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shall JCM 800 JACK RACK II.
감성의 끝판왕 마샬(Marshall)의 스톡웰2 Black & Brass 리뷰를 포스팅했었다.
[Marshall] Stockwell II Black & Brass : 다나와 DPG는 내맘을 디피지 (danawa.com)
키 스토리지 박스다.
JCM 800 모델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스톡웰2 앞에 놓았을 때 폭이 더 길 정도로 크기가 제법 된다.
싱크로율은 180%. 포인트를 잘 캐치해 제작이 되었다.
포장도 완벽하게 와서 어디 하나 구겨진 곳이 없다.
▲Stockwell II 과 함께. 박스가 제법 크다.
▲마샬이 주르륵 있으니 멋지다. 발판 위에 놓고 찍었다. 5세트.
▲Marshall JCM 800 JACK RACK II 전면.
▲Marshall JCM 800 JACK RACK II 뒷면.
양 측면.
#LIVEFORMUSIC .
구성품 정보. Key rack 1, Key chain 4, Wall mounting kit(칼 블록, 피스)
▲Marshall JCM 800 JACK RACK II 측면.
Marshall JCM 800 JACK RACK II Unboxing.
박스를 개봉해보면 본체가 비닐에 싸여있다.
비닐을 제거하고 본체의 뒤판을 열어보면 나머지 구성품이 동봉되어 있다.
플라스틱 소재이지만 메시 그릴망까지 잘 표현되어 있고 아래 하단에 인풋 부분도 깔끔하다.
동본 된 Key chain은 마샬의 로고까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다.
벽에 마운팅 할 수 있도록 볼트류가 들어있는데 콘크리트 벽에 타공 후 설치가 가능하도록 칼 블록까지 들어있다.
거기에 본체 커버의 하단에서 고정하라고 검은색 볼트가 한 개 더 들어있다.
▲본체 내부에 나머지 구성품이 들어있다.
▲본체와 설명서. 구성품 : 본체 세트, Key chain 4, Mounting kit(볼트 류)
▲Key chain. Marshall 로고까지 깨알 감성이다.
Marshall JCM 800 JACK RACK II Installation.
설치할 장소를 물색하고 설치에 필요한 도구들을 준비한다.
(필자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도구들이 전문적인데 집에 있는 도구들만 이용해도 충분하다.)
현관문을 열면 보이는 신발장 옆면에 설치하기로 했다. 신발장이 MDF로 되어 있기 때문에 드릴로 천공을 하고 칼 블록도 필요 없이 피스만 박아주면 끝.
먼저 ㄱ자를 준비해 설치할 곳에 옆면과 직각의 선을 그어준다.
센서등이 천장에 있기 때문에 본체의 아래쪽에 선을 그어주는 것보다는 위쪽에 선을 그어주는 것이 그늘로 인한 방해를 안 받는다. 나중에 뒤판을 벽에 대고 위치를 잡을 때 뒤판의 두께로 인해 그늘이 생겨 그어놓은 선이 안 보인다.
▲본체의 윗면을 기준으로 선을 그어준다. 아래에 사진처럼 그어주면 나중에 그늘이 생겨 선이 안 보인다.
본체의 뒤판을 분리하여 그어놓은 선에 대고 피스를 위한 타공 홀을 표시해 준다.
▲타공해야 할 곳을 샤프 등 목이 긴 펜을 이용하여 표시한다.
피스의 두께를 고려하여 드릴 날을 준비한다.
절대 나사산을 드릴 날의 굵기가 넘어가면 헛도는 참사가 발생하니 주의하자.
쉽게 말해 피스의 몸체만 한 드릴 날이면 된다.
그럼 아주 이상적이고 완벽한 타공이 된다.
▲드릴의 굵기가 나사산을 넘어가면 헛돈다.
드릴로 작업하기 전 타공할 곳의 하단에 포스트잇이나 박스테이프를 잘라서 붙여두면 나중에 청소하기가 좋다. 참고하자.
▲타공할 곳의 아래에 포스트잇을 붙여두면 청소하기가 좋다.
타공을 하면 사진과 같이 목재나 MDF의 표면이 말려서 올라오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본체의 뒤판을 붙였을 때 벽의 면에 밀착이 되지 않으니 튀어나온 부분은 커터 칼을 눕혀서 깔끔하게 잘라준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그 사람의 성격과 실력이 나오는 것이다.
▲드릴에 밀려 튀어나온 부분을 깔끔히 제거해 준다. 커터 칼을 길게 빼 눕혀서 잘라주면 편하다.
본체의 뒤판을 대고 피스를 박아준다.
먼저 피스를 뒤판에서 완전히 빼고 홀에 피스를 위치시키고 작업하면 편하다. 뒤판을 대고 잘 보이지도 않는 구멍 위치시킨다고 고생하지 말란 얘기다. 그리고 피스는 각각 1개씩 꽉 조이지 말고 4군데를 2/3 정도씩만 박아주고 나중에 4개의 피스가 각자의 홀에 정확히 맞는다면 그때 나머지를 꽉 조여주면 된다. 처음부터 1개씩 꽉 조여나가기 시작하면 나중에 다른 부분이 안 맞을 가능성이 크다.
▲판을 대고 홀을 맞추지 말고 피스를 먼저 홀에 끼우고 벽면에 판을 대면 편하다.
▲깔끔히 부착된 뒤판.
본체와 뒤판은 슬라이드 방식으로 체결이 된다.
본체를 뒤판에 대고 누르면서 측면으로 밀면 고정이 된다.
다만 그래도 흔들리거나 분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동봉된 검은색 볼트로 가운데 부분을 조여주면 끝.
▲누르고 옆으로 밀면 체결이 된다. 마지막으로 하단에 검은 볼트로 조여주면 끝.
벽면과 빈틈없이 완벽히 고정이 되었는지 확인해 보자.
▲빈틈없이 깔끔하다.
▲설치 끝!
이제 아내님의 차 키를 가져와서 걸어봤다.
내 차 키는 고리가 잘 안되어 있어서...
옷걸이처럼 마스크도 걸어보니 괜찮다.
▲마스크 걸이로도 아주 딱이다.
▲역시 감성 사진은 흑백이다. Marshall JCM 800 JACK RACK 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