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27인치 TN패널의 144hz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240hz는 물론
360hz까지 지원하는 무시무시한(?) 스펙을 자랑하는 모니터들이 출시되고 있더라고요.
아무튼 저의 사양에 맞는 모니터들을 물색하던 중 240hz에 래피드 IPS 패널을 탑재한 가성비
좋은 MSI Optix MAG251RX 모니터를 발견하게 되었고, 결국 구입을 결심했습니다^^
박스 정면에 커다랗게 무결점 스티커가 붙어있고 아래에는 '나 이런 모니터야!' 하고 기능들이
빼곡히 나열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잠깐의 감상타임을 마친 뒤 빨리 개봉해서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짜잔~! 설치 후 바로 한 컷 찍어줍니다. 모니터 오른쪽에 알록달록한 스티커가 포인트(?) 입니다.
처음에 모니터 전원을 찾아 헤매다가 겨우 찾았답니다. (오른쪽 하단 아래쪽에 숨어 있었네요;)
그리고 OSD 설정은 모니터 뒷면에 있는 빨간색의 스틱으로 요렇고롬 해주었구요~
측면에서 보아도 화면의 왜곡이 거의 없는 모습이네요. 역시 엄청난 시야각의 IPS 패널답군요~
전에 쓰던 모니터가 TN패널이라 그런지 더욱 체감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인게임에서 래피드 IPS 240hz의 퍼포먼스는 과연..?
잠시 오버워치를 플레이 해보았는데... 이 느낌은 마치 개안(?)한듯한 색감과 화면의 부드러움.
144hz에서 240hz로 바꿔봤자 옆그레이드 정도로 생각했는데 기대이상의 퍼포먼스에 깜짝
놀랐습니다. 게다가 인풋렉이나 잔상도 거의 없는 것 같더라고요.
비록 잠깐의 사용으로 전하는 후기였지만 앞으로 MAG251RX 모니터를 쭉 사용하다보면 더욱
진가를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모니터에 푹 빠짐.. -_-)
혹시나 모니터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다면 MSI Optix MAG251RX 모니터 추천! 합니다.
그럼 저는 새로운 모니터로 게임을 즐기러 가보겠습니다~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