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한파특보가 있을 정도로 추웠지만 낮부터는 날이 풀리면서
반팔부터 반바지, 이제 옷이 얇아질 일만 남았네요
이러한 이유로 긴바지, 자켓에 넣고 다니던 두꺼운 지갑을 소지하고 다니기 힘들것 같아
굉장히 얇고 가볍게 들고 다닐 카드지갑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켄트 사피아노 카드지갑으로
가로 10cm 세로 8cm의 휴대하기 딱 좋은 사이즈에
소가죽 제품이며 사피아노 패턴을 적용, 내구성이 탁월한 카드지갑입니다
일반적으로 사각형의 카드지갑과 다르게 위쪽에 사다리꼴 모양의 패턴으로
작은 포인트를 준 제품입니다
색상도 블랙 색상과 고민을 하다 덜 흔한 그레이색상을 구매했는데
실제로 보니 고급스럽고 선택을 잘 했다 싶습니다
현재 가격은 색상은 다르지만 동일 제품으로
면세점의 경우 10만원 안쪽으로 구매가 가능한 것 같고
국내 일반 오픈마켓에서 구매시 12만원 정도에 구매 가능합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로고가 하단에 크게 박혀있어 돋보입니다
후면에는 각인을 제외하면 심플한 모습이네요
GENUINE LEATHER 진짜 가죽이라는 표기와
MADE IN ITALY 각인이 딱!!
옆면에는 가죽을 이어붙인 부분이 갈라지지 않도록 마감이 확실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부분에는 보조 주머니가 위치해 있어 카드 말고도
현금, 영수증 등 비상금 정도를 수납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전면에는 총 3개의 카드를 수납 가능합니다
2칸에만 카드를 수납해놨고
카드가 쉽게 빠지거나 잘 빠지지 않는 현상 없이 부드럽게 끼고 빠집니다
후면에도 너무 밋밋한것 같아 카드 한장 넣어서 사용중입니다
반지갑, 카드지갑, 카드지갑 겸 키링 제품을
정면에서 본 사이즈 비교입니다
역시 반지갑과는 차이가 크게 나며
저 키링제품도 나름 작은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카드지갑이 미세하게 작은 느낌이 있네요
측면 두께를 비교하면 더 큰차이 확인이 가능합니다
반지갑에 내용물이 많아서 더 두꺼워보이기는 하지만
내용물이 없다고 하더라도 제품 구조상 두께에 있어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납니다
저 반지갑을 반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주머니 부분만 볼~록 하게 나오는게 좋아보이지는 않죠 ㅎㅎ
개인적으로 굉장히 부드러운 민무늬의 소가죽제품들을 좋아하는데
사용하다보면 너무 많은 기스들때문에 사용한지 얼마 안됐는데도
너무 낡아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많이 들고다니는 지갑같은 경우에는
내구성으로는 굉장히 튼튼한 사피아노 제품들을 많이 구매하였고
위 제품처럼 두달이상 사용해도 깔끔하게 유지가 되는걸 확인 할 수 있네요
얇은 옷, 반바지의 계절이 어느덧 코앞까지 다가왔는데
작은 가방을 들고다니면 좋겠지만
저처럼 맨몸으로 지갑, 폰 이렇게만 들고 단촐하게 생활하시는 분들
반지갑 등으로 주머니가 볼록하게 나오는것이 싫다 하시는 분들께는
가볍고 휴대하기 좋으며 내구성도 높은
비비안 웨스트우드 켄트 사피아노 카드지갑을 꼭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