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가 실리콘이라하면 

다 똑같은 실리콘 얼음 트레이 같지만 

각각 모양이나 디자인에 따라 특색이 다 다르더라구요.

이번에 사용해본 얼음 트레이도 이전에 만나본 제품들과 차이가 있었는데

소개해드릴게요. 

고려알파라인 실리콘 얼음트레이 다이아 

총 15구의 얼음트레이 입니다.

전체 사이즈는 20cm x 12.5cm 이고 

실리콘 얼음트레이의 색상은 

핑크, 그린, 블루, 그레이 컬러 4가지 입니다.

저는 블루컬러 선택했습니다. 

15구 짜리 다이아 트레이는 다나와 최저가로 5010원입니다. 

배송비는 따로 붙어요.

시중에 나와있는 같은 모양의 얼음트레이는 천원에도 살 수 있는데

소재가 틀리다보니 확실히 가격차이가 큽니다. 

다이아 얼음트레이는 따로 뚜껑이 있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위생적으로 얼음을 보관하고 얼릴 수 있어요.

뚜껑은 열기 쉽게 모서리 부분에 톡 튀어나와 있습니다. 

어느 부분으로 끼워도 쉽게 열 수 있게 

아랫쪽 틀은 모서리 부분이 깍여져 있어요. 

뚜껑 부분도 실리콘 입니다.

얇은 실리콘으로 되어 있는데 

두껍지 않고 말랑말랑 유연하게 만들어져 있어요. 

아랫부분의 얼음 틀 부분은 

테두리나 모양 사이사이 부분의 실리콘은 두꺼운 편이예요.

모양이 들어가있는 틀 부분이 실리콘의 두께감이 틀려요.

얼음을 만드는 틀은 테두리 부분보다는 더 말랑말랑해요.

그래서 이렇게 얼음을 쏘옥 빼내기 좋을 정도의 말랑함을 가지고 있어요. 

실리콘 소재의 얼음틀은 열탕소독을 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는데요.

테두리 부분의 실리콘이 두껍다보니깐 

잘 안접혀서 열탕소독하는데 애먹었어요.

다이아 모양의 트레이 같은 경우는 

트레이 자체를 다 담글 수 있는 냄비에 열탕 소독해야겠더라구요.

물을 부으면 얼면서 팽창하기 때문에 

물을 너무 꽉채우지 마세요.

다른틀 위에 올리긴 했으나 

실리콘 트레이의 테두리가 두껍고 뻣뻣해서 

축 쳐지거나 흐느적 거리지 않아서 다이아 모양의 얼음을 만들기 편했어요.

얼음을 만들 때 확실히 물을 모자라게 담는게 모양이 예쁘게 나와요.

2개가 물이 꽉채워져서 얼려졌는데 

뚜껑에 눌려서 모양이 안이쁘더라구요,. 

모자라게 담으니깐 이렇게 모양이 예쁘게 나와요. 

그리고 모양이 복잡하지 않고 모서리 부분이 네모모양처럼 

90도 정도로 확 각져 있는게 아니다보니 

세척하거나 관리하는데 좀 더 쉬워요. 

얼음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얼음 트레이의 반을 컵에 담아줬는데 

80프로 정도 차더라구요.

그런데 보고 있으면 원형처럼 

전체적으로 다이아모양이었다면 좀 더 예뻤겠단 생각은 들더라구요. 

뚜껑 실리콘의 두께가 얇았음에도 불구하고 

얼음이 단시간내에 꽝꽝 얼었고 

커피나 물에 담궈놔도 쉽게 녹지 않았습니다.

플라스틱 얼음틀보다도 얼음 그대로 유지되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그리고 얼음틀 하나하나를 닦아서 세척한다 했을 때 

다이아 모양의 틀의 각이 130도 정도로 넓어서 

네모모양보다 훨 세척, 관리하기 쉬웠습니다. 

얼음 하나의 크기는 일반 얼음의 사이즈와 비슷하며 

뚜껑이 있어서 냉동실에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이전의 원형 얼음 트레이처럼 

입체적인 모양이었으면 더 예뻤을텐데 

반이 잘린 느낌이라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가격대가 플라스틱 제품에 좀 비싸다라는점 

하지만 위생, 관리를 생각하시는 분, 색다른 얼음틀을 원하신다면 

투자할만하다 싶은 얼음트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