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가 올라버려 구하기 힘들었지만 , 힘들게 구하게 되서 정말 보람 찹니다.
기존엔 3060 XC3를 사용 중이었는데 성능이면 성능 감성이면 감성 소음이면 소음..
저에겐 약간 기대에 못미치는 제품이었기에 , 제가 필요한 수준에서 알맞춤인 6700XT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6700XT 종류들은 많지만 , 다들 매우 만족 한다는 XFX RX 6700 XT MERC 를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요.
정말 그래픽 카드 구하기가 힘들어서 몇일을 찾아 헤메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그래픽 카드를 구매해서 미약하나만 제 단기간 사용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
일단 박스 크기부터 3060 XC3와 차이가 납니다. 과장 안하고 XC3 박스는 절반 만합니다 ㅋㅋ
박스 크기 만큼 그래픽카드 본품의 크기도 엄청 납니다.
덩치가 장난 아니예요 ㅋㅋ 블랙 무광과 실버의 조합도 상당히 세련되보이고 묵직합니다.
크기에 보답하듯 무게도 꽤나 무겁습니다. 저울로 제보진 않았짐나 XC3 무게의 두배 정도??
팬도 정방향 팬 3개 장착되어있고 , 같은 방향으로 돕니다.
옆모습은 크기에 비해 좀 슬림한 모습에 영롱한 LED가 더해져 구매욕구를 자극 합니다.
클래식한 분위기도 풍기지만 , 어찌보면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입니다.
포트는 HDMI 1 , DP 3 총 4곳이 있으며 , 전원은 8pin x 2 입니다.
바이오스 버튼도 두개나 달려있었고 , 실사용시 두 바이오스 모두 성능차이는 유의미 했습니다.
백플레이트는 정말 세련된 모습입니다.
XFX 로고? 가 타공 되어있고 , MERC 로고가 아주 휘갈겨져 있습니다.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앞모습과 옆모습은 흡사 정갈한 여인네의 모습이었다면 , 뒷모습은 그냥 상남자의 모습 그대로 입니다.
성능은 단시간 후기라서 정확한 느낌은 아니지만 ,
정말 조용하고 , 발열 관리도 잘되는 준수한 제품인것 같습니다.
XC3는 정말 시끄럽고 뜨거웠는데 , 과장 안하고 6700XT MERC 는 소음이 없습니다
XC3 소음이 10이라면 6700XT MERC의 소음은 1? 정도로 엄청난 정숙성입니다.
마치 4기통 디젤의 소음과 8기통 세단의 정숙성의 차이라고 느껴질 정도 입니다.
사용하시는 분들마다 고주파가 없다고 하는데 정말 고주파 없습니다.. 그냥 본체 팬소리만 들릴뿐이예요.
여기에 환상적인 옆테...LED.
다른 6700XT는 써보지 않았지만 , 다른 분들이 최고라고 칭하는데는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구하실 수 있는 분들은 빨리 구해서 써보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저녁에 게임 구동 할 생각에 너무 행복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