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핫팩들 만나봤는데
그 중에서도 핫팩 온도 유지가 제일 잘되는 제품 만나봤어요.
제가 만나본 핫팩 중에 보온 시간이 가장 길었던 핫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타카비스 하루꼬 장시간 핫팩 파스형
용량 : 25g x 10개
타카비시 하루꼬 파스형 핫팩 용량이 작아서 그런지 가격이 싸요.
10팩인데 다나와 최저가로 2760원입니다.
배송비 포함하면 6천원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기존에 소개해드린 제품들은 다 국내산 제품이었어요.
이 장시간 핫팩은 일본산 제품이예요.
그리고 옷 위에 붙여서 사용하는 부착형 핫팩입니다.
최고온도는 63도, 평균 온도는 51도 지속시간은 18시간이라고 해요.
국내 제품들은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3년이었는데
뉴스토아 제품은 3년 6개월입니다. 국내 제품들과 비교해 조금 더 비싸네요.
성분으로는 철분, 물, 규조토, 활성탄, 염류가 들어가 있습니다.
부착형 핫팩은 피부에 바로 부착해서 사용하면 안됩니다.
부착도 잘 안되지만 저온화상으로 피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온열 기구와 함께 사용하지 마세요.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어요.
한쪽면은 맨지르르한 파스 같이 생겼습니다.
제품 설명에 나와있는 사이즈는
10cm x 13.2cm인데 제가 직접 재본 사이즈와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일본산 제품이지만 K인증 마크를 받은 제품이예요.
기존에 소개해드린 제품 모두 K인증 마크를 받은 제품이며
핫팩 사실 때 이 점 또한 유의하셔서 확인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반대편의 종이를 반 쪼개서 떼어내면
접착력이 있는 부착면이 나와요.
그래서 이렇게 내의 위에 붙여 주시면 됩니다.
정말 파스같이 생겼어요 ㅎㅎ
원단은 보풀 생길거 같은 원단인데 실제로 써보면
옷에 스친다고 보풀이 쉽게 일어나는 핫팩은 아니더라구요.
사용 전의 온도는 22.9도 입니다.
이게 실내 온도라고도 할 수 있어요.
제가 사용을 했을 때는 평균 온도는 30도-40도입니다.
접착력이 좋아서 사용하면서 한번도 떨어진적이 없어요.
중간 중간에 위치 바꿔가며 4번 정도 떼었다 붙였는데도 접착력이 좋아서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온도는 환경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흠...그래도 생각보다 온도가 높게 안나오는 편이더라구요.
평균 온도는 51도라고 나와있는데
제가 가진 상황에서는 높게 나온게 40도대 온도였어요.
그것도 외투를 함께 입고 있는 환경, 이불을 덮고 있는 환경에서도 쟀는데도
50도가 안나오더라구요.
그정도 온도가 나온다면 내의가 아니라 도톰한 겨울옷 위에 부착해야 하지 않나 해요.
저는 오히려 30-40도대라서 내의 위에 부착해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쓴거 같아요.
그리고 이 정도의 온도이기 때문에 아이들 핫팩으로도
안전하게 쓸 수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놀라웠던건 지속시간입니다. 해당 제품의 지속시간은 18시간입니다.
제가 실제로 재보니깐 24시간 넘어요;;;
22시간정도를 30도-40도대 왔다갔다하면서 쓸 수 있었고
그 나머지 시간들은 30도대에서 머물더라구요.
온도는 생각보다 높게 안나왔는데 지속시간이 긴 제품이라서
이 제품은 실내외 핫팩으로도 쓰고
찜질을 위한 팩으로도 활용해줘도 좋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