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아이를 위해 신학기를 맞아

선물을 생각하다 게이밍룸 선물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게이밍 데스크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워낙 종류나 사이즈, 디자인이 다양해

다나와를 비롯해 웹사이트들을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먼저 원했던 조건은

PC, 모니터, 프린터, 스피커, 간단한 소품들을

올려놓을 수 있는 조금 큰 사이즈와 튼튼한 구조일것!

게이밍에 맞는 디자인과 편의성, 그리고 가성비였습니다.

추후 게이밍 의자까지 생각해 관련 브랜드는

유튜버들의 게이밍 의자로

유명한 제닉스를 선택했습니다.

제닉스 ARENA-X ZERO DESK 1200

1인용 컴퓨터 게이밍책상을 보고

좀 더 컸으면 하는 생각을 하던차에

제 마음을 알았는지 1600mm사이즈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접하게되었습니다.

1200mm모델도 넉넉하고 18일만에 초고속으로

완판될만큼 인기많은 제품인데 원하는 사이즈 제품이

출시 된다니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게다가 출시기념 특가이벤트와

선착순 악세사리 증정이벤트까지 예고되어

오매불망 출시일만 기다리게되었습니다.

대망의 출시와 동시에 폭풍클릭으로

선착순 50명에 안착!

드디어 제닉스 ARENA-X ZERO DESK 1600

1인용 컴퓨터 게이밍책상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광클 덕분에 추가로 특가혜택과 악세사리도

모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전 10시 주문 후 3시에 바로 출고 되는

빠른 처리도 최고였습니다.

덕분에 다음날 화물택배로 배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600mm라 어느 정도 클거라 예상은 했지만

문짝만한 큰 사이즈에 택배기사님도 저도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조심스럽게 박스를 개봉하니

제품 하나하나 에어캡이나, 비닐, 커버로 개별 포장되어

스크래치없이 깔끔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구성품은 상판, 스틸 다리 및 지지대, 조립설명서,

추가 여분의 나사가 들어있었습니다.

광클로 당첨된 악세사리세트가

어딜 봐도 없어 당황했지만 알아보니

일반택배를 통해 따로 배송된다는걸 알게 되어

안도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 여분 볼트를 조립에 사용 될 볼트인줄 알고

몇 개 없어 누락됐나 착각했는데

조립 시 체결할 곳에

이미 체결되어 있는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체결돼 있어 다시 풀러야하는 수고는 있었지만

체결할 곳을 미리 알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다리와 지지대까지 볼트가 양쪽에 10개씩 총 20개인데

많은 볼트 수만큼 시간은 좀 걸리지만

그만큼 튼튼하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체결 후 흔들거림 없이 견고함이 느껴집니다.

상판 역시 체결된 볼트를 풀고 

그 위치에 총 6개를 체결해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수평조절나사를

다리 4군데에 조립해주면 됩니다.

조립은 전체적으로 구성품의 무게 말고는

어려운점이나 애로사항은 없습니다.

육각렌치도 동봉되어 따로 공구를 필요로 하지않고

그림이 포함된 조립설명서 덕분에

쉽게 조립이 가능했습니다.

20분 내외로 조립 및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조립이 끝난 완제품은

혼자서 들어 옮기기가 힘드니

설치 할 곳이나 그 주변에서 조립하시길 추천합니다.

다음날 도착한 악세사리세트도 설치해 보았는데

헤드셋거치대, 컵홀더, 네트망으로

게이밍데스크의 면모가 드러났습니다.

힘들게 광클한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설치 후 느낀 장점은 크고 넓다 입니다.

게이밍의자도 꽤 큰 편인데 두 개가 들어갈 정도로

큰 편입니다.

본체를 아래에 두고 쓴다면

듀얼이나 트리플 모니터도 구성이 가능해보입니다.

두 아이가 있는 분들은 함께 쓰게 해도 될만큼

넉넉한 사이즈였습니다.

또 뒷쪽의 라운딩처리된 케이블패스로

벽에 붙이고도 케이블이 통과 가능해

더 깔끔하게 배치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면 또한 라운드 디자인으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었습니다.

상판 상하부 모두 카본패턴의 LPM 코팅 공법으로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상판의 디테일이나 다리, 지지대의

도장 상태도 좋았습니다.

상판의 모서리도 날카롭지 않고,

도장이 묻어난다거나 긁힘이나 변형도 없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것은

가구이다 보니 냄새가 큰 걱정이었는데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설치 당일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좀더 깔끔하게 보이기위해

멀티탭이나 선정리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마음을 알았는지 검색해보니

제조사의 발빠른 대처인지

향후 출시 계획이 있었습니다.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추가로 출시 계획 중인 악세사리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추가 악세사리가 빨리 출시되어

어서 빨리 장착해봤으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xenicsholic/222200522920

넒고 편하며 가격도 착한 게이밍 책상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그리고 게이밍이 아니더라도

듀얼이나, 트리플 모니터를 활용하여 작업하시는 분들도

사용하시기 딱 좋을 실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한 제닉스 ARENA-X ZERO DESK 1600 1인용 컴퓨터 게이밍책상 사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