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메인 PC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라이젠 1700X 시스템에서 업그레이드네요.!!~~
사실 시기상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나 고민하기도 했지만, 3D 렌더링 속도가 너무 안 나온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게임보다는 최종 결과물을 빨리 보아야 겠다는 마음이기도 했습니다. 시스템이 2대 더 있어서 분산해서 하기도 했는데..답답한 마음에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쓰레드리퍼로 가야하나 했는데...우선 사용해보구요
결혼 후 처음으로 하는 시스템 교체네요 유부남들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제가 구입한것은 쿨링 솔루션하고 에즈윈에서 유통하는 애즈락 X570 보드와 5950X 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기존 시스템에서 사용하던것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케이스 교체를 통해서 3열로 가야하나 했는데 우선 2열 사용해보고 불만 이면 업그레이드 하는 것으로 하고^^
ASRock은 국내에서 유통사가 2곳 입니다. 에즈윈이 그 중 한 곳 입니다. 가격이 몇 천원 더 저렴하기는 하더군요
3년 무상보증 이군요..애즈락 보드 구입할때는 의도치는 않은데 항상 에즈원에서 유통하는 제품으로 오더군요...
유통사를 가려서 구입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AMD 보드 구입한 것도 B450 이후로 정말 오랜만이기는 합니다. 예전 처럼 조립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리뷰 쓸 기회를 만들지도 않는것도 이유이기는 했는데 디자인이 단정하니 딱 좋네요
M.2 SSD 2개 사용 가능 합니다. 추가적으로 M.2 WIFI 소켓까지 가지고 있어서 추후에 WIFI6 모듈 하나 장착할 예정 입니다.
2개의 Nvme SSD 설치할 예정이라서 메인보드 구입시 우선적으 지원여부를 보고 칩셋과 브랜드를 선택했습니다.
총 8개의 SATA 스토리지 이용 가능 합니다. 4개의 스토리지 사용할 예정 입니다.
케이스 자체가 측면이 노출되는 제품이 아니라서 RGB 헤더는 저에게 큰 의미가 없기는 했습니다.
제온 시리즈가 아닌 시스템에서 16코어 32쓰레드라니..ㅎㅎ 저 대학 다닐때는 제온 듀얼로 묶어서 어떻게든 연산 속도 높이기 위해 별이별 짓을 다했는데...세상 좋아졌습니다.
자 시스템 조립 끝...메모리쪽만 욕심을 추후에 한번더 내 볼까도 생각 중 입니다.
2열로 조립했고 OC를 하게 된다면 업그레이드를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몇 주 사용해보고 상황 보고 해야 할 듯 합니다.
하~~ 부팅 에러 군요.....VGA 때문 입니다. 이 보드에서는 어떤 부품에서 문제가 있는지 이렇게 알려주네요
여자저차 해서 부팅하고 다른 PC에서 바이오스 다운로드 받고 바로 업데이트 하고 나니 부팅 불가 현상이 사라졌네요.. 근본적인 문제는 PCI 슬롯를 통해서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일반 M.2 처럼 사용할려고 하니까....에러가 발생 하는군요...
업그레이드도 했고 정상적으로 램하고 CPU 5950X까지 정상적으로 인식 되는것 확인....몇 분 동안 식겁했습니다.
M.2 두 종류도 정상적으로 인식 완료
온도는 37도 정도 입니다. 메인보든 온도도 30도 정도로...현재로서는 부하걸리기 전이니까요
윈도우 진입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CPU 인식하고 정상적으로 클럭 올라가는것까지 확인
메인보드도 애즈락 X570 보드로 정상적으로 인식
우와 32쓰레드를 보게 되다니 아내는 우와 좋다 감탄하고 있을때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보는군요....ㅎㅎ 덕질의 즐거움을 이해와 강요는 안할 예정 입니다. ㅎㅎ
1700 시스템에서 업그레이드 하고 나니 단일 코어 점수로는 1.5배 정도 올랐네요...그런데 멀티코어 점수에서는 3배가까이 점수가 올랐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머지 머지.......
부스트 클럭은 4.6~4.8 사이를 왔다갔다 합니다.
참고로 시스템에 조립된 램은 하이닉스 제품 입니다. 제가 구입 당시에 성능 조금 손해 보더라도 용량적으로 가격적으로 경쟁력이 삼성보다는 더 좋았죠...
벤치 테스트야 뭐 참고 정도만....
다른 브랜드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스탠다드 모드와 퍼포먼스 모드 같은 성능 업그레이드 기능 제공 합니다.
팬 속도에 따른 조정도 물론 가능 합니다. 이제는 모든 브랜드에서 다 제공하는것 같아요
제가 직접 OC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70도 선에서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소음은 있는 편이지만, 시스템이 불완전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일체형 수랭 쿨러 자체가 RGB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사용하는 쿨마 케이스는 소음에 중점을 둔 케이스라서 흡음제가 사용된 측면 패널이라서 큰 의미가 없었네요
P2 SSD의 간단한 M.2 속도를 마지막으로 정상적으로 조립이 된것으로 확인하고 끝..^^
에즈윈에서 유통하는 ASRock X570 메인보드와 라이젠 5950X 시스템의 간단한 조립 사용기 였습니다.
아직 제대로된 테스트도 아니기는 했지만, 시스템도 안정적이고 체감 성능이 정말 다르기는 하네요 포토샵이라든지 실시간 렌더링으로 했을시에 체감 성능이 완전히 다르네요
이전 라이젠 1700 시스템 사용할때는 시스템이 초기에 너무 불안했는데 세대를 거듭할수록 드라이브라든지 시스템이 세대를 거듭할 수록 많이 안정화가 된듯 합니다. 다시 인텔로 넘어갈려고 했지만 가성비에서는 어쩔수가 없네요 이제 제가 가지고 있는 인텔 시스템은 맥하고 제온 E3-1230 시스템 들 뿐이네요..향후에도 인텔에서 큰 변화가 없다면 라이젠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을까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