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다가온 황사의 계절을 맞아 거실용 공기청정기 한대를 더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밥통으로 유명한 쿠쿠전자의 공기청정기 T8700 입니다.
처음 개봉후 켰을때 저녁식사준비로 생선을 구운뒤라 켜자마자 잠시후 붉은빛이 돌면서 잘 정화하더군요.
제품은 버튼도 2개로 전원버튼과 동작메뉴 버튼이 있어 심플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몇일 사용해보고 궁금사항은 고객센터 문의 해봤습니다.
다음 제가 알아본 모든부분을 상세하게 리뷰 작성하니 참고하세요.
-일단 장점은 정화면적도 괜찮고 디자인이 깔끔합니다.
기능도 버튼 한개로 해결되서 복잡한 설정을 할 필요가없습니다.
다음은 궁금했던 사항들을 찾아보고 물어본후 결과입니다.
17평형과 20평형의차이는 스팩상 없어보여 리뷰어들 리뷰도 찾아보고 고객센터에 질문해봤습니다.
- 일단 소비전력이나 사이즈가 같으니 풍량도 같을테고 왜 평형차이가 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20평형 모델은 제품상세 설명이나 17평형처럼 프리필터 세척이 불가합니다.
당연히 세척주기 알람도 없다고 합니다. 17평형리뷰에보면 찍찍이로 분리하여 물세척까지 가능하다하는데 박음질처리되어 분리가 불가능합니다.
박스에도 분리세척이라 명시되어있으나 불가능합니다. (필터통으로 분리해서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는정도만 가능)
-이동형 바퀴도 20평형엔 적용되어있지않습니다.
-17평형 리뷰엔 1등급이라 되어있으나 전력소비는 2등급인듯합니다.
-먼지 센서도 다릅니다.
20평형제품에는 PM 2.5센서가 들어가있으며 리뷰를 보시면 17평형에는 PM 1.0센서가 들어가있습니다. 뭐가 더 좋다 아니다 하긴 논란이 있지만 차이는 있습니다.
-신제품이라 필터는 온라인에서 따로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쿠쿠서비스센터에 재고문의후 내방하던지 출장기사를불러 출장비와 필터값을내고 교체해야합니다.
- 추가했으면 하는 기능은 차일드락기능같은게 없구요.
- 조도센서가 있어 어두워지면 슬립모드로 자동으로 되는거같은데 아침에 불을 켜도 슬립모드에서 깨어나지않습니다. 버튼을 눌러 정상모드로 켜줘야해서 조금 불편한 느낌입니다. 조도센서로는 그냥 청정표시기능만 자동으로 꺼지고 켜지고 했으면 나았을거같네요.
일주일 사용한 후 느낌은 리뷰어들이 평가한 17평형 제품의 원가절감형같은 느낌으로
쿠쿠에서는 잘못올라간 상세스팩을 모든 사이트에 수정하여 소비자가 스팩을 잘못알고 구매하는일이 없도록해야 할거같습니다.
쿠쿠 T8700을 구매하실 생각이라면 20평형보다는 17평형을 여러모로 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