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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텍 트레저 X7 720T 케이스 리뷰

IP
2021.03.10. 00:24:13
조회 수
2219
7
댓글 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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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이번에는 브라보텍의 신제품 케이스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TREZR X7 720T라는 제품인데요,

출시 소식을 듣고 찾아가보니

디자인도 이쁘게 꽤 잘 나왔고

출시와 동시에 진행된 특가와 이벤트를 보니

이건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ㅋㅋ;

그렇게 정신을 차니고 보니 벌써

케이스가 제게 배송 완료되어 있었습니다 ㅎㅎ...

그럼 바로 케이스를 살펴보도록 하죠!


먼저 박스 패키지입니다.

무지 박스에 블랙 컬러 문구들로

무난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입니다.


박스 오픈.

패키지를 택배 박스로 사용하는지라

내부는 완충 포장이 아주 잘 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트레저 X9 720T 케스를 꺼내봅니다.

첫 인상은 가로가 넓어 작은데 크다(?)

케이스가 전체적으로 통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트레저 X7 720T는 전면/측면에 강화유리가 사용되었는데

전면부는 미러 코팅이 되어있어 투과율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랄까 저는 아직 초기 필름을 떼지 않은 상태라

반사가 덜한데, 떼버리면 그냥 거울이 되어버립니다


상단부의 모습입니다.

파워가 따로 독립 챔버로 구성되어있어

측면이 아주 넓직한 모습입니다.

또, 자석으로 탈착 가능한 먼지 필터와

전면 포트틀이 보이고 있습니다.


전면 포트의 구성은 왼쪽부터

LED, 리셋, 이어폰, 마이크, USB 2.0 두 개,

USB 3.0 한 개, 전원 버튼 구성으로 무난합니다.

무난하긴 한데 HDD/전원 LED가 빠졌더군요.


하단부 입니다.

케이스의 발 부분과 미끄럼방지 패드가 보이고

자석으로 탈착 가능한 먼지필터도 있었습니다.


우측면의 모습으로, 평범한 철제 패널이 사용되었고

이 패널의 에어홀에도 자석 먼지 필터가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패널을 열어보면 매우 넓은 파워 장착 공간이 드러납니다.


케이스의 기본 구성품들을 박스에 담겨

하드 베이에 끼워져 있었습니다.


파워 독립 챔버 구성의 케이스 인지라

파워선을 정리할 공간이 매우 널널했습니다.

메인보드의 CPU쪽 부분이 시원하게 뚫려있어

쿨러 장착 등 조립도 편리하고 마음에 드네요.


좌측면의 모습입니다.

스윙도어 방식의 투명한 강화유리가 사용되었습니다.

도어를 여닫는 자성이 부드럽기보단 강한 느낌이 들었고

도어를 90도 각도로 연 상태에서 수직으로 들어올리면

케이스에서 분리도 가능했습니다.


PCI 슬롯들은 모두 재사용이 가능했고

라이저킷 장착 또한 지원하 우수한 튜닝성을 보여줍니다.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는 유일한 시스탬 팬,

후면팬은 투명한 디자인의 고정 RGB LED가 지원됩니다.


구성품 박스의 내용물을 모두 꺼내보았습니다.

사용 설명서와 케이블 타이/나사류가 들어 있었네요.

설명서야 기본적인 내용들이고,

나사류/케이블타이도 이젠 무난한 구성품인거 같습니다.


케이스는 다 살펴보았으니 바로 조립!

케이스 내부의 여유 공간이 매우 넉넉해서

조립 편의성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케이블 홀의 크기도 넉넉하고 선정리 공간도 넉하고

특히 파워쪽은 선 정리 공간으로 전세를 낸 상황입니다.

덕분에 모듈러 파워가 아니더라도 쉽게 선정리가 가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케이블을 파워 챔버쪽에서 앞쪽으로 빼낼 때

고무로된 가림막이자 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케이블 고정도 해주고 결과물도 매우 깔끔했습니다.

반대로 아쉬웠던 점은 HDD/전원 스위치 LED가 없어

케이스 전면 포트가 조금 심심한 느낌이라는 것 정도입니다.

(그런데 케이블 중 HDD LED 케이블이 있었던 거 같은데...)

지금까지 살펴본 브라보텍 트레저 X7 720T의 가격은

약 6만원 초반대인데, 이 가격에 이런 깔끔한 마감과

뛰어난 조립 편의성, 튜닝 효과를 생각해보면

매우 혜자스러운 튜닝 케이스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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