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MSI b460m 박격포 wifi 메인보드 리뷰입니다.

다른 부품들도 차차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리뷰 들어갑니다~

갑자기 그분(지름신)이 강림해서 질러버린 풀시스템... 이번달은 쫄쫄 굶어야 한다 ㅠㅠ

i7에 3070조합입니다. 

사실 시피유 지피유야 거의 정해진거고...

메인보드는 옵션도 많고 정말 많은 고민이 되더군요. 

예전처럼 그냥 싸구려 보드 사서 쓸까... 아니면 돈좀 쓰는김에 더 써볼까 하고요 ^^

(박스도 튼튼해보인다.. 박격포라고 하니 정말 전쟁터에서도 살아남을거같은 느낌?)

하지만 역시 고급시스템에는 고급 보드를 달아줘야겠죠 ㅎㅎ

인터넷에서도 칭찬 일색이고 

주변분들도 가장 많이 추천하신 b460m 박격포로 구입...

이후 확장성을 위해서 아예 와이파이 버전으로 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인보드는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전원부, 강판, 안정성, m.2 방열판 등등 빠지는 부분이 없다고 합니다

덕분에 큰 고민 없이 바로 질렀습니다

그럼 박스를 한번 열어볼까나~

바로 반겨주시는 설명서... 저같은 조립 초보는 반드시 읽어줘야 합니다.

귀찮다고 그냥 조립했다가는 대참사가 날거같은...ㅠㅠ

제가 가장 두려워했던(?) 케이스 파워선, led 배선 등등... 잘 나와 있군요!

앞쪽에 영어랑 중국어로 쏼라쏼라 쓰여져 있길래 한국어가 없는줄알고 

살짝 쫄았... ㅎㅎ

이 설명서 말고 퀵가이드도 있으니 참고하셔도 되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퀵가이드보다는 정식 설명서를 보고 조립하는게 더 편하더군요.

(퀵가이드는 영어로 써있어서 그런가? ㅋㅋ)

msi 로고가 박힌 스티커? 인가요? 무서워서 아직 뜯어보진 못하고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ㅋㅋ 혹시 저걸 건드리면 

보증이 안된다든가 하는건 아니겠죠 ㄷㄷ;;;;

저 작은 나사는 m.2 소켓 고정용 나사 추가분인거 같아요

전 방열판에 달린 나사를 사용해서 저건 보관해야겠군요

드디어 본체사진이군요 

제가 msi 박격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튼튼해보이는 외관이죠 ㅎㅎ

io실드 쪽도 고급스럽게 조립되어 나옵니다. 다른 메인보드들도 이랬으면 좋았을텐데...

검은 바탕에 흰색 강조가 정말 맘에 듭니다. 방열판들은 튼튼한 

전함이나 탱크같은 느낌이네요. 전 개인적으로 어떤 기술이든 내구성이 가장

중요한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msi 보드는 처음인데 직접 만져보니 

손에서 전해져오는 묵직한 감각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약간 과장하자면 예전에 쓰던 보드들은 나무로 만든 느낌?

램같은걸 꽂을 때도 싸구려들은 약간 보드가 휘는 느낌이 들어 불안했는데

역시 비싼건 값을 하는군요^^

(윈도우 설치중...)

조립완료! 초보의 도전 성공~

시스템 사양 : 

cpu - 인텔 코어 i7-10700

메인보드 - msi b460m 박격포 wifi

vga - galax 3070 ex 화이트

쿨러 - rc400

ssd - 삼성 pm981a 250g

ram - 삼성 ddr4 8g 2666 x2

psu - 마이크로닉스 클래식2 700w 80plus

케이스 - 프랙탈 디자인 메쉬파이2

hdd - 도시바 p300 2T

총평) 메인보드가 너무 멋있어서 리뷰를 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ㅋㅋㅋ

다음엔 그래픽카드나 한번 리뷰해볼까... 

어쨌든 흠흠... 다른분들이 박격포를 추천해주실때는

'아 보드 그냥 싸구려 쓰면 되지... 어차피 성능이랑 별 관계도 없잖아?' 라고 생각했던

저였지만... 막상 좋은걸 쓰게 되니 생각이 또 바뀌는군요 ^^ 물론 지갑은 얇아지지만...

부디 제 박격포가 i7과 3070의 십자포화를 잘 견뎌주길 바라며

부족한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