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봄비가 자주 옵니다.
봄비를 머금고 무럭무럭 자라나는
이파리들을 보면 싱그러움이 한가득이지만,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입장에서는
괴로운 연일이네요.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우의지요.
여기서 소개할 <웨스트우드 우의>를 보면
우의의 표준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우의지만 괜찮아~"
우의는 대개 기존의 옷과의 매칭이 극악인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매력적인 색상과 디자인이 장점입니다.
우측에는 귀여운 벌새 로고가 박혀 있네요.
젊은층에게도 어필할 만한 부분이 아닌가 싶군요.
이 우의는 손목 부분이 편합니다.
찍찍이로 되어 있어서
끈으로 된 일부 제품과 달리
즉석에서 바로 조절이 가능해요.
빗길에 급히 팔목 부분을 조절할 일이
생겨도 안심입니다^^
우비의 핵심인 내피를 보면
그 섬세함에 가볍게 감탄하게 되네요.
물기가 묻어도 가볍게 털어주면 되고
휴지로 가볍게 훔쳐주면 물기가
사라집니다.
장점:
1. 매력적인 색상과 디자인
2. 슬림한 핏이 몸의 곡선을 유려하게 드러내주는 패션 아이템
3. 팔목 부분 조절이 편리
4. 전체적인 마감이 매우 준수
5. 부피가 작아 휴대가 간편
단점:
0. 우비 특성상 습한 곳에 오래 보관하면 물 냄새가 남
현재 가격도 착한 편이고 휴대가 간편해―
비가 올 것 같고 걸을 일이 많을 때는
우산보다 훨씬 좋습니다.
올 여름 장마가 오기 전에 하나 장만해두면
만족도가 클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