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완제품을 구매해서 그다지 선택의 여지가 없긴 했지만, 괜찮아보이는 케이스라 구매한 케이스, MSI의 포지 101M입니다.
이번이 포지 101M 케이스 두번째 구매입니다.
저는 보통 책상 아래에 pc를 두고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크기가 너무 크지않고, 조용하고, 전원 스위치나 단자가 케이스 상부에 위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케이스는 그런 측면에서 합격이네요.
SYSTEM SPEC
CPU: AMD 5600x
Mainboard: B550M Mortar WIFI
GPU: RTX 3060
SSD: 삼성 PM981 M.2 512GB
RAM: 삼성 8G*2EA PC4-25600
Micronics Classic II 700W
이 케이스는 내부 공간이 넓은 편이라 m-ATX뿐만 아니라 당연하게도 Mini-ITX도 가능, ATX도 설치 가능합니다.
저는 MSI의 B550M 박격포 WIFI 보드를 사용하였는데 PCIe 슬롯이 4개 있어서 그런지 아주 여유있게 잘 설치되었습니다.
남아도는 여유있는 공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VGA 길이는 최대 330mm이므로 구입하시려면 VGA의 사이즈를 잘 보시는게 좋겠네요.
저는 2팬의 MSI RTX 3060 트윈프로져 8 제품을 장착했기 때문에 역시 무난히 장착되었습니다. (2팬=짧죠)
참고로 레퍼런스 보드의 길이입니다.
아울러 SATA장치를 2개 달 수 있는 2.5" 장착 부위가 2곳 있습니다.
요즘 추세에 따라 DVD Drive등은 장착할 수 없구요. 요새는 노트북에도 안달려나오죠.
필요하신 분들은 외장 제품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래쪽은 발이 또 여유있는 높이로 만들어져 있어 공기 순환에 유리한 구조같네요.
여기도 망은 분리 가능할것 같습니다. 다만 아래는 자석은 아니구요.
파워서플라이는 하단에 설치되는 구조입니다.
파워서플라이 설치를 위해서는 후면을 개방해야 합니다.
앞쪽 팬은 광고사진에 얼핏 2개인가 싶도록 보이지만 실제로는 3개입니다.
팬도 조용한 편입니다.
상부에 있는 LED버튼을 이용하면 색상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거나, 한가지 색으로 고정하거나, 아니면 저같은 사람을 위해서 아예 끌 수도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건 잘했네요.
간단한 user benchmark를 돌려보니 UFO급 스펙이라고 나와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