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공간의 부족한 빛이나 인테리어를 보완할 수 있는 조명 아이템이 최근에 인기가 많지요. 그리고, 이런 조명과 관련된 기기들의 종류와 가격대는 천차만별이지만,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효과적인 조명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가 LED STRIP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LED STRIP 제품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두 제조사, 필립스와 샤오미에서 만든 LED STRIP에 대한 비교 리뷰를 준비했고, 비교 대상이 된 두 제품의 정확한 명칭은 다음과 같습니다.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

제원

제원 :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 LED STRIP (LED 일체형)

- 색온도: 2,000~6,000

- 광속 : 1,600lm

- 전구 색상 : RGB

- 특징: 밝기조절 , 색상변경가능 , 조도감지센서내장 , APP제어 , 블루투스연동

- 호환OS: 안드로이드 , iOS

- AI플랫폼연동: 구글어시스턴트 , 네이버클로바 , 기가지니 , 애플홈킷 , 카카오i

- 전원방식 : AC전원 

- 전압 : 240V

- 소비전력 : 20W

- 케이블 길이 : 2m

제원 :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

- LED STRIP (LED 일체형)

- 전구색상 : RGB

- 특징 : 스위치 적용, 밝기조절 , 색상변경가능 , 타이머기능 , APP제어 , WiFi연동

- 호환OS : 안드로이드 , iOS

- AI플랫폼연동 : 구글어시스턴트 

- 전원방식 : AC전원 

- 전압 : 240V

- 소비전력 : 12W

- 케이블 길이 : 2m

제품 구성

제품 구성 :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V4(2m) 1개, 커넥터 1개, 어댑터 1개, 드라이버 1개, 전원 케이블 1개, 어댑터 헤드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구성 :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

2m 스트립 1개, 스위치 1개, 국내용 2구 어댑터 헤드 1개, 해외용 3구 어댑터 헤드 1개로 제공됩니다.

어댑터 헤드 연결

어댑터 헤드 연결 :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어댑터 본체에 원하는 헤드를 위에서 아래로 체결하는 간단한 방식입니다.

어댑터 헤드 연결 :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

어댑터 본체에 헤드를 돌려 끼우는 형태입니다.

LED STRIP 케이블

LED STRIP 케이블 :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케이블의 길이는 2m며 케이블의 두께가 샤오미 이라이트 제품 대비 상당히 두껍습니다만 상당히 유연한 재질로 형태 변형이 수월하고 뒷면의 3M 접착테이프로 부착이 간단하며, 연결 케이블을 통해서 최대 10m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케이블은 33cm마다 커팅 라인이 제공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사이즈 절단할 수 있으며...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에서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었던 커넥터는 커팅하고 남은 케이블을 동일 버전의 제품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서 절단하고 남은 케이블을 버리지 않고 재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LED STRIP 케이블 :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 케이블은 필립스 제품과 비교한다면 조금은 이전의 방식의 케이블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필립스 제품 대비 두께가 얇은 편입니다. 부착 방식은 3M 접착테이프로 부착하게 되며, 연장 케이블은 최대 8개까지 연장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연장 길이는 10m입니다.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 제품 역시 가위로 자를 수 있는 부위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필립스 제품에서 제공되는 절단하고 남은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커넥터를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연결 도구

연결 도구 :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에 케이블과 전원을 연결하고, 추가적으로 블루투스 연결까지 담당하는 드라이버입니다. 설치 과정에서 체크해보니, LED 스트립과 체결되는 부위의 깊이가 얇고 체결력이 강하지는 않으니 설치할 때 조금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연결도구 :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

LED 스트립과 전원 케이블 사이에 자리한 해당 부품에는 스위치가 적용되어 있어 원클릭 방식으로 전원을 ON/OFF 할 수 있으며, 길게 누르고 있으면 색상이 바뀌는 기능을 제공하며, 기기를 재연결할 때 리셋하는 용도로도 사용이 되며, 2.4GHz 와이파이와도 연결할 때 사용됩니다.

LED 스트립 작동 체크

LED 스트립 작동 체크 :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제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LED 스트립에 전원을 연결해봤습니다.

LED의 광량이 우수하고, RGB 색상의 표현력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LED 스트립이 전면뿐만 아니라 상단과 하단 쪽으로도 빛이 퍼질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LED 스트립 작동 체크 :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

샤오미 제품을 처음 전원 연결하면 화이트 LED로 색상이 표현됩니다.

광량 자체는 무난한 편에 속하지만, 필립스 제품 대비 조금은 부족한 광량과 색상 표현력에서는 상대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필립스 제품이 상단과 하단에도 빛이 퍼질 수 있는 구조인 것에 비해 해당 제품은 전면부에 빛이 집중되는 편이며 하단과 상단으로 퍼지는 빛의 양이 필립스 제품에 비해 부족한 면을 보이는데, 이 부분 때문에 광량에서 필립스 제품보다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설치하기

설치하기 :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제품의 설치 자체는 상당히 간단합니다. 3M 접착면을 원하는 장소에 부착해서 간단하게 자리를 잡고,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 주기만 하면 바로 LED 스트립에서 LED가 ON 됩니다.

설치하기 :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 제품도 필립스와 동일하지요.  설치는 케이블의 3M 테이프 부착면을 원하는 장소에 부착하고 이후에 전원 케이블과 연결하면 바로 LED가 ON 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부착할 때 조금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보입니다. 바로 연결단자의 양쪽 끝부분으로 3M 부착면이 없는 부분을 통해서 조금씩 접착면이 떨어질 수 있으니 설치하실 때 이점을 체크하셔서 보강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App 연결성

블루투스 연결 :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의 케이블의 RGB 표현력과 광량은 우수하지만, 이 모든 것은 전용 App에 연결이 되어야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설치 과정을 한 번만 거치면 모든 이후 설정은 부드럽고 빠르게 진행되며,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되니 설치 환경의 인터넷 연결 여부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4GHz 와이파이 연결 :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 제품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샤오미 Mi Home 계정이 필요합니다. 샤오미 Mi Home 계정을 먼저 만들고, 차후에 이라이트 전용 App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2.4GHz 와이파이로 연결해야 합니다. 만약에, 사용자가 5GHz로 연결을 시도한다면 연결이 중간에 끊어지면서 정상적인 연결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조명 연출 :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거실 책상 뒤에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제품을 설치한 모습입니다.

벽면이 근처에 없기 때문에 주변으로 은은하고 LED 빛이 퍼져나가며 분위기 있는 환경을 연출합니다. 대신에, LED 스트랩이 부착되어 있는 부분의 LED 광량은 상당히 우수합니다.

화이트 벽면으로 책상을 이동해서 연출해봤습니다.

우수한 광량과 다양한 색감의 표현력은 주변에 부족한 인테리어를 커버할 수 있는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명 연출 :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를 부착하고 화이트 벽면에 책상을 배치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필립스 제품과 비교한다면 벽면 주위를 밝히는 광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LED 스트립의 맞은편에 있는 벽면에 빛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필립스 제품 대비 모니터 상단쪽으로 퍼지는 빛의 양이 적습니다.

그래서, LED 스트립을 OFF 했을 때의 환경을 확인해보면 위와 같은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LED OFF와 ON은 분위기가 무척이나 차이 나는 모습입니다.

전용 App을 통해서 '무비 타임' 효과를 실행하고 넷플릭스를 감상하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전용 App의 추천 효과에 따라서 밝기도 다양하게 세팅되어 있고, 원하는 색상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소비전력

소비전력 :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제품의 최대 소비전력은 20W로 표기되며, 전용 App과 연결된 상태에서 LED 연출을 진행했을 때, 최대 소비전력은 7.5W로 측정되었습니다.

소비전력 :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의 최대 소비전력은 12W로 표기되며, 전용 App과 연결된 상태에서 LED 연출을 진행했을 때, 최대 소비전력은 6W로 측정되었습니다.

전용 App : Philips Hue Bluetooth

Philips Hue Bluetooth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는 휴브릿지가 없어도 블루투스를 통해서 전용 App에 연결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필립스의 다양한 조명들을 컨트롤하는 휴브릿지를 구입할 경우 더 다양한 기기들과 연결이 가능하지만 가격적인 부분을 고려한다면 자체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한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는 필립스 제품군들 중에서는 가성비 제품이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전용 앱 설치가 끝나고 실행시키면 1분도 안되어 블루투스 연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스트립을 비롯한 모든 필립스 스마트 LED 제품이 연동되며 같은 테마, 같은 분위기로 한 번에 조절이 가능해 굉장히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테마는 기본값, 계절, 일광, 아늑함, 파티 분위기, 고요함 등 총 36개 이상을 제공하며, 커스텀으로 장면을 설정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무척 높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호놀룰루, 붉은 달, 북극 오로라가 맘에 드네요. 

거기에 '루틴' 설정을 지원합니다. 아침에 잠에서 깨거나 반대로 숙면을 유도할때의 상황을 조명이 보조해주게끔 하는 설정입니다. 가령 수면 모드는 사용자가 잠이 들 때까지 서서히 조명을 어둡게 변경해 숙면을 유도하고, 나중엔 꺼지는 연출이 가능하며, 기상 모드는 반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타이머를 설정해 원하는 시간에 켜지거나 꺼지게도 가능하구요. 깔끔한 UI에 빠른 속도로 우리가 익히 잘 아는 '필립스'라는 글로벌 기업다운 애플리케이션 만듦새라 평하고 싶네요. 여러 필립스 기기를 연동시키고 싶은 욕심이 자꾸 듭니다. 

전용 App : Yeelight

Yeelight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를 보다 상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App인 Yeelight를 설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해당 App을 단독으로 사용하기 보다 Mi Home과 연동해서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로그인 과정에서 이메일/휴대전화/Mi 계정/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로그인을 지원하니 다양한 형태로 접속을 시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위의 내용은 Mi Home에서 2.4GHz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서 제품을 검색해서 등록을 진행하고, 바로 펌웨어 업데이트까지 마무리한 상황입니다. 필립스 제품과 비교한다면 훨씬 수월한 연결 방식과 빠른 연결성, 또한 안정적인 펌웨어 업데이트까지 두루 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와이파이 연결이 5GHz가 아닌 2.4GHz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만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Mi Home을 통해서 LED 스트립을 사용하면 자동화 기능을 적용할 수 있으며 <만약 : 만족되면>이라는 조건문을 통해서 보다 상세한 예약과 실행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Yeelight 자체 App으로 실행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등록이 완료된 기기의 경우 위의 화면처럼 Yeelight에 연결해서 다양한 추천 조명과 단일 컬러 선택 및 지속적으로 색상이 변하는 플로우 모드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설정창에서는 컬러피커, 지연 소등, 예약 임무, 뮤직 리듬, LEDl 지시등, 긱모드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컬러피커

컬러피커를 실행하면 자체 사진앱이 호출되고, 사용자가 사진앱의 화면에서 원하는 색상을 선택하면 선택된 색상이 검출되어 조명 색상으로 적용이 됩니다.

지연 소등

최소 1분부터 최대 60분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된 시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off 됩니다.

뮤직리듬

스마트폰에서 출력되는 음악 사운드나 마이크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목소리 톤에 반응해서 LED 스트립의 색상에 변화를 주는 기능입니다.

긱모드

Yeelight에서 정식 지원하는 것이 아닌 서드파티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항목입니다. 예를 들어, 서드파티 중에서 Jeelight라는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설치하고 사용자의 LED 스트립을 연동시킨다면 필립스의 휴브릿지에서 지원하는 엠비언트 기능과 유사한 형태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화면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는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앱에서 설정창을 열고, [구글 어시스턴트]-[홈 컨트롤]-[Yeelight]를 검색해서 기기를 연동하면 음성 명령을 통해서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 편의성

Philips Hue Bluetooth 사용 영상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의 전용 App인 Philips Hue Bluetooth의 사용 중에 일부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 활용 영상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는 전용 App인 Yeelight를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할 경우,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서 음성으로 조명 효과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전원을 on/off와 색상 변경, 밝기 조절 등에 대한 음성 명령을 수행할 수 있지만, 일부 Yeelight에서 제공되는 추천 효과나 일부 기능은 음성 명령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의 활용은 먼 거리에서 조명을 제어하고자 할 때 목소리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정도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성비에 대해서...

두 제품 모두 어떻게 보면 가성비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제품의 경우, 휴브릿지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블루투스 연결이 되므로 필립스 제품군들 중에서는 가성비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자체 애플리이케션을 통한 RGB 색상의 표현력과 광량 조절, 그리고 다양한 테마가 만족스러웠기 때문입니다. 

필립스의 1m짜리 연장 케이블이 다나와에서 현재 최저가로 검색되는 가격이 29,890원이고,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제품의 최저 가격이 75, 650원입니다. 기본 구성품 이외에 연장 케이블의 길이가 길어진다면 가격적인 부분에서 다소 부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 제품은 지원 기능 대비 가격적인 부분이 매력적이지요. 다나와 최저가를 검색하면 32,490원으로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제품의 반값도 안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1m 연장 케이블이 배송비 포함 13,040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으로 부담감이 적어서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 제품의 가성비는 상당히 우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단점

장점 : 필립스

33cm마다 커팅 가능

절단한 케이블은 커넥터를 이용해서 재사용 가능

최대 10m까지 연장 가능

우수한 RGB 색상 표현력과 높은 광량

구글어시스턴트 , 네이버클로바 , 기가지니 , 애플홈킷 , 카카오i 등과 연결 가능

단점 : 필립스

LED 스트립 케이블과 연결되는 드라이버의 결착력이 약하다

App 없이 색상 변경과 전원 on/off 불가능하다.

장점 : 샤오미

케이블 커팅 가능

최대 10m까지 연장 가능

2.4GHz 와이파이로 연결되며 기기 검색이 수월하다

전용 App을 통해서 다양한 색상 선택과 설정이 가능하다

구글어시스턴트 연결 지원

스위치 내장으로 App 없이 색상 변경과 전원 on/off 가능

단점 : 샤오미

3M 접착면이 없는 양쪽 끝부분이 떨어질 수 있다.

RGB 색상 표현력이 다소 부족하다.

필립스 제품 대비 상단과 하단으로 퍼지는 빛이 부족하다.

한 줄 평

필립스 라이팅 LED hue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 

LED 스트립 자체 성능만을 생각한다면 픽!

샤오미 미지아 LED 이라이트 스마트 스트립라이트 2세대 : 

가성비와 다양한 추가 설정을 활용하고 싶다면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