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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구이 전용 미니 오븐 대결] 보랄 BR-1300FR vs 대우어플라이언스 DEO-DT210 사용기 다나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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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2. 21: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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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구이 전용 미니 오븐 대결] 보랄 생선 그릴오븐 BR-1300FR vs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 DEO-DT210 사용기


과연 맛있는 음식을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 그저 만드는 게 귀찮을 뿐, 먹는 행위 자체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즐거움이다.


식도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먹는 즐거움은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식욕이 왕성해지는 이때, 밖에서 외식을 하는 것보다 집에서 간소하게 마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다양한 조리 기구의 전성시대를 앞당기고 있는데 오늘 알아보고자 하는 제품들도 이런 종류의 홈 조리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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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조리기구로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전기 오븐 그릴은 생선, 고기, 간식, 냉동식품, 해산물 등 식재료를 편리하게 굽고 바로 시식할 수 있는 편리한 조리기구중 하나이다. 그중 생선구이에 특화된 전기 오븐 2종인 '보랄 생선 그릴오븐 BR-1300FR'과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 DEO-DT210'을 사용해 보게 되었다. 


사실 필자는 아직까지 집에선 전기 오븐 비스무리 한 것을 사용해보지 못했고 에어프라이어류만 사용해봐서 어떤 특장점을 가지고 있는지는 몰랐다. 하지만 에어프라이어와 전기오븐의 작동 원리가 유사하다는 점을 봤을 때 이번 리뷰가 완전히 산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 자신한다.


두 제품은 동일하게 생선구이에 특화된 기능을 갖췄으며, 미니형이지만 내부 공간은 15L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230도까지 설정할 수 있는 높은 온도로 냉동식품을 해동하지 않아도 바로 요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이제부터 보내드릴 상세 리뷰를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자.




제품 기본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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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코드 일체형의 보랄 생선 그릴 오븐 BR-1300FR은 전기 오븐 본체, 원적외선 판, 투명창, 석쇠그릴, 다용도 트레이,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물은 몇 가지 되지 않지만 기본적인 요리를 할 수 있는 구성으로 별도로 추가해서 구입해야 할 별매품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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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설명서와 보랄 생선구이 멀티 오븐기 주의사항의 안내문은 기본적인 조작 방법, 조리 방법을 참고할 수 있으며 처음 사용 시 식재료를 바로 넣지 말고, 물받이에 물을 채운 후 약 5분간 가열하라는 주의점을 안내하고 있다. 


이것은 대우어플라이언스 DEO-DT210 생선구이기도 마찬가지로 이런 사전 작업을 요구하는 이유는 히터(열선) 안정화 작업으로 연기 및 냄새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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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 DEO-DT210의 구성품 또한 본체와 몇몇 부분은 제외하고 보랄 제품과 비슷한 형태다. 전기 오븐 본체, 원적외선 판, 투명창, 석쇠그릴, 다용도 트레이, 사용 설명서를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어쩜 구성품이 이렇게 똑같을 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할지 모르는 분들이 있어 부가 설명을 드리자면... 위 두 제품에 해당되는 이야기라고 장담할 순 없지만, OEM으로 제품을 공급하거나 제품을 같은 공장에서 수입할 경우 제조사 및 유통 과정에서 제품의 차별화를 위해 제품명이나 부분적으로 디자인을 변경해 출시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좀 더 스크롤을 내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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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설명서와 주의 사항을 담고 있는 안내문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 방법이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처음 사용시 물받이에 150ml의 물을 채우고, 5분간 예열을 하여 연기와 냄새를 빼주라는 지시 사항도 같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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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박스는 분명히 다른데 오븐 본체를 꺼내놓고 보니 너무나 흡사하게 생겨 같은 제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전체적인 외형이나 골격은 같지만 미세한 부분에서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다른 부분은 색상, 디스플레이 유무, 인터페이스, 슬라이딩 도어 구조이다. 


열거한 부분만 조금씩 디자인을 변경하여 본질적으로 같은 제품을 마치 다른 제품처럼 인식할 수 있게 출시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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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 상단 부분은 연기 배출구 겸 세라믹 필터를 보호하는 역할의 커버가 동일한 크기, 형태, 열고 닫는 방식까지 같게 디자인되어 있다. 고정핀을 제거하면 내부에 장착된 세라믹 필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손으로 잡고 들어 올리면 분리하여 세척을 할 수 있다. 


세라믹 필터의 기능은 실내에서 조리를 하는 경우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냄새,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시켜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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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디자인도 비슷하게 3개의 일자 무늬를 넣어 총 18개로 완성하였으며, 타공하여 내부와 연결되어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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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의 디자인도 너무나 닮아 있다. 

좌측의 에어홀 구조, 위치까지 같고 커버를 분리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도 동일하다. 


그리고 1.15m의 220V / 60Hz 정격출력의 전원 코드 겸 케이블의 굵기, 위치, 마감 상태까지 

같은 것을 보면 기능이나 성능 또한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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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면을 보면 더 이상 의심의 여지 없이 부분적으로 디자인을 바꾼 동일한 성능의 오븐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크고 튼튼한 4개의 받침대를 사각 모서리에 배치하여 진동 전달을 최소화하여 미니 오븐을 안정적으로 바닥에 거치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전면부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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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구이 전용 미니 오븐 두 오븐의 같으면서도 다른 부분은 슬라이딩 방식의 도어에서 찾을 수 있다. 


2중 유리구조로 내부 조명은 없지만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투명창으로 설계되었고 내부 유리의 바깥면에는 열의 이동을 최소화시켜주는 로이(Low-E) 재질의 절약형 유리를 사용하고 있다. 이런 점이 공통점이라면 다른 점은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의 도어에는 조리 가이드 라인을 넣어 아날로그 방식의 다이얼 버튼으로 열선, 시간을 설정하는데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는 부분이다.


보랄 BR-1300FR은 디지털 방식으로 10가지 메뉴를 선택하면 온도, 사용 열선, 시간이 자동으로 세팅되기 때문에 조리 가이드 라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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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랄 BR-1300FR의 도어는 아래쪽의 손잡이를 잡고 앞으로 잡아 빼고, 뒤로 밀는 방식을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2중 유리는 내부에서 조리를 하는 경우에 김이 올라와 조리되는 과정을 볼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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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도어를 빼고, 넣는 방법은 동일하지만 도어 하단에 바닥에 고정하는 받침대가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에는 달려 있다. 2중 유리 역시 조리를 하게 되면 김이 끼어서 내부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전면부 가이드 라인을 제외하고 형태, 재질, 구조가 비슷하다. 진짜로 동일한 제품인지는 두 제품을 사용해 음식을 조리한 뒤 결과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지 않을까?




조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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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부는 우측 가장자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2종 오븐의 인터페이스 차이는 보랄이 디지털 터치 방식, 대우어플라이언스는 다이얼을 채용한 아날로그 방식으로 메뉴, 시간, 온도 설정의 편리함이나 외부에서 사용 여부, 남은 조리 시간 등을 알 수 있는 인식성, 가독성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보랄 오븐은 LCD 창을 배치하여 조리모드, 온도, 시간 확인 편리하며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는 터치 방식이라 손감각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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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는 다이얼을 돌려서 사용 열선과 시간을 세팅할 수 있는 구조로 지극히 아날로그 감성의 인터페이스이다. 타이머 우측 아래에 빨간색의 LED 램프를 두어 사용할때는 점등되고 조리가 끝났거나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을때는 꺼져 있는 것으로 상태를 알려준다.


인터페이스만 놓고 본다면 디지털 방식이 편하기는 하겠지만 역으로 아날로그 느낌이 나는 다이얼 방식이 편하고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어 어떤 것이 더 좋다라고는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내부, 트레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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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랄 생선 그릴오븐 BR-1300FR과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 DEO-DT210이 기본적으로 동일한 제품이라는 것을 확신하는 부분이 일체화된 도어의 구조와 2중 열선의 내부 구조 때문이다.


유리 도어와 물받이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것과 석쇠 그릴 위에 다용도 트레이를 올려 놓는 것까지 같다. 다용도 트레이를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에서는 조리트레이라고 하는 것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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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의 도어 내부, 재질, 크기, 결합하는 방법까지 완전하게 같은 구성이다. 내부에 기름이 상단으로 튀는 것을 막아주는 원적외선 판의 외형, 재질, 장착 부위까지 완벽하게 같다.


장착하는 순서는 물받이 일체형 위에 석쇠 그릴을 올리고 그릴 위에 다용도 트레이를 올려 결합을 완료한다. 트레이에 넣는 순서는 원적외선 판을 제일 위 트레이에 뒤집에서 넣고, 2개의 열선 사이로 위에서 결합한 도어를 밀어 넣으면 쉽게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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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보면 보이지 않았던 점이 분리하면 보이는 부분이 유리 상단 부분에 고무 파킹의 유무이다. 보랄 생선 그릴오븐이 고무 파킹 처리가 되어 있지만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는 처리가 되어 있지 않다. 


위쪽에 삽입된 고무 패드는 착탈이 가능하여 세척시 분리하면 안에 낀 이물질이나 기름때를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2중 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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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랄 BR-1300FR 본체 내부에는 상, 하부에 2개의 열선을 배치시켜 앞, 뒤로 고르게 익혀 조리되는 음식을 뒤집을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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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의 열선 개수, 구조, 처리 방식이 보랄 제품과 완전히 일치한다.

양면 이중 열선을 채택하여 후라이팬에서 생선을 구울 때처럼 음식을 뒤집을 번거로움이 없으며 냉동 생선도 해동 없이 바로 구이가 가능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중 열선을 통해 230도까지 끌어올려 피자, 통삼겹, 떡갈비, 소세지구이, 랍스타, 브레드, 통닭구이, 계란, 고구마, 새우구이 등 다양한 식재료를 구을 수 있다.




안전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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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에는 있지만 보랄 생선 그릴 오븐에는 없는 것은?

정답은 도어의 개폐를 인지하는 안전장치로 문 닫히는 부분에 안전장치가 있어서 문을 열지 않으면 작동되지 않는다. 


보랄 제품에는 도어 안전장치를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었다.




물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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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오븐을 사용하기 전에 해줘야 할 것이 냄새, 연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열선의 안정화 작업이다.

물받이에 150ml의 물 한 컵 정도를 채우고 시간은 5분 정도로 맞춰 예열을 해준다. 이때 연기와 냄새가 약간이나마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예열 작업과 별도로 새제품은 석쇠그릴, 다용도 틀이 등을 깨끗이 세척 및 건조하고 포장용 비닐을 모두 제거하는 것도 잊지 말고 해줘야 하는 것이다.




고등어구이 : 두 오븐 vs 프라이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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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한 생선 중 우리나라 사람이 좋아하는 생선은 무엇일까?

한 번 정도 먹어 봤을 법한 고등어다. 

그래서인지 보랄, 대어어플라이언스 오븐에는 고등어구이 메뉴가 가장 앞에 위치해 있으며 설명 또한 가장 디테일하다.


두 제품의 고등어구이 온도, 열선, 시간 설정이다.


- 보랄 : 230도 / 20분 (상하 열선 사용 자동 설정)

- 대우 : 2단 / 10 ~ 20분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는 온도를 설정할 수 없기 때문에 2개의 열선 설정과 시간 설정으로 보랄 오븐과 테스트 조건을 최대한 맞추었다. 반면 보랄 오븐은 열선 사용 여부를 설정할 수 없고, 메뉴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선택되는데 고등어구이 메뉴는 2중 열선을 모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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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방법은 전원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켜고, 기능 선택 버튼으로 고등어 구이를 선택한다.

다음으로 시작/정지 버튼을 누르면 LCD 창의 시간을 나타내는 숫자가 전멸하면서 조리를 시작된다.


20분이라는 설정한 시간은 점차적으로 줄어 들면서 0분이 되면 조리가 끝난다.

20분이라는 조리 시간이 끝나면 띠딩하는 디지털 효과음으로 완료되었다는 것을 알려주기 때문에 주방에서 사용한다면 소리만으로도 조리 완료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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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랄 생선 그릴 오븐 BR-1300FR에서 구어낸 고등어 구이로 1차 20분 동안 구운 고등어가 충분히 익지 않아서 20분을 추가하여 익혔다. 그러니까 총 40분을 230도에서 구운 고등어 구이이다.


메뉴에는 분명히 230도에서 20분 동안 돌리라고 했지만 많이 두껍지도 않는 고등어가 충분히 익지 않고 비린내가 아직 남아 있었다. 40분 정도 돌리면 이 상태가 되면 밥도둑이라고 할만큼 겉은 바삭, 안은 촉촉하게 잘 익은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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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에서도 다용도 트레이에 고등어를 올려 20분 동안 구우는 동안 탁탁 튀는 소리와 기름이 튀는 소리를 외부에서도 들을 수 있다. 동시에 고등어를 굽는 맛있는 냄새가 주방을 가득 채우면서 상단 연기 배출구에서는 조금씩 연기와 올라와 천장으로 퍼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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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앞뒤가 덜 익지도, 많이 타지도 않는 적당한 상태로 구워졌다.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는 보랄 오븐처럼 20분을 추가하여 돌리지 않고 양면 열선 사용과 

20분이라는 시간만 돌려서 조리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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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진 최종 고등어 구이의 상태는 보랄 오븐에서 구운 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 상태로 겉은 바삭하고, 안은 먹기 좋은 상태로 잘 익은 상태이다. 간이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먹어도 두툼한 고등어 살이 맛나다.


고등어 구이 테스트에서 봤듯이 분명히 두 제품의 성능 차이가 느껴진다. 

구조 설정이 잘못되었거나 열 효율성이 떨어지거나 아니면 어떤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분명한 성능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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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구이용 오븐이 없이 고등어 구이를 먹으려면 프라이팬에 기름이 잔뜩 둘려 굽는 것이다. 

2종의 오븐과 조리 성능을 비교하기 위해 한쪽에서는 프라이팬에 고등어를 올려 구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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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버너를 이용하여 프라이팬에서 구워낸 고등어 구이이다. 

화력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겉은 더 바삭하게 만들 수 있고, 두 오븐보다 빠르게 구울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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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기름이 많이 튀고 냄새, 연기가 많이 난다는 것은 두 제품과 비교하여 큰 단점이라 할 수 있겠다. 두 오븐, 그리고 프라이팬에서 구운 고등어 구이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조리 상태, 익은 정도 : 프라이팬 >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 > 보랄 오븐 

- 냄새, 연기 유발 정도 : 프라이팬 >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 = 보랄 오븐 

- 조리 시간 : 프라이팬 >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 > 보랄 오븐 



스테이크 : 보랄 vs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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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쇠 그릴은 기름을 아래로 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상하 열선을 이용하여 앞뒤로 구울 수 있어 

뒤집지 않아도 된다. 고등어에 이어 소고기 살치살 스테이크를 200도 온도에서 20분 동안 구워 

익힘 정도를 확인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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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 그레이와 석쇠그릴은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식재료만 사용해야 한다고 정해져 있지는 않다. 기름기를 싫어한다면 기름이 잘 빠지는 석쇠 그릴을 사용하고, 프라이팬 효과로 고르게 익히면서 한번에 많은 양을 요리하고 싶다면 다용도 트레이가 사용하면 된다.


다용도 트레이는 식재료가 크기 작아 빠지지 않기 때문에 자잘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요리하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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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랄 오븐에서 석쇠그릴로 200도에서 20분간 구운 스테이크는 미디움 상태로 살치살의 표면은 

회갈색이며 내부는 핏물이 살짝 내비치는 장미색이었다. 잘랐더니 육즙이 약간 나오는 상태였다. 


전형적인 미디움 상태로 미디움 웰던이나 웰던보다 육즙이 남아 있어서 가장 먹기 좋은 상태로 

구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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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조건으로 설정하여 그릴 석쇠에서 구워낸 살치살 스테이크의 비주얼이다.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에서도 보랄 오븐과 비슷하게 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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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회갈색이지만 반으로 자르면 내부도 회갈색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디움 웰던 상태로 확인되었다. 스테이크 굽기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조리 성능은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가 보랄 생선 그릴 오븐보다 더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같은 스펙, 같은 열원, 비슷한 조건에서 테스트한 고등어구이, 스테이크 상태는 만약 두 오븐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오븐을 선택해야 할지 알려준다. 




식빵 : 보랄 vs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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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랄 오븐의 다용도 트레이는 모든 구이가 가능하며 바쁜 출근 시간에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식빵을 구울 수 있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2개의 열선을 사용하면 앞쪽은 프라이팬에서 굽는 것처럼 진한 갈색, 뒷면은 타지 않은 식빵 원래 색상으로 구어진다. 




식빵 뒷면은 갈색은 아니지만 높은 열에 의하여 수분을 완전히 제거되니까 겉과 속이 모두 바삭하니 고소한 맛이 난다. 양면 히터를 사용하여 230도에서 5분간 구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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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에서도 동일하게 다용도 트레이를 사용하여 양면 히터로 5분간 구워낸 식빵은 보랄 오븐보다 고른 상태로 구워졌다. 뒷면은 동일하게 갈색을 띠지는 않지만 수분이 하나도 없이 증발하여 바삭거리는 상태가 마치 과자를 먹는 기분이 든다.




3~4인용 미니 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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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오븐으로 구어낸 고등어구이, 스테이크를 이번주에 끝낸 김장 김치와 함께 폭풍 흡입하였다. 

미니 오븐이라 많은 인원이 가족이 사용하기에는 충분하지 않고 3~4인 가족이 사용하기 좋은 용량의 제품이다. 


내구 공간이 15L이지만 2열의 열선과 원적외선 판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내부 공간은 15L보다 조금 작다고 보면 된다.




소비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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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 보랄 BR-1300FR / 우 - 대우어플라이언스 DEO-DT210



오븐 사용시 소비전력을 체크해 봤다. 두 오븐은 2개의 열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선 사용 여부에 따라 소비전력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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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특성을 고려하여 열선 2개를 사용했을때, 상부 열선을 사용했을때, 하부 열선을 사용했을때로 나눠 다양하게 측정하였다. 스펙에 표기된 최고 소비전력은 1300W로 온도가 가장 높고, 2개의 열선을 모두 사용하는 고등어구이에서 1140W대로 비슷하게 측정되었다. 


상하부 한쪽 열선만 사용하면 500W 후반대로 600W가 넘지 않아 전기 요금도 어느 정도 세이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븐 오염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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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 보랄 BR-1300FR / 우 - 대우어플라이언스 DEO-DT210


어떤 오븐이든지 조리를 하고 청결을 유지하여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코팅과 소재에 따라 오염도와 청소 난이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사용 설명서에 나와 있는데로 하는 것이 좋다. 다용도 조리 트레이에서 고등어를 구우며 눌러 붙고 기름기가 많이 남아 있는 것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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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 보랄 BR-1300FR / 우 - 대우어플라이언스 DEO-DT210


스테이크를 구운 석쇠그릴에도 사용 부분에만 육즙이 타서 응고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물받이에는 스테이크에서 나온 기름과 스테이크 일부분이 섞여 오염도를 증가시키고 있다. 두 오븐의 오염도는 보랄 오븐이 더 높으며,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는 미량의 오염도로 물받이에도 기름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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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 보랄 BR-1300FR / 아래 - 대우어플라이언스 DEO-DT210


상부에 기름이 튀지 않도록 하는 원적외선 판의 오염도는 보랄 오븐이 많았으며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에는 기름이 조금 튄 정도로 적었다.




세척,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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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 물받이의 물과 기름을 따라서 제거하고 기름과 갖가지 찌꺼기는 주방세제를 이용하여 따뜻한 물로 깨끗히 닦으면 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세척 후 마른 수건으로 닦은 후에 충분히 건조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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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 본체는 전기가 통하므로 전원 코드를 뽑은 상태에서 물이 묻은 스폰지, 헝겊으로 닦고 치킨타월을 이용하여 물기와 남아 있는 기름기를 제거해준다. 세척시 연마제나 부식성 세척제를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





전체 사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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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선은 이용한 전기 오븐은 생선을 구을때 발생하는 냄새, 연기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쾌적한 조리 환경을 만드는데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3가지 요리중 고등어를 구울때 가장 많이 냄새와 연기가 발생했으며 양도 상당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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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가득 찬 연기를 내보내는데 15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앞뒤 베란다의 환풍이 잘 되는 상황이었다. 연기가 없어지니 냄새도 많이 사라져 원래의 상태로 돌아올 수 있었다. 


스테이크를 구울때는 연기, 냄새가 거의 없는 상태로 있어도 아주 작은 정도라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다. 불판에 삼겹살, 소고기를 구울때 나는 연기의 3분의 1정도로 많지 않으며 식빵을 구울때는 단 5분이어서 연기는 거의 없었고 냄새도 금방 없어졌다.


두 오븐은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훨씬 많은 닮은꼴 전기오븐으로 거의 모든 식재료를 구울 수 있는 미니 오븐이다. 식재료에 따라서 다용도 트레이, 석쇠그릴을 사용하면 되는데 조리 성능은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더 나았다. 


고등어, 스테이크, 식빵 굽기 모두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온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었지만 양면 열선 사용, 싱글 열선 사용시에도 조리 결과는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가 좋았다. 사람의 판단력과 인지력은 비슷해서 두 오븐의 평가 댓글을 보면 보랄 오븐이 별 2개,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가 별 4개로 사용해 분들의 평가가 한쪽으로 쏠리고 있다.


실내 환경 오염도가 가장 큰 단점으로 나타났던 두 오븐은 눈에 보이는 차이는 조작부와 도어용 안전장치, 색상, 온도 및 시간 조작 등에서 다르고 나머지는 같다고 보면 되는 너무나 비슷한 오븐이라도 생각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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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구이 전용 미니 오븐 2종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결정적으로 조리 성능이 더 좋고, 가격이 저렴한 대우어플라이언스 생선구이기이다.


다양한 식재료를 요리할 수 있는 구이/오븐 기능의 제품들로 고등어구이, 꽁치구이, 연어구이, 조개구이, 치킨요리, 스테이크, 꼬치구이, 군고구마, 냉동피자, 소시지구이를 집에서 쉽고 편하게 할 수 있어 특별히 요리 지식이 없어도 되는 쓸만한 오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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