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 2in1 인스피론 14 7415 DN7415A-WH01KR'은 합리적인 가격이 매력적인 2in1 노트북입니다. 웬만한 태블릿 PC와 노트북을 함께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지만, 가격 대비 매력적인 스펙을 자랑합니다. 최신 6코어 12스레드 CPU인 AMD 라이젠 5 5500U를 품었기 때문이죠. 라이젠 CPU를 품은 덕분에 멀티태스킹 작업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오버워치 같은 3D 게임까지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스펙이 매력적인 건 CPU만이 아닙니다. 2개의 램 슬롯을 품어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노트북의 편의성과 직결되는 USB-PD 충전, 고속 충전, 지문 인식, 보안 셔터 등 편의 기능도 가격 대비 아주 뛰어납니다.
디스플레이도 일반적인 13.3형과 달리 14형이라 휴대성과 큰 화면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느낌입니다.
가성비도 좋고 게임도 적당히 돌아가고 편의성도 좋은 14인치 2in1 노트북. 제법 까다로운 이 기준을 만족하는 노트북이 DELL 2in1 인스피론 14 7415 DN7415A-WH01KR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1. 정말 2in1으로 3D 게임까지 돌릴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태블릿 PC가 윈도우 노트북보다 낫다고 여겨지는 부분 중 하나는 부팅 시간입니다. 윈도우 노트북은 대체로 절전 모드나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복귀 시간이 긴 편이죠. 하지만 태블릿 PC는 즉각적입니다. 대기 시간이 짧은 만큼 원할 때마다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죠.
이를 반대로 말하면 2in1 노트북의 부팅 시간이 짧으면 태블릿 PC처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리뷰한 노트북은 어떨까요? 부트레이서 기준 완전 부팅까지 29.375초 소요됐습니다. 윈도우 진입까지는 11초 절전 모드에서의 복귀는 1.3초로 확인됐는데요, 이 정도면 제법 빠른 속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3D 게임 구동 성능은 어떨까요? 솔직히 가성비에 집중된 2in1 노트북인 만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국민 FPS 게임 오버워치를 통해 테스트 해밨는데, 훈련장에서 FHD 해상도 낮음 옵션 기준 70 프레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오버워치는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고 봐도 되겠네요.
이외에도 오버워치 구동 중 또 하나의 장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바로 USB Type-A 포트가 있다는 점입니다. 최신 2in1 노트북에서는 이 포트가 제외돼 USB Type-C 허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았거든요. 하지만 이 노트북은 USB Type-A 포트를 품어 무선 게이밍 마우스 동글을 바로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플레이 한 게임은 철권 7입니다. 그래픽 옵션은 HD 해상도에 미들 프리셋입니다. 60프레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탠드 모드로 게임 패드를 연결해 플레이해 봤는데, 닌텐도 스위치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쾌적합니다. 여기에 패드 하나를 더 연결해서 둘이 즐기면 캠핑장에서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화면에만 더 집중할 수 있어 몰입감이 좋았습니다.
AOS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도 빠질 순 없겠죠? 리그 오브 레전드는 FHD 해상도 매우 높음 옵션 기준 대부분의 상황에서 120 프레임 이상으로 구동됐습니다. 이 정도면 가벼운 게이밍 용도로 손색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게이밍 성능이 2in1 노트북 치고 준수한 이유는 AMD 라이젠 5 5500U가 탑재됐기 때문입니다. 전세대 CPU보다도 내장 그래픽 성능이 괄목할 정도로 개선돼 더욱 쓸만해 졌네요. 게다가 인텔 CPU 탑재 2in1 노트북보다 대체로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특징입니다.
램은 8GB가 기본 탑재됐으며, 2개의 메모리 슬롯을 갖춰 필요에 따라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2in1 노트북이 보통 램이 납땜 된 경우가 많기에 이 부분도 장점이라 볼 수 있겠죠.
바닥을 살펴보니 통풍구가 제법 넓게 위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in1치고도 통풍구가 넓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통풍구는 바닥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노트북 힌지에도 통풍구가 있습니다. 양쪽으로 동시에 열을 배출하는 게 아니라 내장된 센서를 통해 상황에 적합한 통풍구로 열을 배출합니다. 기존 2in1 노트북의 단점 중 하나가 태블릿 모드 사용 시 통풍구의 열로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인데, 델은 독특한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게다가 사용자가 매번 어느 통풍구로 환기할지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2. 볼 수록 매력 있네? 마성의 페블 그린 투톤 컬러
흔히 2in1 노트북을 두 가지 매력을 갖춘 노트북이라 표현합니다. 태블릿 PC와 노트북을 손쉽게 오갈 수 있기 때문이죠. DELL 2in1 인스피론 14 7415 DN7415A-WH01KR도 두 가지 매력을 갖췄습니다. 2in1 노트북이라 그런 것만이 아니라 디자인도 두 가지 매력을 지녔습니다.
우선 상판부터 살펴봅시다. 상판에는 견고하고 가벼운 것으로 알려진 알루미늄 A/C 커버가 적용됐습니다. 델 로고가 금속으로 각인됐는데, 각도에 따라 달라 보이기에 오래 사용해도 쉽게 질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제법 고급스럽네요. 동일 가격대 2in1 노트북들과 비교해도 부족함 없는 디자인입니다.
왼쪽 포트입니다. 작동 상태를 나타내는 LED 인디케이터와 HDMI, USB Type-A, USB Type-C 포트가 위치합니다. 풀 사이즈 포트가 탑재된 게 반갑기도 하지만 상판과 하판의 색상이 다른 점이 눈이 들어오는군요.
상판을 닫았을 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상판과 하판이 다른 색상이지만, 하판이 어두운 그린 색상이라 큰 위화감이 없습니다. 또한, 오른쪽에 마이크로 SD 슬롯, USB Type-A, 3.5mm 오디오 포트가 위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USB 허브가 필수인 일부 노트북과 차별화되는 모습입니다.
하판의 색상은 페블 그린이라고 합니다. 색이 좀 더 진했다면 자칫 촌스러운 느낌이 들었을 탠데, 적정선을 잘 찾은 느낌입니다. 노트북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컬러라 신선하기도 하고 세련된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3. 조금 묵직하지만 데일리 노트북으로 충분!
회사에서도 카페에서도 그리고 집에서도 언제나 사용하기 좋은 노트북을 데일리 노트북이라 합니다. 그만큼 일상 속에 쉽게 녹아들 수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을 것입니다.
데일리 노트북은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할까요?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휴대성이 좋아야겠죠? 노트북을 직접 들어보니 약간은 묵직합니다. 14형 노트북이다 보니 13.3형 제품군보다 다소 묵직할 수밖에 없지만, 이 점을 감안해도 굉장히 가벼운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는 필자가 1.3kg의 13.3형 2in1 노트북을 메인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처음에 손으로 들었을 때는 '생각보다는 무겁네', '이거보다 가벼운 2in1 노트북도 있던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으나, 에코백에 노트북을 넣고 생활해보니 무게 차이가 그리 실감되지 않았습니다.
이 정도면 날마다 휴대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플래그쉽급 제품보다 무거운 건 사실이지만, 가격 차이를 감안하면 이 노트북의 휴대성은 충분히 매력적인 수준입니다.
실측 무게는 1,536g입니다. 100만 원을 넘어서는 노트북이라면 아쉬움이 남는 무게지만, 이 가격이면 양보할 수 있는 무게라 할 수 있겠습니다.
충전기는 USB Type-C 방식입니다. 델 로고가 음각으로 각인된 것이 포인트입니다. 성인 여성이 직접 충전기를 쥐어보니 마치 10,000mAh급 보조배터리를 잡는 것처럼 한 손에 착 감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정도로 충전기의 휴대성이 뛰어납니다. 특히, 케이블을 충전기에 감아서 고정할 수 있어 충전기 파우치가 없어도 쉽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백팩이든 에코백이든 케이블만 감아서 넣어주면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었습니다.
동봉된 케이블은 길이가 제법 긴 편입니다. 노트북과 콘센트의 거리가 먼 상황에서도 문제없이 충전할 수 있죠. 이런 긴 케이블이야말로 데일리 노트북용 충전기로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USB PD 충전도 가능합니다. 즉, 사무실에서는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고 가방에는 휴대성 좋은 USB PD 충전기를 항상 휴대하는 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용 플러그를 사용하는 제품보다 충전 편의성이 월등히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급한 상황에서는 USB PD 보조배터리로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죠.
배터리 충전 속도와 사용 시간은 어떨까요? 49% 구간에서 정품 충전기로 충전을 진행해봤습니다. 1시간이 경과하니 배터리 잔량이 96%로 확인됐습니다. 고속 충전 기능 덕에 빠른 충전이 가능하군요.
이 시간에서 유튜브 영상을 재생하며, 남은 배터리 시간을 확인해보니 배터리 절약 모드, 최대 밝기 기준 9시간 8분으로 측정됐습니다. 참고로 이 노트북은 스펙상 최대 13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입문용으로 좋은 2in1 노트북
실사용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우선 키보드부터 살펴봅시다. 쉬프트 키는 오른쪽도 충분히 긴 편이고 인서트 키, 페이지 업/다운 키 등 사무 작업에 필수적인 키들을 모두 갖췄습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Windows Hello와 호환되는 지문인식 센서 겸 전원 버튼이 위치합니다. 전원 버튼은 일반 키와 확연히 구분되는 클릭감을 지녀 문서 작성 중 실수로 전원이 꺼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소위 '과제 암살 버튼'이라 불리는 전원 버튼에 당한 경험이 있다면 안심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다만, 방향키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ㅡ형 방향키가 적용되었는데, 데스크톱용 키보드에 적응되신 분들이라면 적응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키보드 자체의 완성도는 제법 높습니다. 깊이 있게 눌리기에 구분감이 확실하고 키캡도 전작 대비 9% 가량 커졌다고 합니다. 반별력도 준수한 편이라 장시간 사무 작업에도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키보드에는 LED 백라이트도 탑재됐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겠죠?
많은 윈도우 노트북이 펑션키와 기능키를 조합해 밝기/볼륨 등을 조절할 수 있지만, 이 노트북은 반대입니다. 펑션키 없이 F7 키만 누르면 화면 밝기가 올라갑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힘들었으나 익숙해지니 더 편리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문서 작업용으로는 아주 좋습니다. 저전력 CPU를 사용해 배터리가 오래가는 편이죠. 14형 사이즈를 지녀 디스플레이도 시원시원합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것처럼 타건감이 우수한 점도 다시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터치패드는 매끈합니다. 멀티 터치를 통한 제스쳐 사용도 매끄럽게 작동했습니다. 터치패드 사용에 익숙해지면 마우스 없이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감도네요.
디스플레이는 250cd의 밝기를 지녔고 색역은 NTSC 45%입니다. 스펙만 보면 우수한 편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주로 실내에서 사용하고 콘텐츠 생산보다 소비가 주된 목적이라면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명이 밝은 카페에서 직접 영상 콘텐츠를 시청해봤는데, 큰 무리 없이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블루투스 5.0을 지원해 무선 이어폰과 함께 쾌적하게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측면에서 바라본 디스플레이는 이런 느낌입니다. 시야각이 넓은 편은 아닙니다.
영상에 특화된 소프트웨어도 제공됩니다. '델 시네맘 컬러'라는 이름의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영상 콘텐츠 시청에 적합한 색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도 가능할까요? 4K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내보내기 테스트(프리미어 CC 2021)를 진행해보니 6분 8초의 영상을 내보내는 데 40분이 소요됐습니다.
4K는 원활히 편집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FHD급 일상 영상을 가볍게 편집하는 용도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효과가 많아진다면 좀 더 고사양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장된 터치 펜을 활용해 타임라인을 쉽게 오갈 수 있었습니다. 마우스가 없는 상황이라면 더욱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손으로 열기는 어려운 편입니다. 힌지의 고정력이 좋다 보니 다른 손으로 노트북을 고정하고 열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정도 각도에서도 힌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2in1 노트북은 경량화에만 힘쓴 나머지 특정 각도를 넘어가는 순간 힌지가 스스로 닫히기도 했기에 힌지의 안정성이 더욱 마음에 듭니다.
태블릿 PC로도 활용해봤습니다. 터치 스크린 게임을 설치해 즐겨봤는데, 14형 16:9 디스플레이를 품은 만큼 게임의 즐거움도 컸습니다. 웬만한 태블릿 PC보다 큰 화면이기에 자주 즐기던 게임도 색다른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터치감도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이었네요:)
태블릿 모드에서 잡지책과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PDF로 문서를 보기에도 충분한 사이즈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노트북 패키지에 기본 증정되는 델 액티브 펜도 사용해봤습니다. 우선 컬러링 앱으로 간단한 그림을 그려봤는데, 색을 칠하는 것 정도의 가벼운 작업에는 충분했습니다.
다만, 직접 필기를 해야 할 때는 한계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4,096단계 필압 감지가 되는 다른 펜보다는 정교한 압력을 감지할 수 없었습니다. 터치 펜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면 다른 모델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터치 펜 사용빈도가 높지 않고 가벼운 필기로만 사용할 계획이라면 충분합니다.
2in1 노트북인 만큼 텐트 모드로도 활용해봤습니다. 역시 디스플레이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 콘텐츠 몰입감이 극적으로 좋아집니다. 좁은 KTX 테이블이나 비행기 테이블, 식탁 등에서 활용하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720P HD 웹캠이 탑재됐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화상회의나 온라인 강의 용도로는 부족함이 없는 화질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밝은 실내에서 찍어보니 화질이 제법 뛰어납니다.
주목할 점은 웹캠을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셔터가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이런 기능은 보통 고가의 비즈니스 노트북에 주로 제공되는 기능인데, 가성비 2in1 노트북에서도 만날 수 있군요.
지문인식 센서도 테스트해봤습니다. 필자는 손이 쉽게 건조해지는 편이라 아이폰의 터치 ID 사용 시 인식이 잘 안 되는 편인데, 이 노트북에서는 그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 중인 2in1 노트북보다도 더 좋은 인식률을 자랑합니다. 아직도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만큼 지문인식 센서 탑재는 반가운 요소입니다.
5. 노트북 상자에는 어떤 게 들어 있나요?
상자를 살펴보겠습니다. 델 로고가 무지 박스에 심플하게 각인되어 있네요. 어떤 제품군인지 알 수 있게 오른쪽 하단에 노트북 아이콘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은 완충재로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고 비닐 포장도 적용된 상태로 출고됩니다. 특별히 뜯는 재미가 있거나 독특한 패키징이라 보기는 어렵지만, 제품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구성품입니다. 퀵 스타트 가이드와 충전기, 충전기 케이블, 노트북 본체, 그리고 상자에 담긴 터치 펜이 제공됩니다. 터치 펜을 별도의 상자에 따로 담아주는 점이 만족감을 더하는군요.
6. 장단점 총정리
노트북과 태블릿 PC는 하나만 있으면 뭔가 아쉬운 제품군입니다. 이럴 때 2in1 노트북을 선택하면 하나의 기기로 아쉬움을 덜 수 있죠. 그러나 2in1 노트북은 대체로 가격이 상당한 편입니다. 2in1 노트북의 가격이 부담스러웠다면, DELL 2in1 인스피론 14 7415 DN7415A-WH01KR을 눈여겨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급 태블릿 PC 가격에 출시된 2in1 노트북이니 제법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성능도 라이젠 5 5500U를 탑재해 일상적인 작업은 물론 3D 게임도 어느 정도 즐길 수 있을 수준이며, 2in1 노트북답지 않은 확장성도 인상적입니다.
물론 디스플레이 품질이나 무게가 조금 더 가벼웠으면 하는 바람은 있지만 그럼에도 가격을 생각하면 용서할 수 있습니다. 가성비 좋게 2in1 노트북에 입문하고 싶다면 이 노트북을 추천합니다!
장점 |
단점 |
1. 독특한 투톤 디자인 |
1. 조금 아쉬운 휴대성 |
2. 우수한 타건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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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마트한 발열 제어 구조 |
2. 디스플레이 밝기/색감 |
4. 비즈니스급 부가 기능 |
|
5. 자가 업그레이드 가능 |
3. USB Type-C 포트가 한 쪽에만 존재 |
6. 뛰어난 가성비의 2i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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