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사람들도 더위에 지치지만 우리 반려동물들도 힘든 계절입니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체온이 높아 더위에 약하며, 여름철 폭염은 고양이에게 

열사병을 유발할 수 있거든요. 심할 경우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 이름 : 용팝 / 몸무게 : 5.3kg )

고양이의 평균 체온은 37.6~39.5도로 40도 이상 올라가면 열사병으로 진단한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고양이는 땀구멍이 발에만 존재하며 스스로 체온 조절이 힘들기에 집사들은 우리 

고양이가 편하게 여름을 날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건강한 여름 나기!! 열사병 예방 팁!!

l  쿨링 제품을 곳곳에 깔아 더위에 견딜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

l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여러 곳에 놓아 음수량을 높여준다. (물 교체는 하루에 한두 번)

l  하루에 한 번 빗질을 해주어 죽은 털을 제거해 주면 더위를 견디는 데 도움이 된다.

l  외출 시에는 창문을 열어 놓고 외출하거나 너무 더울 땐 에어컨을 켜놓고 외출한다.

    (다만 방충망이 안전하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합니다. 창문을 활짝 열어 놓기 힘드시다면 

    조금이라도 열어서 환기가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중요해요.)

 

많은 방법 중에 오늘은 우리 고양이들의 여름 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쿨링 제품

네코나베고양이냄비와 헬로키티펫쿨매트 두 개의 제품을 소개 및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가격은 각 사이트 별로 조금씩 상이할 수 있습니다.) 

■ 네코나베고양이냄비

(용팝아 선물 사왔다~)

겨울에 폭신하고 따뜻한 마약방석이 있다면, 여름에는 네코나베고양이냄비가 있습니다

네코나베고양이냄비의 재질은 99.5%의 순수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열전도성이 우수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기에 시원한 쿨링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내구성이 좋고, 세척 또한 용이합니다.

마감 부분이 잘 처리되어 있어 날카로운 곳이 없고 부드러우며, 고양이가 냄비에 담긴(?) 모습이

매우 귀엽습니다. 미끄럼 방지 스티커도 동봉돼 있네요.

그리고 고양이들에게는 전혀 상관없겠지만 고양이 얼굴의 귀여운 디자인과

네 가지 컬러는 집사들의 마음을 심쿵 하게 만드는 요소인듯합니다.

사이즈는 38센치 x 38센치이기에 고양이에게 적합한 사이즈입니다.

 

■ 헬로키티펫쿨매트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헬로키티 패턴의 쿨매트입니다.

반려동물 여름 용품 중 가장 접하기 쉬운 유형이며, 사람들도 쿨젤매트를 많이 

사용하기에 익히 아시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헬로키티펫쿨매트의 겉감 재질은 나일론 폴리에스테르와 PVC로 만들어졌습니다.

튼튼한 특수 방수 소재이기에 반려동물의 발톱에 쉽게 긁히지 않으며 오염물로 인해 

더러워지는데에 대한 우려 또한 덜어줄 수 있는 소재입니다.

쿨매트의 내용물은 특수 냉장 쿨링 젤을 보충제로 사용하여 별도의 냉장보관이나 전력 충전 

없이 빠르게 사용이 가능하며 실온보다 약 5~10℃ 정도의 낮은 온도를 유지시켜주기에 

불쾌함과 끈적함은 낮추고 쾌적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딱히 없는 일반적인 네모난 모양이며, 컬러 역시 한 가지 컬러만 취급하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50센치 x 40센치이기에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 네코나베고양이냄비 VS 헬로키티펫쿨매트

(고양이 전용 샴푸로 열심히 세척해 줍니다.)

고양이의 선호도를 테스트하기 위하여 두 제품을 동시에 놓고 지켜보았습니다.

두 제품 다 세척이 간편한 제품들이기에 사용 전에는 깨끗하게 세척을 진행하였습니다.

눈으로 지켜볼 수 있는 위치에 제품을 놓고 개인적인 볼일을 보면서 살펴보았습니다.

(캣잎 덕분에 자연스럽게 냄비에 처음 담긴 용팝이)

처음 보는 물건이다 보니 호기심은 있지만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집에 있는 캣닢 가루를 두 제품에

뿌려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

(쿨매트에서 식빵 굽기)

(주문하신 고양이 한 냄비 나왔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 지켜보았는데, 처음 걱정과는 다르게 종종 올라가서 사용을 해줍니다.

집이 아직까지는 덥지 않기에 날씨가 더 무더워지고 에어컨과 선풍기를 사용할 때쯤이면 

고양이가 더 자주 사용을 해주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을 해봅니다.

일주일 24시간 내내 지켜볼 수는 없었지만 TV 시청과 컴퓨터 하는 시간 등등 

제 시야에 들어올 때마다 영상 촬영을 하여 기록하였습니다.

냄비나 매트에 잠깐 올라갔을 때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만으로는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판단을 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조금 지루할 수 있지만, 컷편집이 아닌 원본 영상 모음집으로

있는 그대로의 영상을 보여드리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다만 20분이 넘어가는 분량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하여 대부분의 장면을 5배속으로 만들게 

된 점 영상 시청하실 때 해당 부분 꼭 참고하시어 시청해 주세요.

일주일 사용 후 찍어 본 제품 상태입니다.

내구성 면에서는 두 제품 다 우수하기에 처음 제품을 수령하였을 때처럼 좋은 상태를 유지해

주고 있습니다. 

■ 선호도? 활용성?

사용 빈도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하게 사용을 해주고 있기에 선호도를 

이야기하기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지만 굳이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헬로키티펫쿨매트의 

선호도 및 활용성이 조금 더 높은듯합니다.

(숨숨집과 최애 공간에 쿨매트를 시공한 모습입니다.)

그 이유는 헬로키티펫쿨매는 접히기 때문에 숨숨집에 놓을 수도 있으며, 침대 의자 박스 등등 

고양이가 선호하는 장소에 안정적으로 놓기 간편한 이유 때문에 선호도 면에서는 

네코나베고양이냄비와 비슷했지만 활용성 면에서 더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 Tip ::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트는 등 시원한 환경을 조성하면 네코나베고양이냄비와 헬로키티펫쿨매트의 시원함이 더 증가하기에 시원한 환경 조성도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총평

고양이들의 필수품이라고 일컬어지는 캣타워(캣폴)나 스크래쳐도 아무곳에나 설치하기보단 

고양이의 행동반경 등을 고려하여 설치해 주면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는 것처럼,

네코나베고양이냄비와 헬로키티펫쿨매트도 일주일간의 비교 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현재는 

최적의 공간에 배치해 주기 위하여 여기에 놓기도 하고, 저기에 놓기도 하면서 최적의 

장소에 놓아 주기 위하여 노력 중에 있습니다.

고양이들의 선호도는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무더운 여름 우리 고양이들이 보다 더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네코나베고양이냄비와 헬로키티펫쿨매트 

두 제품 다 구매하셔서 최애 공간에 놓아주시는 건 어떠실까요?

* 이 사용 후기는 다나와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