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리뷰에서 일월 뉴 드림 스파 vs 동양이지텍 스팀보이 온수매트에 대한 제품의 특징 및
제원 비교를 진행해 보았는데요. 이번 후기에서는 제품의 실제 성능 및 관리에 대한 내용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혹시 두 제품에 대한 구성 및 이전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세요 :)
1. 온도체크
우선 두 제품의 예열 시간을 측정 해 보기 위해 온수 매트를 가동한 후 희망온도 37도까지 상승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체크해 보았습니다.
◆ 일월 뉴 드림 스파
30분으로 카운트다운 방식으로 측정하였고 최초 물을 처음 넣은 상태로 진행하였기에 온도 상승에 대한 편차는 제품마다 각기 다를 수 있다는 점 감안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가동 후 10분이 지나니 29도까지 올라갑니다.
20분이 지나서 30도가 넘더니 5분 후에 바로 37도에 근접하였습니다.
최초 사용시보다 두 번째 사용 시에 가열되는 시간이 훨씬 빠르게 단축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어느 정도 끓는 시점에 도달하면 급격히 온도가 상승하네요.
희망온도 37도에 도달한 이후 온수보일러를 끈 상태에서 얼마나 온도를 유지하는지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30분이 지나니 약 28도로 측정됩니다.
1시간이 지나고서는 25도로 다소 내려간 온도로 측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0분 -> 29도
20분 -> 30도
25분 -> 37도
전원 off
30분 -> 28도
1시간 -> 25도
◆ 동양이지텍 스팀보이
이번엔 스톱워치를 통한 측정법으로 시간에 따른 보일러 온도의 변화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0분을 초과한 타이밍에 표시된 온수보일러의 온도는 34도였습니다.
15분에 도달하자 35도를 찍네요.
1분후 37도까지 빠르게 도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일러 크기가 일월 뉴 드림 스파에 비해 크고 BLDC 모터방식이라 그런지 가열속도에 다소 차이가 있네요.
보일러를 꺼놓은 뒤 30분이 지나고 다시 보일러를 켠 상태로 인디케이터 표시창을 보니 31도였습니다. 30분이 지나서는 온도가 대략 6도 정도 떨어지네요.
10분 -> 34도
15분 -> 35도
16분 -> 37도
전원 off
46분 -> 31도
2. 전력측정
다음으로는 온수매트 가동후 사용되는 전력량을 비교해보는 테스트입니다.
◆ 동양이지텍 스팀보이 - 소비전력 : 220V, 60Hz/250W>
희망온도 37도로 맞추고 30분동안 사용했을 때 측정되는 전력 사용량입니다.
하루 8시간 한달(30일) 기준으로 사용한다면 대략 3600원으로 계산됩니다.
◆ 일월 뉴 드림 스파 - 소비전력 : 220V, 60Hz/240W
스팀보이에 비해 소비전력이 조금 더 낮은 스펙입니다. 같은 조건에서는 확실히 사용 전력 및 전기요금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네요.
1일 8시간 사용기준 1개월 사용시 2,963원으로 계산되네요.
3. 온수매트 소음비교
가동되는 온수 보일러의 소음량을 각각 비교해보았습니다. 37도를 희망온도로 지정하여 측정해 본 기준이며 가동후의 소음과 유지되는 시간동안 나오는 소음량을 각각 측정해 보았습니다.
◆ 일월 뉴 드림 스파
▲가동될 때 = 34dB
▲유지될 때 = 37dB
◆ 동양이지텍 스팀보이
▲가동될 때 = 35dB
▲유지될 때 = 32dB
두 보일러를 비교해보니 동양이지텍 스팀보이가 BLDC 모터방식이라 조용하다고는 해도 모터 방식 가열이 아닌 일월 뉴 드림 스파의 보일러에 비해 미세하게 데시벨이 높게 측정었습니다. 하지만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크게 비교되는 수치는 아니며 2개의 보일러 모두 소음에 민감한 유저일지라도 거슬리는 데시벨이 아님을 참고 바래요.
4. 온수 매트 관리 및 보관
일단 이 두제품은 매트형태가 달라서 관리 및 보관 방법도 서로 다릅니다.
동양이지텍 스팀보이의 경우 클린필터와 함께 물빼기 키드, 에어펌프와 같은 악세사리가 있으며, 일월 뉴 드림 스파 제품의 경우는 매트의 물빼기를 위한 펌프가 전부입니다.
일체형인 일월 뉴 드림 스파는 접었을 때 스팀보이보다 부피가 큰 느낌이 들고 반면 동양이지텍 스팀보이 제품은 매트와 외피가 분리형인데다 매트자체가 얇아서 여러번 접어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동양이지텍 스팀보이는 무엇보다 외피를 따로 분리 가능하여 별도로 세탁이 가능하기에 위생적인 관리면에서도 더 유리합니다. 두 제품 모두 생활방수를 지원하고 있지만 관리차원에서 본다면 동양이지텍 스팀보이가 더 편리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온수매트를 장기간 사용할 일이 없을 때 물을 빼줘야 하죠. 수동식으로 물을 빼주는 일월 뉴 드림 스파제품은 다소 시간이 걸리더군요. 반면 동양이지텍 스팀보이는 자동배수 기능이 있어서 보일러와 매트에 잔류하는 물을 쉽게 빼 줄 수 있었습니다.
우선 보일러 상단에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전원코드 연결된) 물방울과 화살표 마크가 있는 터치버튼을 약 2초간 길게 누르면 작동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보일러 물을 빼주는 커넥터와 매트에 남아 있는 물을 빼주기 위한 커넥터가 별도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호스에 장착된 것이 보일러용, 좌측에 손으로 잡고 있는 것이 매트용입니다.
1차적으로 보일러에서 물을 자동배수 기능으로 제거한 후 (약 7분소요) 매트는 수동으로 펌프를 이용해 물을 제거 해줍니다. 자동배수 기능으로 대부분의 물이 빠지기 때문에 매트에서 수동으로 빼주는 작업은 남아있는 물을 제거해주는 용도이기에 시간이 그닥 걸리지 않습니다.
두 제품의 물빼는 과정을 영상으로 남겨보았으니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총평 및 정리
별점평가 |
동양이지텍 스팀보이 |
일월 뉴 드림스파 |
구성품 |
★★★★☆ |
★★★☆☆ |
디자인 |
★★★★★ |
★★★☆☆ |
매트성능 |
★★★★★ |
★★★★☆ |
예열속도 |
★★★★☆ |
★★★☆☆ |
소음 |
★★★★☆ |
★★★★☆ |
전력사용량 |
★★★☆☆ |
★★★★☆ |
관리&보관 |
★★★★★ |
★★★☆☆ |
가격 |
★★★☆☆ |
★★★★★ |
구매의사 |
★★★★☆ |
★★★★☆ |
종합평점 |
★★★★☆ |
★★★☆☆ |
결론적으로 둘 중 하나만을 고르라고 한다면 '동양이지텍 스팀보이'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물론 가격차이가 2배이기 때문에 스팀보이 하나 살 돈으로 일월 뉴 드림 스파를 구매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필자 관점의 PICK 기준은 보관과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이고 가열방식이 확 뜨거워지는 게 아닌 서서히 온기가 느껴지고 실제 피부에 전달되는 매트 열기가 부담스럽지 않았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일월 뉴 드림 스파는 열을 직접적으로 확 내주는 스타일이라면 동양이지텍 스팀보이는 덮고 있는 이불과 함께 온기를 감싸주는 느낌이라 좀 더 깊이 잠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기에 더 마음에 들더군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