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5.5의 약산성 샴푸

두피에 트러블이 있었을 때 샴푸 중에 약산성인 제품이 있다고 하여 구매해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pH 5.5의 약산성 제품이며 알카리성이 없어 민감한 피부에 자연적인 피부를 보호하여 강화해 준다고 합니다. 일반 샴푸의 계면활성제는 알카리성으로 두피의 정상적인 약산성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중 건성 모발용 제품입니다. 과하지 않는 세정력으로 모공의 노폐물을 적당하게 제거하여 청결을 유지하는 기능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수분 균형을 유지시켜주어 건강한 모발을 갖도록 도와준다고 하니 평소에 모발관리를 틈틈이 해야겠습니다. 용량이 1000ml의 펌프형 대용량 제품과 달리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제품은 펌프가 없는 200ml 제품입니다.

   다양한 제품라인

제품에 함께 들어있던 설명서입니다. 작은 종이에 다른 제품 소개도 표시되어 있다 보니 글씨가 정말 작네요. 설명서는 pH에 대한 그림만 잠깐 봤습니다. 세바메드 제품 라인업이 에브리데이 샴푸 이외에도 다양하게 있네요.

지성두피에 사용하는 안티 댄드러프 샴푸, 그리고 비듬 두피에 안티 비듬 샴푸, 유아용 베이비 칠드런스 샴푸, 모근 영양을 위한 안티 헤어로스 샴푸, 손상된 모발에는 리페어 샴푸 등등이 있습니다.

   제품 테스트

샴푸는 투명하면서도 묽은 편입니다. 향은 오래전 일반 비누에서 맡았던 그런 향이 납니다.

그리고 제품을 사용해 보면 의외로 거품이 많이 나지를 않습니다. 처음에는 거품이 나지를 않는 듯하여 상당히 많은 양을 사용해 보기도 했지만 역시나 똑같았습니다.

풍성한 거품을 기대한다면 이 제품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pH5.5 약산성의 느낌이 원래 이런 것인가라는 느낌이 살짝 들 정도로 씻고 나면 약간 뽀드득 하면서도 푸석한 느낌도 납니다. 그래서 전 이 제품을 가끔 두피케어를 한다는 느낌으로 머리를 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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