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리뷰는 레고 '40450 어밀리아 에어하트에 대한 헌사(Amelia Earhart Tribute)'입니다.

총 브릭수 203개, 미니피규어 1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28,200원이에요.

규모가 큰 제품은 아니다보니 박스는 아담한 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영화로도 만들어질 정도로 그녀의 업적은 대단했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여성 최초로 대서양 횡단 비행에 성공했으며 그 이후 남태평양을 횡단하는 비행중 실종되며 생을 마감했습니다.

당시 그녀 모습과 그녀의 비행기를 그대로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박스 뒷면에는 몇 가지 다른 사진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비행기를 거치대에서 분리해서 가지고 놀 수도 있는 제품이에요.

구성은 인스, 스티커, 브릭 2개, 1번 봉지 3개, 2번 봉지 2개입니다.

1번 봉지에서는 비행기를 만들어줍니다.

빨간색과 노란색의 조합이 깔끔하고 원래의 비행기 사진을 찾아보니 형태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지는 않더라고요.

정면 모습입니다.

옛날 비행기라 복엽기일 줄 알았는데 날개는 한겹으로 되어 있는 단엽기입니다.

옆모습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중간에 들어가는 노란 선이 브릭을 겹쳐 표현하게 되는데 앞뒤로 스티커도 들어가서 라인을 맞춰 붙여주는 것이 조금 까다롭습니다.

뒤에서 보는 것은 그리 멋지게 느껴지지는 않네요ㅎㅎ

날개 한쪽에는 모델명이 들어가 있으며 스티커입니다.

꼬리에도 스티커가 들어가네요.

작은 크기에 비해 스티커는 좀 많다고 생각됩니다.

2번 봉지에서는 거치대를 만들어줍니다.

그냥 까만색의 거치대이고 형태도 단순해서 무난하고 쉽게 조립됩니다.

이렇게 명판도 들어가 있네요.

이 부분도 스티커입니다.

]이제야 뒤늦게 미니피규어가 나왔습니다.

고글을 쓰고 손에는 지도도 들고 있어요.

고글을 들어 올리면 얼굴이 나옵니다.

잘 모르는 인물이라 싱크로율은 가늠이 안되지만 실종이후 아직도 발견이 되지 않았다고 하니 뭔가 짠하네요ㅠㅠ

뒷모습은 가죽 자켓의 스티치가 돋보입니다.

이렇게 거치대 한쪽에 미니피규어를 세워줄 자리도 있습니다.

비행기까지 거치해주면 완성이에요.

거대한 제품이 아니다보니 대단한 재미를 주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

거치대에 비행기를 탈부착 가능하다보니 전시용이나 놀이용으로 모두 활용 가능하겠네요.

역사적 이야기가 들어있으니 아이들 교육용으로도 괜찮은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레고 '40450 어밀리아 에어하트에 대한 헌사(Amelia Earhart Tribute)'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