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RTX 3080 TUF OC 제품을 구매한지는 몇 개월 됐지만, 뒤늦게 나마 간략하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박스 봉인씰은 물론, 전후면 전부 안전하게 보호필름이 붙어있습니다.
슈라우드 및 백플레이트의 재질은 헤어라인이 잘 정돈된 금속재질입니다. 상당히 견고하고 발열해소에 도움이 잘 되는 재질입니다.
방열판 또한 굉장히 크고 공기 순환이 잘 되는 구조라서 발열 걱정없이 사용하기 충분합니다. 또한, 전면 3팬은 굉장히 안정적인 쿨링 성능과 정숙한 소음을 보여줍니다.
ASUS 3070 KO 제품의 구성품 카드와 3080 TUF의 카드 비교샷입니다.
개인적 사용 후기로는 TUF제품이 K.O보다 상위급인 것 같은데, KO제품이 별이 더 높은 것이 ASUS의 한국 시장 사랑이 꽤 깊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 컴퓨터에 장착했을 때 사진입니다. ASUS 아머리크레이트를 통해 TUF 그래픽카드 뿐 아니라 ARGB 조명 제품들이나 램, ASUS의 메인보드, 주변기기까지 전부 조명과 업데이트 관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아머리 크레이트는 작년까지만 해도 불안정한 모습을 가끔 보여줬는데, 2021년 들어서는 인식불량이나 오류, 충돌같은 문제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이 안정화 되었습니다. ASUS와 ROG의 팬으로서, 이러한 발전은 늘 환영스러운 일 입니다.
간략하게 파이어스트라이크를 구동해 보았습니다.
그래픽카드는 60도 근처에서 엄청난 온도 방어를 보여주고, 소음 또한 매우 안정적입니다. 3080 발매 초기 사람들의 열광적인 인기가 괜한것은 아닌게 분명합니다.
여담으로, 제가 요즘 많이 하는 'APEX레전드'에서도 240HZ방어를 매우 잘 해내며, RTX 성능이 극대화된 '사이버펑크2077'도 FHD 풀 옵션 RTX ON 상태에서도 60HZ를 꽤 유지해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3080 제품 군 중에서도 발군의 발열제어 능력과 정숙함을 보여주는 ASUS RTX3080 TUF OC 제품의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