 열리지않아서 애먹었는데요 자세히 보니 잠그고 여는 장치가 있네요.
힘을 약갼 줘서 돌려서 뺴내면 되겠습니다.
◆ 컨트롤 패널
온도 조절이 35도에서 44도까지 1도씨의 단위로 자유로운 온도설정이 가능합니다.
발이 직접적으로 물과 맞닿다 보니 온도도 중요한데요 50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과열 방지 안전기능이 있다니 안심이 되네요.
버블 기능이 있어 족욕시에 부드럽게 마사지도 가능합니다.
버블 기능은 후에 사용하면서 자세히 안내를 해보겠습니다.
타이머는 따로 설정하지 않고 1시간 후에 자동으로 꺼지는데요 족욕기의 사용시간은 10분~30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 바닥에는 고무패킹이 있어서 미끄러지지않게 되어있습니다.
◆ 제품 크기는 가로 37.5cm 세로 42cm이고 높이는 21cm입니다.
2. 사용방법
◆ 물채우기
사진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물 수위 MIN, MAX 표시가되어 있는데요 필요한만큼 채우면 되고 물없이는 절대 사용을 하면 안됩니다.
데우는 시간이 있다보니 따뜻한 물을 넣어야 되지않을까 생각했는데 찬물을 사용하여야 한다네요. 미지근한물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온도설정
초기 설정온도는 42도인데 그후 본인이 알맞게 조절후 사용하면 됩니다.
설정온도까지 물이 데워지는데 30분 정도가 걸린다하니 사용전 미리 물을 받아서 준비를 해놔야겠네요. 데워지는데 30분정도이고 족욕기를 사용할수 있는 시간이 30분입니다. 한시간 후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물을 채운 후 코드를 연결하면 OF라고 뜨는데요 전원버튼을 눌러 물을 예열시킵니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현재 온도가 표시되는데요 지금의 물온도는 22도네요.
온도 조절버튼을 눌러보니 기본설정 온도 42도라고 나옵니다.
온도를 위로위로 올려서 37도로 맞추었습니다.(내려가는 버튼은 없습니다) 이것저것 누르다가 버블버튼을 눌렀는데 소리가 좀 크게 나서 처음에 좀 깜짝 놀랐네요. 약간의 소음이 있어서 주의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한 30분정도 기다리니 삐- 소리가 나면서 신호를 보내주는데요 이때부터 족욕을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 버블기능
소음이 좀 있는 편이네요. 아파트나 빌라의 경우 혹시모를 층간소음 등을 조심하여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버블을 사용하는 경우 온도가 좀더 빠르게 오르는것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3. 주의사항
발에 물과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이니 주의사항을 꼭 읽어봐야겠죠.
너무 뜨거운것 보다 적절하게 미지근하게 사용하라고 적혀있습니다.
장시간 사용시 저온화상 위험이 있어서 하루 30분 이하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그 외에 사용하면 안되는 경우가 적혀 있으니 꼭 읽는게 좋겠습니다.
족욕기 사용 후 땀을 많이 흘려 머리가 어지럽거나 하는 증상이 있으면 사용을 중단하라고 하네요. 사용 후 이상징후가 없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4. 기존 생활습관과 발 컨디션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손과 발이 많이 찬 편입니다.
차지 않게 장갑과 두꺼운 양말을 착용하여 온도를 유지하려고 하는 편이구요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걸 좋아하여 밤에도 수면양말을 착용하고 잡니다.
발과 다리가 많이 붓는 편이고 퇴근하고 집에오면 붓고 살짝 저리거나 발끝이 많이 붉은편입니다.
다음 리뷰부터는 발의 상태도 체크하여 사진과 리뷰 하겠습니다.
5. 사용 소감
저는 조금 물이 뜨거운 편이었습니다.
37도로 설정을 했는데 42도까지 온도가 계속 올라가서 피부가 약한사람은 좀 조심해야 할것 같네요.
손으로 물을 만졌을때 너무 뜨거워서 혹 발은 뜨거워도 괜찮으려나 하고 발을 슬며시 담가봤는데 역시 뜨거웠어요. 사용전 물온도를 꼭 체크후 사용해야겠습니다. 온도조절이 좀 애매하단 생각이 듭니다.
조금 많이 식힌 후 사용을 하였는데 하다 보니 너무 물이 미지근하여 왜 뜨겁게 물이 달궈지는지 이유는 알것 같네요. 뜨끈뜨끈해야 땀도 나도 붓기도 빠질거 같아요.
다음번 사용에는 따끈하게 발을 담가보고 후기를 남겨볼게요.
6. 체크리스트
감사합니다.
※이 사용 후기는 다나와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