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안주나 간식으로 많이 사용되는 머거본땅콩 시리즈 제품 2종입니다.
하나는 머거본 커피땅콩이며 다른 하나는 코코넛땅콩입니다.
머거본 커피땅콩 제품은 판매된지 이미 꽤 오래 된 제품이라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제품입니다. 고소한 땅콩에 커피를 넣어 달달한 맛이 나는 땅콩입니다.
예상보다 땅콩의 함량이 적어보입니다. 땅콩 함량은 52%이며 커피 함량은 1.4%입니다. 나머지 40%가 넘는 원료는 정백당을 제외하면 예상으로는 밀가루같습니다. 땅콩외부에 마치 튀긴듯한 느낌의 달달한 코팅이 되어 있는데 이부분이 아마 밀가루에 커피와 정백당을 넣어 만든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통기한은 구매 당시 기준으로 1년반넘게 남은 시점이라 대략 2년정도는 되어 보입니다.
원재료명을 살펴보면 땅콩, 정백당, 커피라고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세부적인 원료나 칼로리같은 표시가 없어서 정확히 어떻게 만들어진 제품인지 좀 알기 어렵습니다.
원산지는 중국산으로 되어 있는데 땅콩의 함량과 가격대를 고려해보면 주원료인 땅콩이 중국산일 확률이 높습니다.
다음은 최근에 출시된 신상제품 머거본 코코넛땅콩 입니다.
머거본 코코넛땅콩중 땅콩의 함량은 50%이며 여기에 코코넛주스 5%, 코코넛오일 5%가 들어갑니다. 이 제품 역시 40%에 해당하는 재료의 상세한 양에 대한 표기가 없습니다.
오일이 들어간 제품이라 그런지 유통기한이 좀 짧은편입니다. 구매시점 기준으로 대략 1년정도 남은 제품인데 이 제품이 최근 출시된 제품이라 최근에 제조되었을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은 1년정도로 추측됩니다.
머거본 코코넛땅콩 제품의 원산지는 베트남입니다. 코코넛원료는 베트산산 원료일것으로 예상되지만 땅콩도 베트남산인지는 표기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물론 가격대를 고려하면 적어도 땅콩과 코코넛모두 외국산일 확률이 높습니다.
머거본 코코넛땅콩 제품의 원재료명을 살펴보면 땅콩, 밀가루, 설탕, 코코넛주스, 코코넛오일, 소금, 바닐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커피땅콩에 비해 재료가 좀 더 상세하게 표기되어 있고 사용한 재료의 종류도 꽤 많아 보입니다.
두 제품 모두 무게는 정상입니다.
머거본 커피땅콩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는 그 모양 그대로입니다. 머거본 코코넛땅콩의 모양은 작은 크기이지만 쉽게 예상되는 간식거리가 있으실겁니다. 바로 오징어땅콩하고 크기만 다를뿐 모양이 동일합니다.
머거본 커피땅콩 제품은 안쪽에 고소한 땅콩을 겉에 달달한 설탕과 커피가 들어가 있는 반죽으로 코팅을 시켜 한마디로 달콤 고소합니다. 겉의 식감은 바삭하지만 아쉽게도 안쪽의 땅콩의 식감은 약가 눅은 느낌이 납니다. 산화되서 쩐내가 나거나 하지는 않지만 땅콩의 식감은 약간 푸석푸석합니다. 그래도 겉의 달콤한 설탕커피의 맛이 간식거리로서는 최고입니다.
머거본 코코넛땅콩은 우선 식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바삭하게 부서지는 느낌에 안쪽에는 고소한 땅콩이 있는데 겉의 코팅뿐만 아니라 안쪽의 땅콩도 바삭한 식감이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잘 아시는 오징어땅콩이라는 제품의 축소판같은 느낌입니다. 커피땅코에 비해서 단맛은 적은대신 고소한맛이 더 강한 제품이며 코코넛함량이 낮은편이라 그런지 코코넛의 맛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바삭한 식감의 땅콩과자를 먹는 느낌입니다.