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UD70P-PX70K은 LG전자의 게이밍 브랜드 '울트라기어'에 속하는 노트북이에요. 이런 포지션에 걸맞게 게이밍을 위한 외장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GTX 1650 Ti를 품었죠.
15UD70P-PX70K은 외산 게이밍 노트북과 달리 국내 대기업 게이밍 노트북이기에 A/S에 대한 걱정이 적은데요, 최근 기업에서 디자인 작업, 영상편집용으로 데스크톱 PC 대신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기업 입장에서도 유지보수를 생각하면 15UD70P-PX70K가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 같아요.
흔히 게이밍 노트북하면 검은 바디에 화려한 RGB LED가 가미된 그런 디자인이 먼저 떠오르는데, 15UD70P-PX70K는 사무실은 물론 카페에 두고 사용해도 전혀 위화감 없는 디자인입니다.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평범한 디자인을 지녀 게이머는 물론 크리에이터, 디자이너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게다가 무게도 외장 그래픽카드와 80Wh 배터리가 탑재된 15.6형 노트북치고 상당히 가벼운데요, LG전자가 '그램'을 통해 노트북 경령화 기술을 익혀온 탓일까요? 15UD70P-PX70K의 무게는 1.85kg에 불과합니다.
다만, 그래픽카드의 성능은 현시점에서는 다소 아쉬울 수 있어요. 대부분의 게임을 무난히 구동할 수 있는 성능이긴 하지만, 전문적인 작업에는 NVIDIA Geforce GTX 1650 Ti가 충분하지 않죠. 하지만 고급형 인텔 노트북답게 썬더볼트 4 포트를 품어 eGPU 연결도 가능합니다.
종합하자면 '일반인 코스프레'를 원하는 게이머, 크리에이터, 디자이너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1. 코어 i7과 GTX 1650 Ti가 만났다구요!
노트북의 두뇌 역할을 하는 CPU를 살펴볼까요? 게이밍 브랜드의 노트북인만큼 4코어 8스레드 구성의 인텔 코어 i7-1165G7이 탑재됐어요. 일반적으로 게이밍 노트북에는 H 시리즈 CPU가 탑재되는데, 이 노트북은 독특하게 저전력 CPU를 품었어요. 성능만 보면 H 시리즈보다 부족한 게 사실인데, 장점도 있습니다. H 시리즈 대비 발열이 적고 전력 소모도 낮아 내장 그래픽만 사용 시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즉, '일반인 코스프레'용 게이밍 노트북에 적합한 CPU라 할 수 있어요.
램은 기본적으로 8GB, SSD는 256GB라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결코 넉넉하다고 보긴 힘들죠. 하지만 사용자가 직접 램과 SSD를 직접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어요!
부팅 속도는 상단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부팅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무난한 수준입니다.
대기 모드에서 깨어나는 속도는 다른 노트북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아요. 언제나 즉각적인 사용이 필요하다면 대기 모드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외장 그래픽카드가 탑재됐다고 하니 게임을 안돌릴 수 없겠죠? 국민 FPS 게임 오버워치를 플레이했습니다. 옵션은 FHD 해상도고 그래픽 옵션은 매우 높음에 스케일 100%입니다. 훈련장에서 프레임을 측정해보니 대부분의 상황에서 90프레임을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간혹 85프레임 정도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 플레이에 지장이 별로 없는 수준이에요. 오버워치 플레이용으로는 쾌적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플레이 영상이 궁금하다면 상단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라요:D
다음은 헌팅 액션 게임 몬스터헌터 월드입니다. 오버워치와 동일하게 해상도는 FHD이며 그래픽 옵션은 중간인데요, 게임 플레이 중 약 49프레임가량을 유지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용 '몬스터헌터: 라이즈'보다 훨씬 부드럽고 좋은 그래픽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어요.
고사양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도 돌려봤어요. 해상도는 FHD이며, 국민옵션(텍스처 & 안티 얼라이싱 & 거리보기: 울트라, 그외 옵션: 매우 낮음)으로 테스트했습니다. 60프레임으로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지만, 간혹 40프레임까지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테스트한 게임은 사이버펑크 2077인데요, FHD 해상도에 퀵 프리셋 기준 '중간'으로 구동했습니다. 평균적으로 30프레임을 유지했으나, 간혹 20프레임 초반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쾌적하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해상도나 그래픽 옵션을 타협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깔끔하게 결론만 말씀해드릴게요~! 인텔 코어 i7과 지포스 1650 Ti가 만나 MX450 또는 Iris Plus와는 비교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우수한 게이밍 성능을 보였답니다. 외산 게이밍 노트북 대비 성능이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여전히 옵션 타협을 하면 대부분의 게임을 문제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2. 게이밍 감성을 배제한 게이밍 노트북
디자인을 살펴볼까요? 음... 제 생각이지만 만약 울트라기어가 외산 브랜드였다면, 노트북 상판에 울트라기어 로고가 크게 각인됐을 것 같아요.
하지만 15UD70P-PX70K의 상판에는 LG전자 로고만 심플하게 각인됐어요. 바디에도 화려한 문양이나 RGB LED가 없어 아주 심플합니다. 상판만 보면 누구도 이 노트북을 게이밍 노트북이라 생각하지 못할 것 같네요.
심플하기만 한 건 아닙니다. 다이아커팅과 금속 재질의 LG 로고가 적용돼 제법 고급스러워요. 특히, 노트북 측면이 살짝 파여있고 '지포스 GTX' 각인이 더해졌는데, 이는 다른 노트북에서 찾기 힘든 디자인 요소이라고 보아요. 지포스 GTX의 강력한 힘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네요. 볼 때마다 만족스러웠던 포인트였습니다.
실제 사용 시의 모습이에요. 유광 금속 프레임이 적용된 만큼 각도에 따라 달라보이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게다가 게이밍 노트북 특유의 과함도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카페에서 사용해봤는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애플 맥북이나 LG 그램과 비교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었답니다.
포트 구성을 살펴볼게요~! 전원 어댑터 포트, HDMI, USB 3.1, 썬더볼트 4, 오디오 포트가 위치합니다.
게이밍 노트북답게 풀 사이즈 HDMI 포트가 탑재되는 점이 특징인데요, 또한, 최대 40Gbps 대역폭을 지닌 썬더볼트4 포트도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오른쪽 포트 구성입니다. 마이크로 SD 슬롯, USB 3.1 2개, RJ-45(유선랜), 그리고 도난방지 켄싱턴락이 달려있어요. 자주 쓰이는 단자들은 모두 갖추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디스플레이 하단 베젤도 게이밍 감성을 철저하게 배제했는데요, 매트한 재질의 플라스틱에 LG전자 로고만을 심플하게 각인했네요.
하판의 사진입니다. 다크 그레이 색상이 멋지네요. 평범하고 무난하면서도 쉽게 질리지 않는 그런 색상입니다. 호불호도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3. 게이밍은 휴대성이 나쁘다는 편견은 버려!
게이밍 노트북의 가장 큰 장점은 고성능 PC를 휴대할 수 있다는 건데요, 하지만 막상 휴대하려 하면 쉽지 않죠~! 적어도 2.5kg 이상인 제품이 허다하고 충전기의 무게까지 더해지면 3kg에 육박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에는 차가 없으면 휴대하기 끔찍하죠...!
그런데 15UD70P-PX70K는 그렇지 않DKDY. 직접 들어보니 무거운 게이밍 노트북과는 차원이 달랐던 거 있죠! 묵직하다는 생각은 들어도 무겁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이라 과연 도트백에 들어갈지부터 의심스러웠는데, 직접 넣어보니 잘 들어가더군요. 이 정도면 게이밍 노트북치고 상당히 가볍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릎 위에 올리고 사용해도 무게로 인한 부담이 적어요. 전에 사용해본 17형 게이밍 노트북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인데도 일반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었어요.
일부 저가형 노트북은 무릎 위에 두고 사용하다 보면 종종 모니터가 뒤로 젖혀지곤 하는데요, 하지만 15UD70P-PX70K는 디스플레이 힌지가 견고한 탓에 그런 현상이 없었습니다.
디스플레이 힌지를 최대한 젖혀보았어요. 180도, 360도 회전이 가능한 건 아니지만 제법 큰 각도로 젖혀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침대나 소파 같은 곳에서 쓰기에 좋아요. 테이블이 낮은 카페에서도 유용할 것으로 보이네요.
충전기를 들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게이밍 노트북용 충전기라 묵직하긴 한데, 벽돌이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에요.
그렇다면 노트북의 실제 무게는 어느 정도일까요? 직접 저울에 올려보니 1,842g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식 스펙보다 오히려 가벼운 무게라서 좀 놀랐어요.
충전기를 합친 무게는 2,368g입니다. 노트북 본체만 2.4kg에 달하는 게이밍 노트북도 많다는 걸 감안하면 15UD70P-PX70K의 휴대성이 얼마나 뛰어난지 짐작할 수 있겠네요.
충전기를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AC 케이블을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벨크로가 부착돼 더욱 깔끔하게 충전할 수 있었네요.
충전기가 연결되면 하얀 LED가 점등됩니다. 하얀색이라 거슬리지 않고 밝기도 적당해요. 또한, 충전기에 LED가 탑재된 것보다 충전 여부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충전 속도는 어떨까요? 배터리 잔량이 50%인 시점에서 충전을 시작했습니다. 충전 시작 시간은 오후 5시 21분입니다.
오후 6시 21분에 배터리 잔량을 확인했습니다. 1시간 동안 44% 충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충전 속도가 꽤 빠른 편이지 않나요?
이 상태에서 유튜브 영상을 재생하며, 남은 배터리 시간을 확인해보니 배터리 절약 모드, 최대 밝기 기준 4시간 14분으로 측정됐습니다. 배터리가 빨리 닳는 거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4. 일코용으로도 완벽한 사용성!
게이밍 노트북은 일반 노트북으로 활용하기에 어딘가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실제로 제가 사용해 본 몇몇 게이밍 노트북은 경량화를 위해 웹캠이 빠지거나 한 손 열기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았어요.
15UD70P-PX70K는 어떨까요? 힌지를 엄지 손가락 하나로 쉽게 열 수 있었습니다. 힌지를 여는 과정에서 노트북을 잡아줄 필요도 없었고 안정적으로 열렸습니다.
다음은 터치패드를 살펴봅시다. 터치패드에 적용된 다이아 컷팅이 인상적이네요. 이 역시 게이밍 노트북에서는 찾기 힘든 요소라고 생각해요.
터치패드가 얼마나 잘 작동하는 지는 상단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터치패드 감도는 전반적으로 뛰어났는데, 멀티 터치시 약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충분히 합격점을 넘어섰다고 생각해요.
15.6형 노트북의 특징은 숫자 키가 탑재됐다는 점인데요, 따라서 엑셀/문서 작업용으로 15.6형 노트북이 선호되는 편이죠. 15UD70P-PX70K에도 숫자 키가 탑재됐습니다. 숫자 키 상단에 전원 키가 탑재된 것을 알 수 있는데(일명 '과제 암살 키'라 불리기도 했죠), 작업 중 실수로 전원 키를 눌러서 노트북이 꺼지는 불상사가 꽤나 빈번했어요.
하지만 15UD70P-PX70K의 전원 키는 다르더군요. 일반 키보다 훨씬 세게 눌러야만 입력되기 때문에 타건 중 실수로 눌릴 가능성을 차단했습니다.
키감은 어떨까요? 우선 키 사이의 간격도 넓고 키 스트로크도 깊습니다. 노트북 키보드지만 데스크톱 키보드에 가까운 느낌이에요. 덕분에 오타율이 낮았습니다. 또한, 키는 부드럽게 눌리고 반발력이 적어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가 적었답니다.
키보드에는 화이트 색상의 백라이트가 더해졌습니다. FN 키와 F8 키를 누르면 백라이트를 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원한다면 백라이트를 끌 수도 있어요~!
백라이트는 충분한 밝기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어두운 곳에서만 작동하는 모 제조사의 노트북과 달리 항상 켤 수 있답니다.
디스플레이는 F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데요, 디스플레이 색영역의 정확한 스펙은 상품페이지에 적혀져 있지 않았으나, LG전자가 LED 디스플레이로 유명한 만큼 준수한 품질을 보였답니다.
OLED나 QLED 같은 패널과 1:1로 비교하면 부족한 게 사실이지만, 유튜브나 넷플릭스 감상용으로는 쾌적했습니다. 특히, 화면 크기가 15.6형이다보니 OLED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볼 맛이 나더군요.
패널은 저가형 노트북에 주로 탑재되는 TN이 아닌 IPS입니다. 광시야각을 지원하기 때문에 비스듬히 봐도 색 왜곡이 거의 없었어요.
웹캠은 HD 해상도를 지원하는데요, 화상회의나 온라인 강의용으로 전혀 부족함 없는 화질을 지녔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이 다시 주목 받고 있는 현 시점에는 아주 유용할 것으로 보여요.
웹캠 오른쪽에 LED가 탑재됐는데, 이를 통해 웹캠의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실수로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끄지 못하더라도 웹캠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는 걸 쉽게 알 수 있으니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썬더볼트4도 지원되는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썬더볼트 지원 SSD 독을 연결해보니 정상적으로 인식됐더라고요. 독을 통한 충전까지 가능했습니다.
만약 GTX 1650 Ti의 성능이 아쉽다면, 밖에서는 가볍게 쓰다가 집에서는 썬더볼트 eGPU와 연결해보면 어떨까요? 강력한 게이밍 시스템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답니다.
5. 전용 소프트웨어는 무엇이 있을까요?
전용 소프트웨어는 어떤 게 제공될까요? 독특한 기능이 제공되기 보다 기본에 충실한 모습입니다. 'LG Control Center'라는 프로그램으로 노트북의 다양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데요,. 해당 프로그램에는 팬 속도 조절, 전압 조절 같은 기능은 없지만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UI가 직관적이었습니다.
노트북을 구매할 땐 스피커도 중요하게 살펴보는 게 좋죠. 15UD70P-PX70K는 DTS: X Ultra를 기본 탑재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소리 퀄리티도 꽤나 괜찮아요. DTS: X Ultra로 음성, 음악, 영화 등 상황에 맞는 최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게이밍 노트북인 만큼 게임 특화 사운드도 재생할 수 있는데, RPG와 슈터로 장르 구분까지 된 점이 인상적이더라고요.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직접 EQ 조절을 할 수도 있습니다. 사전 설정 3개를 지원하기 때문에 원하는 설정을 다양하게 저장하는 것도 가능해요.
6. 상자를 열어볼까요?
언박싱 부분을 촬영해봤어요! 상자의 디자인 역시 본체만큼이나 깔끔한 편이에요.
상자 측면에는 '안전한 개봉방법'에 대한 설명까지 기재됐었는데요, 제품 보증서에 관한 정보도 볼 수 있더라고요. 벌 거 아닌 부분일 수도 있지만 이것도 사용자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해요.
패키지는 이렇게 포장되어 있어요. 노트북이 스티로폼으로 보호되고 있고 그 옆에 액세서리 박스가 있습니다. 또한, 더 확실한 보호를 위해 스티로폼에 추가 완충제가 더해졌습니다.
고가의 노트북에 걸맞은 확실한 포장이라 볼 수 있겠네요. 이 정도면 택배로 받아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액세서리 박스에는 충전기가 정갈하게 담겨있는데요, 별도의 박스에 담겨있어 뜯는 재미가 있네요.
전체 구성품이에요. 충전 어댑터, AC 케이블, 노트북 본체, 매뉴얼이 동봉되어 있답니다.
7. 장단점 총정리
LG전자 2021 울트라기어 15UD70P-PX70K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어요. 게이밍 노트북은 대게 게이밍 DNA가 강해서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 노트북은 그런 요소가 완벽하게 배제되었답니다. 게임을 좋아하지만 디자인 때문에 망설여졌다면 LG전자 2021 울트라기어 15UD70P-PX70K가 딱일 것 같네요. 또한, 썬더볼트4를 품어 eGPU 장착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죠.
다만, 기본 구성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8GB 램에 256GB SSD이라니...! 게이밍 노트북치고는 결코 풍족한 사양이라고 할 수 없죠. 그래도 노트북 자체가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됐고 필요에 따라 업그레이드 가능하니 어느 정도 봐준다면 약간은 커버 되는 단점입니다.
A/S 잘되고 가벼운 노트북을 찾고 있는 게이머, 디자이너, 크리에이터라면 LG전자 2021 울트라기어 15UD70P-PX70K를 한 번쯤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장점 |
단점 |
1. 보기 드문 국내 대기업 게이밍 노트북 |
1. 다소 아쉬운 기본 구성(8GB 램 + 256GB SSD) |
2. 합리적인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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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반인 코스프레 가능한 디자인 |
2. CPU 성능이 더 강력했다면... |
4. 우수한 확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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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썬더볼트4 탑재 |
3. 60Hz 디스플레이 탑재 |
6. 넉넉한 포트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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