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먹기 가장 좋은 시기가
지금이 아닐까해요.
겨울에는 과실차나 율무 이런 차들이 많이 생각나는데
한 여름이 되기 전인 지금은 녹차가 많이 생각나요.
녹차를 원재료로 만든 차 중에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단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먹기엔 라떼류가 좋죠.
그래서 오늘은 녹차로 만든 라떼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루카스나인 그린티 라떼
갯수 : 10포 x 18.9g
제주 오설록 농장의 100프로 어린잎 녹차와 무지방 우유를 넣어 만든
그린티라떼 입니다.
저는 마트에서 사서 엄청 비싸게 샀어요.
10개짜리 6천원 가까이 주고 샀는데
차 같은건 무조건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싸요.
그리고 저는 10개짜리 샀지만
30개짜리 무료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는거 추천드립니다.
가격적으로도 10개짜리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으로 구매하는것보다 훨싼 낫거든요.
맛베기용이라면 10개짜리사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30개짜리 사는게 훨 이득입니다.
녹차는 크게 보성녹차, 제조 녹차가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물좋고 공기좋은 제주 오설록에서 나는 어린잎 녹차를
사용해서 만든 녹차라떼라고 해요.
그리고 우유는 일반 우유가 아니라 1등급 무지방 우유로 만들었다고 해요.
녹차는 큰 잎보다는 작고 어린잎이 좀 더 부드럽고 맛이 좋아요.
그러한 어린잎 녹차로 만든 녹차입니다.
루카스나인 그린티라떼 원재료는
그린티 블렌드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안에는
코코넛오일, 무지방우유, 유청분말, 유기농녹차가루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설탕과 우유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라떼류라서 사용된 재료들이 엄청 많지 않을까 했는데
제 생각보다는 깔끔하게 들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칼로리는 따로 나와있지 않네요.
루카스나인 그린티라떼 유통기한은 1년 안되는데
그래도 꽤 긴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포장재에서도 녹차의 여린잎 색이 느껴지는게
녹차라떼 컨셉에 잘 맞춰 만든거 같아요.
1포당 18.9g의 녹차라떼 가루가 들어가 있는데
한포의 양은 많은 편인거 같습니다.
균일하게 입자가 고은 편입니다.
큰 덩어리 같은건 안보이구요.
연두색 빛깔이 나는 루카스나인 그린티라떼입니다.
1포당 물 100ml를 넣어서 먹으면 되는데
우리가 카페에 가서 먹는 양으로 먹는다면
2포 정도는 뜯어서 먹어야 해요.
뜨거운물 안쓰고 실온에 나와있던 물을 사용해서
바로 녹차라떼 가루를 녹여봤습니다.
생각보다 찬물에서도 잘 녹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스로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그냥 찬물에 타서 드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녹차를 물에 풀 때는 걸쭉한 느낌이 있었는데
다 녹이고 먹어보면 물에 타져서 맑은 느낌이 있어요.
하지만 맛의 농도는 굉장히 진해요.
그리고 전체적인 양은 적은데 생각보다 녹차 맛이나 단맛을 진하게 느끼며 먹을 수 있는
녹차라떼입니다.
더 짙은 농도로 타드시고 싶다면 물이 아닌 우유에 타서 먹으면 돼요.
저도 달달한걸 좋아하는 편인데도
루카스나인 그린티라떼 같은 경우는 그냥 물에 타서 먹는게
딱 적당하다 싶습니다.
굉장히 오래두고 마실게 아니라면 정량에 얼음 동동 띄워서 먹어도
싱겁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그린티라떼입니다.
루카스나인이 다른 그린티라떼보다 우유의 단맛이 진한 편이예요.
그래서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맛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녹차의 쓴맛, 풀맛을 잘 잡아냈기 때문에
아이들, 달달한거 좋아하시는 분들 입맛에 아주 잘 맞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