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한폐렴때문에 헬스장에서 운동하기 어렵기에 걷기 운동외에는 운동하기 힘드네요. 때마침 저렴하게 나온 제품이 있어서 운동용으로 편하게 입을 레트로 스타일 패딩을 구매했습니다.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8&listSeq=4391021
같은 스타일의 패딩을 구매한지 얼마안되었지만 옷은 필요해서 사는게 아니라 사고싶어서 사는거죠. 작년부터 롱패딩이 유행했지만 롱패딩은 어울리지 않고 20년전 유행했을때도 구매의사가 없었네요.
이제품은 케이스위스 제품으로 많이 입는 브랜드는 아닙니다.
또한 노스페이스1996 눕시2 디자인과 비슷한 레트로 스타일입니다.
케이스위스 마크가 오른쪽 패치외에는 아예 없네요.
뒷면에서 메이커 마크 자체가 없네요.
핸드폰 사이즈가 커짐에 따라 속주머니가 지퍼형식으로 크게 되어있네요.
이제품은 2019년 7월 제품으로 1년된 재고품입니다. 또한 덕다운, 오리털이기에 거위털처럼
빵빵한 느낌은 없네요.
예전 국내 출시 노스페이스 눕시2는 구스다운이었고 해외판은 덕다운이라서 딱보면 차이가 있었죠. 이제품도 덕다운이라 솔직히 고가제품과 차이가 있습니다.
구스다운 머렐과 덕다운 케이스위스의 차이입니다.
겉보기에도 빵빵함의 차이가 크죠.
왼쪽이 머렐 오른쪽이 케이스위스입니다.
재질로 봤을때 케이스위스가 다운프루프라 눈,비에 강하고 재질도 머렐보다 튼실합니다.
총평
왜 같은 스타일의 옷을 두벌이나 구매했는지 의아해 하실수도 있습니다.
원래 옷을살때 가장 하지말아야하는게 같은 디자인의 다른색을 여러벌 사는거죠.
하지만 케이스위스 오리털 패딩이 택배비무료에 3만원이라면 어떨까요? 3만원에 판매하는거 보고 아무생각없이 바로 구매했습니다.
머렐은 53,000원 케이스위스는 30,000원입니다. 집에있는 머렐과 비교했을때 구스와 덕 다운의 차이로 복원력의 차이지 보온력은 큰 차이가 없네요.
솔직히 머렐 산거 후회합니다. 케이스위스제품 회색 검정색 두개를 사도 6만원인데 입어보니 케이스위스가 더 편하고 재질자체가 머렐보다 더 튼튼합니다.
유행에 맞춰 옷을 사는 분이 아니라면 외출용 운동용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장점
3만원의 가격으로 사기에는 최상의 선택
눈비에 강한 다운프루프(실제로 눈올때 착용해봐서 확인했습니다.)
영하10도까지 무리없는 보온력
오리털 특유의 가벼움
단점
노스페이스 눕시2와 달리 목부분에 모자가 없습니다.
좋은말로 레트로 나쁜말로 유행지난 스타일이라 호불호가 갈리네요.
결론
사이즈가 살아있을때 검정, 그레이 두개 사세요. 두개값이 다른제품 한벌가격보다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