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gged Cases & Mobile Accessories Built for You To Go Further.
' 당신이 더 나아가기 위해 만들어진 견고한 케이스와 모바일 액세서리 '
UAG 의 모토이다.
흔히 말하는 '튼튼하다' 혹은 '멋지다'라는 미사여구보다 고급지다.
'당신이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 혹은 ' 네가 더 발전하는데' 우리가 만든 이 케이스가 도와줄게!라고 하는 것 같다.
UAG는 모바일 케이스 등을 제작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회사이다.
모토답게 견고하고 가벼운 모바일 케이스를 제작하거나 액세서리를 만든다.
대표적으로 美 육군의 밀리터리 그레이드 테스트를 통과하였고, 심지어는 성층권에서 드롭 테스트까지 하는 등 견고함에 있어 자신하는 회사이며 동시에 자연 상태에서 분해가 쉽게 되는 재질로 제작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인식을 갖고 아름다운 지구를 만드는데 일조하기도 한다.
1. TOUGH
2. BIODEGRADABLE
UAG 본사 홈페이지 : https://www.urbanarmorgear.com/
UAG 코리아 : http://okgear.co.kr
필자는 평소 물품을 아껴 쓰는 편이다. 특히나 IT 기기나 모바일, 자동차 쪽은 특히 신경 쓰는 편이다.
휴대폰은 갤럭시S10+(플러스) 512Gbyte를 사용하며 워낙 사진이나 데이터가 방대하여 256Gbyte의 SD카드를 장착하였다.
당연히 액정보호 필름은 삼성 서비스에서 전문기기로 전문가가 정밀하게 붙여주는 정품을 부착하여 보호를 하고 있으나 항상 케이스가 문제였다.
워낙 잘 떨어뜨리거나 물에 빠뜨리는 실수를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실수할 때를 대비하여 케이스를 알아보던 차에 UAG 케이스를 구입하게 되었다. 필자가 구입하여 지금까지 만족하면서 사용한 제품은 3만 원대의 '플라스마'케이스. UAG 케이스는 가격대가 높아서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인 '모나크'케이스로 하고 싶었지만 보급형인 플라스마로 만족해야 했었다. 참고로 최상위 제품군인 '모나크'시리즈는 7만 원에 육박한다.
거의 2년을 만족하며 사용해 왔고 기능상 전혀 문제가 없지만 가운데 니켈 재질의 UAG 로고가 마모로 인해 변색이 되었고 기분전환을 하고자 검색하다가 평소 7만 원 정도로 비싼 모나크 케이스가 반값 정도에 할인을 해 구입하게 되었다.
컴퓨존이라는 IT 전문 판매 업체에서 반값 정도에 할인 판매하기에 얼른 구매하였다.
그중에 카본 파이버. 필자는 자동차 파츠도 그렇고 카본을 사랑한다. 영롱하다.
실제로 구입 데이터를 보면 레드 색상보다는 카본 파이버가 압도적이다. 이 정도면 카본은 진리다.
'세상에서 가장 반가운 택배아저씨.'
어른들에게 택배아저씨는 산타 할아버지 같은 존재이다.
물론 아이들은 매년 돌아오는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로 변장한 아빠겠지만... (언제까지 그런 뜨뜨미지한한 동화를 믿을는지...) 요즘은 물어보면 작년, 재작년 기억을 떠올리면서 '산타 할아버지가 아빠 같기도 했었다는 둥...' 얘길 한다. 날 놀리는 거 같다. 필자의 집에 일찌감치 크리스마스트리를 아이들과 함께 설치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니 아빠도 좋다.
일반적인 박스 포장이 아닌 전문 에어캡 봉투에 담겨왔다.
필자는 종이상자에 에어캡 둘둘 해서 오는 것도 괜찮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전문성이 돋보이는 포장이 좋다.
포장을 제거하면 덩그러니 들어있는 UAG 케이스의 내부 포장이 모습을 드러낸다.
별도의 에어캡으로 두르지 않아도 견고해 보인다.
전면을 보게 되면 이 케이스의 특징이 부분부분 표현되어 있다. 이제부터 각 부분별로 설명을 해보겠다.
1. 전면 하단 : MONARCH, SAMSUNG
UAG의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인 '모나크'라고 프린트되어 있고, 이 케이스가 갤럭시S10+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우측을 보게 되면 'Designed for SAMSUNG'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데 UAG는 SAMSUNG 공식 인증업체로 삼성모바일 액세서리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정 파트너란다.
그마만큼 삼성이라는 대기업에서 믿고 맡긴다는 업체 되시겠다.
2. 전면 좌측 : DROP TEST
'APPROVED DROP TESTED MIL STD 810G-516.6'
이 얘기는 美 육군의 밀리터리 드롭 테스트를 검증받았다는 얘기다.
그중 MIL STD 810G-516.6 은 밀리터리 등급 중 '충격'에 대한 테스트로 비규칙적인, 비반복적인 충격 혹은 순간적인 진동에 장비가 견디는 정도, 표준은 최대 5대의 장비를 이용하여, 1.2m(4ft) 높이에서 베니어판에 26번 자유 낙하 테스트를 말한다.
1.2m에서 떨어뜨리는 게 지루했는지 시속 200km로 고속주행하는 포르쉐 911S에서 패대기까지 치고...
심지어는 성층권에서 기구를 이용하여 드롭 테스트까지 하는 CRAZY 한 회사가 UAG이다.
아래는 해당 동영상. 얼마나 견고함에 자신이 있으면 이런 행동을 할까 싶다.
다음에는 뭘로 어떻게 실험할지 궁금하기까지 하다.
3. 전면 우측 : CARBON FIBER
MONARCH 시리즈 중 CARBON FIBER 소재. 가죽(LEATHER) 재질도 있고 레드 컬러도 있으나 필자는 위에 언급했듯 카본을 사랑한다. 실제로 소유 중인 자동차의 여러 파츠들이 카본으로 되어 있으며 카본 소재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영롱하지 않은가...
카본 소재는 스틸만큼 단단하면서도 가볍고 치수 안정성이 뛰어난 신소재로, 만들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가격이 상당히 비싼 소재이다. 특히 드라이 카본(코팅되지 않은 날것)의 촉감을 사랑한다. 이 MONARCH 케이스에는 드라이 카본 위에 반광으로 코팅된 카본을 적용했다. 코팅된 반광(半光)의 경우 유광에 비해 지문에 강하고 스크래치가 눈에 띄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영롱함은 반감된다.
CARBON FIBER라는 영롱한 신소재를 적용한 MONARCH 케이스.
흔히 드라이한 카본 파이버에 플라스틱 소재로 덮은 것을 CFRP라고 하는데 이 CFRP가 어떤 소재인지 검색해보았다.
참고로 미국과 일본은 CARBON(탄소)라는 말 대신에 GRAPHITE(흑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CFRP'가 아닌 'GFRP'라고 표현한다.
같은 말이니 혼동하지 말도록 하자.
4. 후면 하단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
(주) 프리스티지오 브랜드 가 UAG의 정식 수입/ 공급원이다. 아무대로 요즘 중국에서 모조품을 많이 카피해 몰래 팔아먹는 중인가 보다.
UAG KOREA 홈페이지에 가보면 이런 문구가 있을 정도이다.
세상 진리 중에 '세상에 공짜는 없고, 싸고 좋은 건 없다.'라는 말이 있다. 짝퉁이나 이미테이션이 가격 면에서는 일시적으로 좋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모든 정상적이고 창의적인 회사들을 죽여 종국에는 소비자에게 득 될 게 없다. 그러니 가품(假品)에 양심까지 팔지 말고 누누이 얘기하듯 어깨 펴고 살자!
이 정품 로고가 있는 제품만이 정상적인 A/S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저 홀로그램 스티커가 포장 케이스에 붙어 있다는 점인데 일련번호도 없어 관리가 어찌 되는지도 모르겠고 심지어는 떼어서 본 케이스에 붙이게끔 절개가 되어있지도 않다는 것이다. 그럼 저 포장 케이스를 버리지 말고 A/S 보낼 때 넣어서 보내라는 걸까? 잘 모르겠다.
UAG KOREA 공홈에서 얘기하는 스펙은 아래와 같다.
색상은 카본 파이버, 블랙, 레드 3종류인데 블랙을 선택하면 레더(LEATHER)가 카본 파이버 부분을 대체하고, 레드는 감싸는 합금 부분이 빨간색이다. 무게는 150g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포장을 포함한 무게를 기재한 듯하다. 갤럭시S10+에 케이스를 씌운 무게가 약 235g이며 케이스만의 실제 무게는 46g이다.
5중 보호 구조.
일반적인 저렴한 케이스들이 1번인 '폴리카보네이트 아머쉘'만 적용하고 있는 반면 UAG의 모나크 케이스는 5가지의 복합적인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소재를 적용해 견고함에서는 으뜸이다.
가장 저렴한 케이스는 말랑말랑한 실리콘인 것도 있다. 이런류의 케이스는 절대 드롭 충격을 상쇄시켜주지 못하고 생활 스크래치만 막아줄 뿐이다.
실제로 케이스를 비틀려고 해보았으나 '우지직우지직'소리가 나 겁이 나 그만두었다.
다른 건 다 이해가 가는데 5번의 충격 완화 스크루는 솔직히 필자도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저 볼트가 외부 충격을 어찌 완화시켜 준다는 건지...
약간은 탄성이 있는 TPU 소재의 모서리 부분을 단단한 볼트로 강화시켜준다는 의미 같기도... 모서리부터 떨어지게끔 중량을 늘려준 듯도 하고...
다른 가설은 모서리에 충격을 받았을 때 저 볼트 부분에서 들어오는 충격 임팩트를 순간 끊어주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전화해서 물어봐야겠다. 궁금한 건 못 참는 엘레강스최 아니던가!
케이스를 장착한 후에도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실제로 필자가 사용해 온 보급형인 플라스마 케이스도 무선 충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또한 무선 충전을 방해할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이 드는 UAG 로고 또한 휴대폰과 충전 코일 사이에 간섭을 일으킬 만한 두께와 크기가 아니다. 니켈이라는 내식성이 강한 금속박막인데 이 니켈이 강(强)자성을 띠고 있지만 무선 충전을 하는데 이상이 없다.
벌집 패턴으로 경량화.
말 그대로 경향화이다. 벌집 패턴(허니콤)이 구조적으로 안정적이기도 하겠지만 입체적으로 안정성을 도모했다기보다는 케이스 자체의 무게를 1g이라도 덜어내기 위한 아이디어 같다. 구조적인 안정성을 꾀하려면 입체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전체적으로 모두 덜어내면 폰과 케이스 사이에 빈 넓은 면적이 생기므로 벌집 패턴을 이용하여 폰과 케이스의 접촉면적을 늘려준 듯 보인다.
추가적으로 벌집구조(패턴이 아니다. 허니콤 구조)를 알아보자.
재미있는 건 벌들이 이 구조를 알고 지은 게 아니라는 점이다. 벌들은 처음에 그냥 동그랗게 만들었을 뿐인데 벌집의 주 재료인 밀랍이 열을 받고 건조되어 얇아지는 과정에서 원과 원사이의 접촉면에서 발생한 표면장력으로 인해 구조적으로 최고의 안정성을 만들어주는 정 6각형이 되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소 뒷걸음질 치다 쥐 밟은 격'이란 얘기다. 아니지! '벌이 우연히 집 짓다 지구 최강의 건축가 된 격'이라 하겠다. 2013년도 과학적으로 증명된 얘기니 믿어도 좋다.
오히려 측면의 벌집 패턴이 충격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하지 싶다. 패턴의 크기를 조정하고 벌집 모양 사이에 홈을 파 그립감도 높여주는 기능인 듯하다. 물론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닌 것이 사용하다 보면 저 홈들에 때가 잘 낀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저 측면을 많이 쥐다 보니 손에 있는 이물질이나 기름 성분이 누적되지 싶다. 그럴 때는 알코올 티슈로 닦아주거나 우리의 만능 애용품인 '동성 클리너'로 청소해 주자. 그것도 없다면 일반 물티슈로 닦아줘도 된다.
케이스 간섭 최소화.
사실 유격 없이 딱 맞는다. 다만 액정보호 필름에는 간섭이 있는 편이다.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정품(?) 필름에는 간섭이 없으나 폰 매장이나 저렴한 시중의 필름들 간에는 간섭이 있어 필름을 밀어내 들뜨게끔 한다. 그래서 필자는 액정보호 필름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직접 전문가에게 의뢰해 부착한다.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서는 부착 전문가가 정밀 기기를 가지고 부착에서 열을 가한 고착화까지 진행해 준다. 다른 저렴한 제품군 보다 가격은 나가지만 그마만큼 스크래치에 강하고 튼튼하기도 하다. 좋은 거 붙이자.
여담으로 튼튼한 액정보호 필름은 휴대폰의 액정 파손에 있어서도 일조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태풍이 불때 유리창에 신문지나 접착테이프를 붙이는 장면을 상상해본다면 이해가 쉽게 되리라.
카메라 부분 보호.
카메라의 액정보다 높게 되어있어 카메라의 액정을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사선으로 테이퍼를 주어 촬영 시 케이스의 몰딩 라인이 사진에 찍히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아이디어 참 좋다. 케이스의 벽면을 액정 표면보다 높게 하다 보면 그에 따른 촬영 간섭이나 케이스의 그림자가 드리울 수 있는 게 사선으로 각을 줌으로써 해결했다.
지난 1년 8개월 동안 필자의 갤럭시S10+를 얼마나 보호해 줬는지 살펴보겠다.
물론 사용하면서 가끔씩 브러시와 알코올 솜을 사용하여 청소해 주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스크래치 제로'이다.
전면은 액정 보호 필름이 있었고 후면은 상처가 날 수 없는 구조였지만 측면과 모서리까지 완벽히 보호되었다.
실물을 보기 위해선 꺼내야 하겠다.(커버 아래를 들어 올리고 꺼내면 끝!)
진짜 언박싱 영상.
먼저 UAG MONARCH(모나크) 케이스의 실물 사진이다.
기존에 사용해왔던 플라스마 케이스와 모나크 케이스의 비교.
크기나 전면 모양은 거의 같다. 다만 구조와 레이어의 수가 다르고 거기에 따른 모습이 다르다.
보급형인 플라스마 케이스는 3개의 레이어로 되어있고,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인 모나크 케이스는 5개의 레이어 층으로 되어 있다.
플라스마 케이스가 얼음에 갇힌 쿨한 느낌이었다면 카본 파이버가 적용된 모나크 케이스는 뭐... 영롱할 뿐이다.
기존의 플라스마 케이스를 제거하고 모나크 케이스를 장착한 사진이다.
휴대폰을 구매하면 케이스가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더군다나 요즘 카메라의 성능을 극대화하면서 부품 수가 증가하여 일명' 카툭튀'가 되어가는 상황이고 '롤러블'이나 '폴더블 폰'이 나오면서 고가의 액정과 휴대폰 자체를 보호해 줄 케이스의 중요성이 높아져만 간다.
그럴 때 필자가 1년 8개월을 사용한 갤럭시S10+를 절대적으로 보호해 준 UAG 社의 케이스를 사용하면 어떨까 추천해본다.
그중 평소 가격이 7만 원대였던 'MONARCH(모나크)' 케이스를 거의 반값에 할인해 주니 보급형 가격에 최고가 프리미엄 라인을 구입할 찬스이다.
갤럭시S10+ 사용자라면 링크 타고 들어가서 무조건 사라!!
다시 한번 링크를 남겨 본다.
조만간 필자는 예약해 둔 아이폰 12 미니로 돌아오겠지만(그럼 케이스는 왜 샀냐?!!)
아이폰 12 미니에도 필히 UAG 社의 케이스를 장착해 줄 것이다.
현재 UAG 공홈에서 아이폰 12 관련하여 약 2만 원 상당의 액정보호 필름과 카메라 액정 보호 필름을 동시에 제공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니 참고하여 미니든 프로든 MAX든 구입하길 바란다. 비싼 애플케어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당신의 아이폰도 무적이 될 수 있다!!
저녁에 '패션의 완성'이라는 중절모를 구입했다.
알랑 들롱, 마이클 잭슨 등 유명 배우들이 사랑한 Italy 명품 Borsalino 社의 '벨라지오 퍼 펠트'와 다른 모델 하나를 더 구입했다.
$300 달러를 호가하는 명품 중 하나다. 구입하면서 상상했던 모습은 최소한 이랬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거울 속의 나는...
결국엔 집사람이 마음에 든다고 쓰고 나갈듯싶다.
그래봐야.
그래봐야..
그래봐야...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