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노트북만 사용하다가 10여년 만에 데스크탑을 조립해보자 마음먹고 부품을 하나씩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픽카드가 비싸졌다고 듣긴했지만 그래도 가성비 적절한 것은 있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어? 어? 하는 사이에 가격이 계속 오르더군요.
그러던 중 라데온이 그래도 가성비 좋다고 생각하는 시점에 모니터링 하다보니 6700xt가 많이 풀리더라고요.
그래서 이중 하나 구매해야겠다 하고 검색해보니 그 당시 구매 가능한 모델 중 머큐리가 괜찮다고들 하셔서 기회가 왔을 때 하나 구매했습니다.
그래픽 카드가 크다고는 들었지만 이정도로 크고 묵직할 줄은 생각 못했네요.
여타 부품들에 비해 제품도 포장도 고급스럽더라고요.
LED도 요란스럽지 않고 은은하며 팬소리도 굉장히 조용하지만 온도도 높지않게 유지되네요.
지포스등 타 제품을 사용해본적은 없지만
몇 가지 게임과 프로그램들을 돌려봤던 체감은
괜찮은 선택이었다라고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