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시켜 드릴 제품은 타이거마마 코코넛 카푸치노 입니다. 최근 출시된 타이거마마 시리즈 세가지 중에 마지막 제품으로 달고나와 흑당제품에서는 두가지 맛이 주된 맛이 아닌 추가된 맛과 같은 느낌이라면 타이거마마 코코넛 카푸치노의 코코넛은 그 존재감이 제일 강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분말부터 물을 타서 먹을때까지 코코넛향과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타이거마마 코코넛 카푸치노 제품에는 코코넛밀크분말이 11.4%, 커피가 5.4%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이거마마 코코넛 카푸치노 제품의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90ml에 타먹는 20g 제품치고는 타이거마마 시리즈 제품 모두 칼로리가 높은편입니다. 스틱 하나당 90kcal이며 유지방크리마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포화지방이 3g이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멀리해야할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타이거마마 코코넛 카푸치노 제품은 타이거마마 시리즈 제품 모두 동일하게 90ml의 온수에 잘 섞어 드시면 됩니다. 당함량에 비해 단맛과 코코넛맛이 강한 제품이라 물을 좀 더 넣어 드셔도 될거 같습니다.
타이거마마 코코넛 카푸치노 원재료명을 살펴보면 우유성분함유크리머가 들어가는데 대부분의 이런 인스턴트 커피에 들어가는 크리머성분들이 야자경화유를 사용하기때문에 많이 드시는것은 추천드리기 어려울거 같습니다. 그외에 코코넛밀크분말 11.4%와 외국산 커피 5.4%가 들어가며 예상과 달리 코코넛분말에서 나는 향이 아니라 코코넛 합성향료를 첨가했습니다.
타이거마마 코코넛 카푸치노 스틱 포장은 이지컷을 적용해 손으로 쉽게 개봉할 수 있습니다.
타이거마마 코코넛 카푸치노 스틱 제품은 개별 포장내부에 질소를 충전해 분말이 습기로 인해 뭉쳐지거나 부서지지 않도록 해줍니다. 달고나/흑당 제품은 결정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런 포장이 도움이 되지만 타이거마마 코코넛 카푸치노 스틱 제품은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세한 분말로 되어 있어서 특별히 부서질염려는 없습니다.
타이거마마 코코넛 카푸치노 분말을 보면 아주 미세한 톱밥같은 가루가 보입니다. 일반 인스턴트 커피에서는 보기 어려운 톱밥같은 거칠지만 미세한 가루모양이 보이는데 아마도 코코넛분말인거 같습니다. 특별히 결정형태의 재료는 없어서 물에 쉽게 녹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분말형태에서도 코코넛향이 엄청나게 강하게 풍깁니다. 스틱만 개봉했는데도 이 제품에 코코넛이 들어간것을 한번에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향은 자연스러운 코코넛햐이 아니라 아마도 코코넛 합성향료때문인거 같습니다.
타이거마마 카푸치노 제품들이 모두 동일하게 거품이 거의 없는편입니다. 일단 향기에서부터 코코넛 향이 강하게 풍깁니다. 맛을 보면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고소한 견과류 느낌의 코코넛맛이 지배적입니다. 커피가 들어간 카푸치노라기 보다는 거의 코코넛밀크가 지배적인 그런 맛입니다. 코코넛밀크에 약간의 커피를 넣은 코코넛음료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코코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호응도가 떨어지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 코코넛을 아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특별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달달한 코코넛밀크를 먹는 느낌인데 와이프는 별로 달갑지 않은 맛과 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