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최근 모니터암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이유는 간단, 모니터를 세로로 놓고 싶었거든요 ㅎ
가성비가 좋은 모니터암이 뭐가 있나 찾던 도중
2~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대의 모니터암은
스펙, 디자인, 가격 모두 서로 엇비슷하길래
그냥 왠지 모르게 끌리던 마운트뷰 MV-G1으로 결정했습니다.
주문할 땐 몰랐는데 3in 1 멀티 충전 케이블을
사은품으로 끼워주더군요 ㅎㅎ 끌리던 이유는 이거였는지도...
그럼 지금부터 살펴보시죠!
제품 패키지입니다.
무지 컬러의 무난한 느낌으로 택배 박스처럼 생겼지만
의외로 택배박스로 사용되지 않고, 더 큰 박스 안에 담겨 있었습니다.
(사은품 때문일지도...)
어쨋든 오픈!
모니터암이 보이는군요!
구성품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설명서와 모니터암, 고정장치 및 나사류 등
모두 모니터암을 책상에 설치하는데 필요한 부속품들입니다.
모니터암 본체의 모습입니다.
속은 메탈, 겉은 플라스틱 재질로 마감된거같은데
생각보다 마감처리가 매우 깔끔했습니다.
모니터암에 묶여 있던 케이블타이는
두명이서 한명은 잡고, 한명은 끊고 하라는데
저는 혼자이고, 닌자가 아니라 분신술을 쓸 수 없는 관계로
그냥 혼자서 끊었습니다.
혼자라도 장력에 의해 암이 튀어 오를 수 있다고
충분히 주의를 하면서 자르면 크게 일이 터질 거 같진 않네요.
모니터암의 브라켓 부분입니다.
24~27 모니터가 교과서처럼 채택하는
100*100, 75*75 베사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정 장치의 모습입니다.
메탈 재질로 무난무난한 느낌입니다.
나사류의 모습입니다.
100MM/75MM용 나사 4개와 와셔가 들어있습니다.
나사의 길이는 12MM로 무난한 길이인데
모니터마다 베사홀 "깊이"가 달아서 호환성이 갈립니다.
제가 딱 호환이 안되는 경우였습니다 ㅋㅋ;
제 모니터의 75베사홀의 깊이는 5mm 정도더군요.
다행이 갖고있던 너트로 해결은 했는데
이게 없었다면 따로 나사를 구매해야 했습니다...
어쨌든 모니터암 설치 성공!
24인치를 세로로 돌렸는데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제가 유리 책상이고, 설치 공간도 애매해서
이걸 어쩌나 고민이 컷는데, 어떻게든 되긴 했네요~
마지막으로 총평을 해보자면,
깔끔한 마감과 디자인에 약 23,000이라는 가격은
사은품까지 쌩각하면 상당히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모니터 암을 지른거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