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특가로 구매한 mag251rx 사용기입니다.
패널은 IPS이고 240hz에 1ms gtg 되는 모니터라 fps 게이밍용으로는 끝판왕이라 주문했습니다.
일단 해외 리뷰도 많은 편이고 기본적으로 성능이 보장된 제품이라 믿고 살 수 있었습니다.
모니터 정면 사진입니다. 상단과 좌우 베젤이 좁은 걸 알 수 있습니다.
모니터 뒷면 사진입니다. 포트로는 hdmi, dp, 그리고 특이하게 usb-c 타입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측면에 보면 usb 보트가 3개 있는데 이를 사용하려면 뒷면의 upstream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40hz를 처음 사용해서 어떻게 세팅을 해야하는지 알아보았는데요.
MSI MAG251RX Review, 240Hz IPS vs TN, Next-Gen Super High Refresh is Here - YouTube
이 영상을 참고하여 모니터 스펙을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240hz 주사율에서 adaptive sync 기능을 키고 응답 시간을 가장 빠르게 한 상태입니다.
약간의 overshoot가 있지만 응답속도가 엄청 빠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adaptive sync를 키고 144hz 주사율로 응답 시간을 가장 빠르게 했을 때 입니다.
이때는 overshoot가 값이 매우 커지게 됩니다.
이번에는 아까와 같지만 응답 시간을 빠르게로 바꿨을 때 입니다.
위와 비교해서 overshoot가 매우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어 144hz와 지싱크를 같이 쓸 경우에는 응답 시간은 빠르게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응답속도의 경우 gtg 기준 3.21ms이라는 측정치가 나왔는데 TN 패널들과 비교해서도 꿀리지 않고 IPS 중에서는 거의 최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풋렉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TN IPS 통틀어도 거의 최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인게임 상황에서 프레임 제한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영상을 참고하여 세팅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지싱크를 지원하는 모니터에서 주사율을 변화시키고 지싱크 기능을 끄고 킬 때 인풋렉이 얼마나 변화하는지를 적어둔 것입니다.
240hz 구간을 보면 지싱크를 켜고 프레임 제한을 주사율 -2, 이때는 238로 해 뒀을 경우에 인풋렉이 가장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은 지싱크 기능을 껐을 때 프레임 제한에 따른 인풋렉 측정인데요
이때는 프레임 제한이 높으면 높을수록 인풋렉이 적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하셔야하는 것이 GPU 사용률이 99퍼를 찍는다면 GPU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인풋렉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인게임 시에 GPU 로드율을 체크해가면서 99퍼를 찍지 않는 최대한의 FPS로 프레임을 제한해둔다면 최저의 인풋렉으로 게임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1. 240hz 이상을 방어할 수 있는 게임을 한다 + 나는 인풋렉이 가장 중요하다
-> adaptive sync 기능 off, 주사율 240hz, 응답 시간 최고 빠르게 + 인게임 FPS 최대(GPU로드율 < 99%일때까지)
2. 240hz 정도 나오고 지싱크를 켜고 사용하고 싶다.
-> adaptive sync 기능 on, 주사율 240hz, 응답 시간 최고 빠르게 + 인게임 FPS 238hz
2. 144hz 정도까지만 방어할 수 있고 지싱크 기능을 켜고 사용하고 싶다.
-> adaptive sync 기능 on, 주사율 144hz, 응답 시간 빠르게 + 지싱크 on, 인게임 FPS 138 제한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모니터 사용기 및 세팅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