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싸게 구매한 박격포 메인보드입니다 뒷면을 보면 테이프로 봉인되어있고, 제거시 훼손되는 테이프로 새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포장이 매우 마음에듭니다
포장을 벗겼을 때의 모습으로 전원부의 I/O쉴드 쪽 커버가 커서 메인보드 고정나사를 조일 때 약간 주의가 필요한 편입니다.
다른 보드들과 다르게 m2 방열판이 위에 있는데, 저는 이미 다른 방열판을 구매하였기 때문에 해당 방열판을 제거하고 nvme를 장착하였습니다.
nvme를 장착하고도 sata포트 6개를 모두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보드 구성품에 컴퓨터를 켤 때 삑! 소리 나게하는 스피커가 포함되어있지 않는 점도 특이하긴 했습니다.
뒷면에 와이파이와 블루투스용 안테나를 모두 장착한 모습니다. 블루투스 동글이를 사용하다가 보드를 바꾸면서 해당 보드 기능으로 이용하게 되어 좀 더 편리하게 되었습니다.
블루투스의 경우 기존 동글이와 같이 사용하면 되고, 와이파이가 사용가능해 지면서 핫스팟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옵티컬단자가 달려있어 스피커의 옵티컬 단자를 통한 연결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와이파이가 되는 보드 모델 중에서 전원부가 좋으며 가성비가 좋은 보드를 생각한다면 MSI B550M 박격포 WIFI는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제가 5800x에 겜맥스 GTE 쿨러에 아틱팬을 달아 사용중 이라 에코모드에서 네거티브를 주지 않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거티브를 주지 않은 경우 55도, 네거티브를 15 준 경우 66도 네거티브 25를 준 경우 69~70도 사이의 온도를 보이는데, 60도가 넘어가면 팬소음이 커져서 cpu 쿨러를 교체 전까지는 네거티브 상태로 쓰려고 합니다.
팬소음 때문에 MSI 센터 내의 User Scenario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화면입니다
스마트 팬의 경우 타사 프로그램들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뉴얼 팬의 경우 rpm을 직접적으로 조정하지 못하고 50, 75, 100%로만 지정하는 부분은 조금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기본 에코모드 상태에서도 로스트아크의 경우 마을에서는 90프레임 이상, 바다나 레이드에서는 130~144 프레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600을 사용하였을 경우 마을에서 50~60프레임을 보여주었는데, 5800x로 바꾸고 프레임이 확 오른 상황입니다.
온라인게임을 하는 분들의 경우 5600x~5800x 의 cpu를 사용하시는 편이 프레임을 확실하게 뽑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 B550급 보드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는 전원부와 wifi, 블루투스를 고려하여 박격포 B550wifi를 택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긴 사용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