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사용하는 빅타워 사용기입니다.
개인적으로 3R 제품을 좋아하기에 이번에도 공구참여하여 t840 수령하였습니다.
첫 인상은 기존에 사용하던 미들타워에 비하면 너무 큰데? 싶었으며,
책상 밑에 놔두고 쓰는지라 기존케이스는 발로 툭툭 차면 쉽게 움직이던 것과 달리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이사하고 난 후의 모습입니다
원래 생각은 수냉쿨러를 상단에 장착하려했으나 이리저리 생각해보니
어차피 빠져나갈 배기인데 잘됐다 싶어 후면에 장착하였습니다.
측면에 붙어있는 쿨러는 파워가 제로팬모드여서 패시브쿨링으로 약하게라도 냉각시켜주고 있습니다.
사진찍고 난 후 다시 케이블 타이를 이용하여 반쯤 걸친상태로 변경하였구요.
파워 + 전원부 반반 passive 냉각하는 방향으로 바꿧습니다.
이유는 전면 쿨러의 바람이 예상외로 약해서 미들타워에서는 전원부 온도 36도 정도였으나
t840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47도로 치솟는 모습이 보여 변경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하단 쿨링 또한 제거하였습니다.
그릴과 팬 사이에서 소음이 유발되더군요.
결과적으로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습니다.(가 조립상태로써 위치조정)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냉각을 위해서는 풍압이 쎈 쿨러가 전면에 장착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만
다음 업그레이드 고출력으로 맞출때까진 그래픽카드도 화면 출력용이므로 그다지 수정 필요성도 없는바
(그래픽카드 세로슬롯도 있는데 화면출력기에는 과분하네요)
컴퓨터 뚜껑 오픈은 삼년에 한번이면 충분하니 당분간 그냥 쓰겠습니다.
한줄평: 뭘 넣든 공간은 넉넉하게 남으니 사서 부품 넣는 것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