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이번에 xfx가 칼을 지대로 갈았습니다.
개인적 소견으로는 이번 라데온 6000번대는 사파이어 보다 우위에 있는 제품을 결국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거 물건입니다.
우선 박스 외형입니다. stcom 문구가 달려있지요.
상위모델들은 유통사 관련해서 이슈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21년 3월 생산 시작 모델인 6700xt는 as가 훌륭한 편인 stcom으로 배정 받았기에, 안심하고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포장은 아주 심플 깔끔합니다.
개인적으로 별 쓰지도 않을 구성품이나 스티커, 이상한 지지대 같은거 끼워주는 것 보다는,
있을 것 (포트 마개, pcie 마개, 정전기 비닐)만 정갈하게 딱 있는 구성을 더 선호하긴 합니다.
아래쪽 골드핑거 부분에도 스펀지를 덧대어서 파손을 2차적으로 방어한 것이 마음에 드네요.
백플레이트 아주 -힙-합니다 ㅋㅋㅋㅋㅋ
글씨를 큼지-막하면서도 무심한 듯 박아넣은 저 스트릿 갬성..
튼튼하면서도, 뚫릴 데 다 뚫려있어, 히트싱크 발열 또한 신경 쓴 구조,
마지막으로 디자인을 지나치게 해치지 않은 자연스러운 xfx 로고 처리 등..
라이저를 쓰기에, 백플레이트는 아쉽게도 별로 볼 일이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 개인적으로 굉장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처음 해외리뷰 봤을 때도, 정갈한 앞면과 대비되는 느낌의 백플이 눈에 먼저 들어왔습죠.
장착 시, 대강 이러합니다. 리사-수
구성은 당연히 라(이젠)-라(데온)랜드 구성입니다.
이 킹시국 미쳐 돌아가는 그래픽카드 가격에도,
적절한 성능에 적절(?)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라데온 그래픽카드 생각중이시면, 6700xt merc 모델, 후회 안하실겁니다.
+ 케이스 호환성 고려하셔야 합니다. 가로 길이 323mm기에, 강제 케갈이 할수도 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