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벌써 50주년을 맞이했더라구요.
그런 스타벅스에서 50주년을 기념해서 나온 비아 커피가 있어요.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타벅스 비아 애니버서리 블렌드
용량 : 12스틱 x 2.1g
스타벅스 5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출시된
스타벅스의 전통원두, 애니버서리 블렌드입니다.
다나와 최저가를 찾아보면 12,800원입니다.
나온지 얼마 안됐고 판매하는 경쟁업체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지금 당장은 가격대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아요.
시간이 지나면 가격대는 좀 더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
근데 12스틱에 12800원 가격대면
스타벅스 제품 치고는 가격대가 착하다 싶어요.
개당 천원대라고 보시면 돼요.
유통기한은 길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신선하게 드시려면 유통기한 날짜에 맞춰 드셔주세요.
원두는 여러 원산지가 섞여 있어요.
원재료로는 인스턴트커피, 볶은커피분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보관은 실온 보관하면 됩니다.
내포장재는 폴리에틸렌수지입니다.
이번 50주년 컨셉은 그린 계열로 맞췄나 봅니다.
겉포장과 속포장 모두 그린색을 하고 있네요.
스타벅스 비아 애니버서리 블렌드는
다크로스트라 진해요.
색감도 굉장히 진한 편이고 입자는 굉장히 작고 부드럽습니다.
다크로스트에 가까운 커피라서
연하게 마시는 분들을 물을 더 넣어 마셔야 겠습니다. 많이 진해요.
1스틱당 180ml의 물을 넣어 타 마시면 되는데
저는 찬물에 바로 타마셨어요.
바로 아이스로 즐길거니깐요.
시원한 물에서도 입자가 잘 녹습니다.
찬물에서도 이렇게 잘 녹으니 뜨거운 물에서는 더 잘 녹겠죠.
정량을 넣었을 때 이렇게나 검습니다.
바디감이 굉장히 무거운 스타벅스 비아 애니버서리 블렌드입니다.
스타벅스 비아 애니버서리 블렌드의 산미는 좀 약한거 같아요.
저는 투썸 아메리카노나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도 좀 강하다 생각하는데
이 두 브랜드보다도 맛과 향이 진했던 애니서버리 블랜드였어요.
아메리카노 약하게 드시는 분들은 두번은 희석해서 먹을 양입니다.
바디감이 무겁기 때문에 케이크나 크루아상과 같은 디저트와도 잘 어울려요.
깔끔하게 입가심하게 좋습니다.
식곤증 확 날려버릴만한 커피였구요.
디저트와 함께 먹을 커피, 진한 커피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스타벅스 비아 커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