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바다를 살까말까 반년을 고민했네요.
캠핑족은 아니지만 가끔 캠핑가면
옆 텐트에서 구이바다로 고기궈먹고~ 라면먹고~
구이바다 하나로 다 해결하는 것을 보고~
너무 좋아보이더라구요~
근데 가격이 너무 사악~
이번 여름휴가를 핑계로 구이바다 사기로 결정!
그런데 구이바다 종류가 하나가 아니였네요?
보름을 이거살까 저거살까를 고민하다가
지라프구이바다를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입할 당시에는 물량이 별로 없던 것인지
판매하는 온라인몰도 몇군데 없고~
쿠팡 지라프구이바다는 품절됐다 풀렸다~
가격도 오르락 내리락~
결국엔 쿠팡 품절되서 급하게 다른 온라인몰에서 구입했네요.
지금은 여러 온라인몰에서 많이 판매하네요.
지라프구이바다M 구입할 때
정말 많~이 고민했던 것이 구성품.
제가 구이바다를 구입하려고 했던 이유 중 하나가
꼬치그릴망인 서포트바디 모듈이였거든요.
그래서 눈여겨 보던 지라프구이바다 GQ-1809.
그런데 후기를 보니 꼬치 익는데 오래 걸린다고.
그리고 그 촘촘한 망을 닦을 생각을 하니..
GQ-1809가 가격은 저렴한데 가방도 없고~
Q190211M보다 화력이 약하다는 후기.
휴대용 가스그릴이라 설명서 정독.
안전하게 사용해야 하니까~
지라프구이바다M사이즈.
지라프구이바다L과 고민했는데 3인가족에게 적당하다는 후기를 보고 M사이즈로 선택했어요.
저희는 4인가족이지만 소식가들이라 그런지
사이즈가 딱 적당하네요.
하단부에 기름받이가 있어서 깔끔하게 뒷처리 가능.
지라프구이바다 옆면으로 조금 튀는 것은 있었지만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주니 깔끔해지네요.
이전에 사용하던 휴대용 가스렌지는
내리는 레버가 있었는데 지라프구이바다는
자석식 가버너로 자석 탈부착 방식.
이게 처음에 엄청 어색하고 걱정되고~
익숙해지니 훨씬 편하고 안전한 듯.
이탈식 안전장치로 압력상승 시 부탄가스통을 바로 이탈시킨다고~
지라프구이바다 그릴팬.
아랫 면에 홈이 있어서 미끄러지거나 하진 않아요.
전골팬과 그릴팬 꼬치그릴 등등
다 별도 구매가 가능하더라구요.
사용하다가 코팅 벗겨질 듯?
그때 추가 구입해서 사용해야 겠어요.
지라프구이바다 전골팬.
라면이나 전골요리 먹기 딱 좋은 사이즈~
삼겹살 먹을 때는 무조건 지라프구이바다 전골팬에 굽기로ㅋㅋ
삼겹살 기름때문에 불쇼 나더라구요.
전골팬에 기름배출구가 있어서 고기굽기도 굿뜨~
전골팬에 뚜껑이 없는 제품은 더 저렴한데
캠핑할 때는 바람이 불면 이물질 들어가거나
하니까 뚜껑이 있어야겠더라구요.
지라프구이바다 가방도 도톰하니 좋음.
어깨끈이 있어서 들고다니기도 편리하네요.
지라프구이바다M 목살 3개 올라가는 사이즈~
고기매니아님들은 고기굽다 뒷목잡을 듯ㅋ
후기에 연기 엄청난다고 하던데
불쇼+연기 감안하고 집에선 먹지 말아야ㅋㅋ
목살도 기름 떨어질때마다 불쇼 작렬이더라구요.
소고기 아닌 이상 이젠 그릴은 밖에서나 사용하기로.
지라프구이바다M 많이 고민하고 구입했는데
사용해보니 느무 좋네요~
집에서 사용하던 전기그릴보다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ㅋ
아이들도 캠핑온 것 같다며 좋아한답니다.
여름휴가때 너무 잘 사용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