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6700XT 채굴후기가 나쁘지않아 재빠르게 구하러 다녔다.
다행히 저번주에 기가바이트OC랑 같이 구하게 되었고, 두제품을 비교해가면서 세팅을 진행하게되었다.
일단 박스부터가 엄청크다. 포장느낌도 묵직하면서 꺼냈을때 OC와 비교될정도로 큼직하고 반듯하고 길었다.
게임컴 3080 FTW3보다 약간 더길었다. 8+8 전원구성에, 켰을때 문자에 LED가 고급지게 들어온다. 심플하면서도 나름괜찮았다.
방열판이 기가OC보다 커서 내부온도나 정선온도가 아드레날린에서 기가OC보다 낮게표기되었다.
쿨러 RPM도 온도가 착해서 기가OC보다 느리게 설정이 가능했다. 조용하면서도 정선온도도 지포스30계열보다 30도 이상 차이가 난다.
다량 way구성으로 채굴시 앞으로 다가오는 여름대비 온도관리부분이 지포스제품들과 확연하게 비교될거라 짐작이간다.
작년부터 사용하고있는 게임도하면서 채굴도 돌리는 3080같은경우 정선온도가 늘 90도이상이다.
메모리오버도 1000이상 줬다가 리부팅되고 다운되고해서 900이하로 낮춰서 사용중인데, 6700XT같은경우는
램클럭제한을 둬서그런지 정선온도도 50~60이하유지가 되었고 채굴시 전력도 90W이하로 설정이 가능했다.
그럴려면 MPT프로그램을 써서 전력리밋값을 건드려야댄다. 아드레날린프로그램이 보기도편하고 조정하기도 수월하지만,
초반에 설정할때 자꾸 튕기는 증상이 발생했다.
1~2대 설정정도는 무시해도될정도이고 여러대 설정할때도 아드레날린 프로파일만 잘저장시켜놓으면 빠른세팅이 가능하다.
오늘로써 3일정도 채굴중인데, 온도도 안정적이고 소음도 거의없어서 앞으로 다가올 여름이 두렵지가 않다.
이번주부터 6700XT제품 가격들이 전부 올라서 더는 못구할거같다. 아직 풀로 못돌리고있는상황이지만, 몇일좀더 연구해봐야겠다.
이번계기로 채굴세팅지식도 늘었고, 나름 재미있는 경험을 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