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PC 사양입니다.

CPU 는 AMD 이벤트때 당첨되었습니다. 덕분에 I5-2500 사용하던 컴퓨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I5-2500 샌디할배는 저를 5년넘게 지켜줬고 아직도 알맹이만 남아 저의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메인보드는 다나와에서 당첨되었습니다. 스틸레전드를 당첨수령하고, 한동안 오래 간직하다가

AMD에 당첨되면서 사용가능해졌죠. 하지만 조립시에 부팅도 안되고 AS 센터도 갔다오는등,

살짝 고생했습니다.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186&listSeq=3943671&past=Y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11&listSeq=410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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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용산까지 갔는데 집에선 부팅 안되고 AS 센터에선 부팅되는걸 눈앞에서 목격하니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이젠 뭐가 어떻게 고쳐졌는지도 모르고 사용중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말로는 냉장고 컴프 꺼지니 부팅 되더라 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모니터 좌측 필립스 27인치 VA 패널은 I5-2500 시절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한때 명암비가 최고 좋다고 해서 의심안하고 사용했고 현재도 주력으로 쓰고 있습니다.

눈이 편안하다고 해야하나?

오른쪽은 최근 룰렛에서 당첨되어서 제세공과금내고 수령한 필립스 27인치 IPS 제품입니다.

http://event.danawa.com/dpg2_201027

처음에 전원버튼을 못찾아서 한참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보통 모니터 우측에 분포하는데, 이

제품은 로고 뒤에 숨어져 있습니다.

현재는 주로 좌측 VA 패널에서 여러가지를 하고 IPS 패널에서는 창을 추가로 여는 보조적인역할로 사용 중인데, 게임창이나 동영상창등을 옮겨보면 IPS 패널이 확실히 화사한데 눈이 아픈건 어쩔수 없습니다. 특히 빛샘같은게 띄어서 가급적이면 VA 패널에서 모든걸 처리합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옆 검은동네에서 당첨된 제품입니다.

운좋게 같은 회사 BLOODY 제품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당시 당첨되었을때 저한텐 고가여서

최후에 쓰려고 했는데 그 전에 경품으로 받은 제 첫 기계식 청축 리줌 키보드와 리줌 마우스(버튼고장)가 많이 찰캉거려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8&listSeq=3762205&past=Y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8&listSeq=3761155&past=Y

http://event.danawa.com/rizum_160107

http://event.danawa.com/rizum_180528

파워는 마닉 쿨맥스 700W 80PLUS 브론즈 입니다. 역시 옆동네에서 수령한 제품입니다.

그전에 마닉 600W 를 다나와에서 당첨되었는데 동생녀석이 낼름해버려서 아쉬워 하던 찰나 

당첨 되었네요.

http://event.danawa.com/hanmi3_180102

케이스는 약 30만원짜리를 당첨되서 받았는데, 그것을 팔고 오버테이크 제품과 램을 구매했습니다. 오버테이크 2팬과 4팬에서 갈등하였는데 2팬이 좀더 시원해보여서 구매했습니다.

아직까지 강화유리의 비닐을 안벗겨내고 사용중인데 묵직하고 안정적입니다. 빅케이스에 가까울정도로 크고 묵직한데, 저의 메인보드인 스틸레전드M 에 비해 좀 많이 크네요.

전면 유리의 절반 정도가 옆에 뚫려있고, 내부 구성이 크게 복잡하지 않아서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램 용량은 삼성 시금치 8GX2 개로 16기가 구성입니다. 방열판을 구매해서 사용할까 말까

고민했지만 다시 장착하는 번거로움이 귀찮아 그냥 사용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장장치입니다. 주 저장장치는 삼성 970 EVO PLUS 500GB 입니다. 

원래는 당첨되었던 마이크론과 WD 블루중 마이크론을 사용했는데, 사용할수록 용량의 압박이 느껴져서 구매했는데 지금도 조금 부족함을 느낍니다. 

NVME 방식이 빠르다 빠르다 해서 바꿨지만, 전 속도보다는 케이스에 장착 안해도 되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저의 첫 SSD인 마이크론은 다나와캠프 참여해서 같은조원들과 함께 조별 선물로 받았습니다. 

다른조들에 비해 월등하게 좋은 선물이었습니다. SSD 를 첨음 장착하고 부팅의 신세계에 빠져

든 기억이 나네요.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8&listSeq=3300904&past=Y

그리고 갤럭스 밴드 참관해서 받은 갤럭스 480GB SSD 입니다. 집근처에서 했던 행사라 신청한게

운좋게 당첨되서 참여했는데 거기서도 운좋게 받았습니다.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8&listSeq=3642468&past=Y

그 이외에 보조저장장치로 HDD 두개입니다. 

하나는 시게이트 1TB 고, 다른 하나는 WD 2TB 입니다. 시게이트 1TB 역시 당첨되어서 쓰다가

용량 부족으로 2TB 를 추가 구매했습니다. 2TB 는 WD 블루가 가장 저렴하면서도 안정적이다라는

평가에 구매했는데 아직까지 큰 문제 일으키지 않고 사용중입니다. 

한 3년은 지나봐야 알거 같아요.

이상 이벤트로 받은 물품등으로 구성한 저의 컴퓨터 소개였습니다.

다나와에 2004년에 가입하고 제대로 다나와를 들락날락거린건 2015년? 2014년 부터인데

그 시절엔 당첨운이 꽤 좋아서 주변에 선물로도 많이 주고 저의 부품으로도 여분을 남겨뒀는데

어느순간부터는 조금씩 당첨운이 떨어지더니 요즘은 DPG 참여이벤트에서나 당첨되네요.

오히려 참여이벤트에서 굵직한 상품을 받은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벤트 당첨순위 발표도 했었는데 저는 그 순위에 한번도 못들었습니다. 

그만큼 많이 당첨되신분도 있으니 그 분들이 보기엔 저의 이런 당첨운은 아무것도 아닐겁니다.

그래도 꾸준히 하다보니 운좋게 컴퓨터 한대정도는 맞추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DPG도 많이 참여하시고, 이벤트도 많이 참여하셔서 즐거운 다나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