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작성해본 XFX 라데온 RX 6700 XT MERC 319 BLACK 사용후기 입니다.
장착 가능한 그래픽 카드 길이가 330mm의 케이스를 가지고 있어서 생각보다 굉장히 묵직하고 큰 박스에 받고 걱정부터 앞서더군요. 타 제품 6700XT보다 훨씬 크고 묵직했습니다. 박스부터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그래픽 카드의 모양새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대각선으로 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어서 장착한 뒷태입니다. 330mm가 쿨러를 포함한 길이였다면 아마 반품을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란 아찔한 생각도 드네요. 324mm의 길이라고 알고 주문한 제품이지만 길이가 상당합니다.
LED가 은은하고 강하지 않아 저처럼 화려한 조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좋은 선택지인 XFX 라데온 RX 6700 XT MERC 319 BLACK입니다. 있던 LED 쿨러를 다 NON-LED 쿨러로 교체하고 CPU 쿨러의 ARGB 선도 연결을 하지 않는 저로써는 정말 맞춤인 제품이네요.
성능은 역시 소문 듣던대로 6700XT 중에 최상급입니다. 약간의 언더볼팅을 곁들였지만 정말 정숙합니다. 테스트 도중 팬이 돌고 있다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조용했습니다. 외모만큼이나 묵직함이 느껴지는 성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한 외관의 그래픽카드를 원하시는 분, 고주파음이나 팬 소음에 민감하신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XFX 라데온 RX 6700 XT MERC 319 BLACK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